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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김치&장아찌

국물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설렁탕집 맛 그대로' 알토란 임성근 국물깍두기 . 국물 깍두기 여긴 어젯밤에 가을비가 내렸어요 오늘은 비는 그쳤지만 하루종일 구름도 많고 바람도 차고 집안에서도 옷을 껴 입게 되네요 날이 추워 외출도 하기 싫고... 어제 사온 무로 깍두기를 담갔답니다 그냥 깍두기 말고 설렁탕집에서 먹는 국물깍두기로~ 어제 집근처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무청까지 달린 싱싱한 가을무가 나왔길래 깍뚜기 담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무청도 자르지 않고 들고 왔네요 무는 깍뚜기 담그고 무청은 된장국을 끓이든지 시래기로 말리면 좋을 것 같아서요 . 그런데 저녁에 tv 채널을 돌리다가 '알토란'에서 임성근조리장의 국물깍뚜기 담그기 비법을 방송하더라구요 '설렁탕집 맛 그대로 국물깍뚜기'라고 '믿고 보는 임짱의 국물깍뚜기 레시피' 저도 똑같이 따라해보기로 했지요^^ 국물깍두기 방송레시피예요.. 더보기
파김치,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올해는 유난히도 바쁘네요 여러가지 일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블로그도 방치해놓다시피 하고... 어느새 10월도 마지막 주가 되었더라구요^^ . 한동안 집에서 밥도 거의 안 먹었더니 김치도 없고 냉장고도 텅 비고...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쪽파랑 찬거리 몇가지 사가지고 왔답니다 정신없이 지낸 후유증 때문인지 피로에 입맛도 떨어지고 매콤하니 알싸한 파김치가 먹고 싶어서 쪽파 두단을 사들로 왔는데요 더 살걸 그랬나싶더라구요 울 딸내미도 파김치 엄청 좋아하는데.. 마트에 다시 갖다 올 수도 없고 일단 담아서 조금씩 나눠먹기로 했네요^^ . 우리집 인기메뉴 파김치 담그는법이예요 나름 황금레시피랍니다~^^ 파김치 담그는법 쪽파 1kg, 까나리액젓 2/3컵 양파 1/2개, 배 1/2개, 마늘 5쪽, .. 더보기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오이소박이 황금레시피 . 여름 장마와 이어진 태풍 그리고 또다시 올라오는 태풍에 습도도 높고 날이 푹푹찌는게 장난아니네요 오늘은 기온이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36도까지 올라가서 숨이 턱 막힐 정도예요 아침부터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게 되는데 이런 때일수록 건강 조심해야겠지요 . 어제는 너무 더워서 외출하기도 힘들고 약속도 미루고 오이소박이 담갔답니다 오이소박이는 여름이면 자주 만들어 먹는 우리집 단골 여름김치인데요 오이소박이는 특유의 상큼하고 향긋한 맛에 식감도 살캉살캉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입맛 살리는데는 이만하게 없더라구요 지난 번에는 50개나 담아서 딸네랑 나눠서 먹었답니다 . 나름 황금레시피라고 할 수 있는 우리집 오이소박이 담그는법이랍니다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20개, 부추 250g, 쪽파 90g 양파 1/2개, 굵은.. 더보기
양파김치 만드는법, 양파요리, 별미 밑반찬 양파김치 . 별미 밑반찬 양파김치 당진에 살고 있는 친정 동생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보내왔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자잘하지만 단단한 마늘이 두접 양파도 큰 망으로 가득 담겨 있고 감자도 자주색 감자랑 두 종류로 박스 가득 담아 보냈더라구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받았네요^^ 동생이 보내준 양파인데요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희고 단단한게 정말 싱싱하네요 오늘은 양파로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양파 김치 담았답니다 . 양파김치 재료 양파 10개, 부추 70g,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양파절이기: 멸치액젓 1/2컵(100ml)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국물 1큰술 매실액 3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2컵, 찬밥 1/3공기, 물 1컵 양파는 먹기 좋게 8등분 하고 두세겹씩 떼어내주어요 양파에 멸치액젓 반컵을 고루 뿌려 중.. 더보기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상큼하니 입맛 돋우는 부추김치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리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들러 몇가지 채소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부추는 노지에서 재배했다고 길이도 짧고 줄기도 단단하게 생겼네요 부추김치 담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두 바구니 달랬더니 덤까지 듬뿍 얹어서 1.2kg에 4천원이라더라구요 가격도 정말 착하지요^^ 돌아오자마자 부추김치 담았답니다 . 부추김치 재료 부추 1.2kg, 양파 1개 양념재료 배 1/2개 양파 1/2개, 찬밥 1/2공기 물 1컵 고춧가루 1+1/2컵, 멸치액젓 2/3컵 새우젓 2큰술, 매실청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생강 1/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계량은 ☞ 1컵=200ml, 1큰술= 어른 밥숟가락 부추는 마른 잎을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되는데요 노지 부추라서 다.. 더보기
초벌부추무침, 상큼한 부추겉절이 . 초벌부추 무침 하루게 다르게 햇살이 따로워지네요 봄바람이 조금 차가운 듯 해도 노란 산수유 꽃이랑 개나리도 활짝 피어나고 벛꽃도 이제 막 연분홍 꽃을 피우기 시작하구요. 아침 산책 길이 정말 즐겁더라구요^^ 그런데 오후만 되면 몸이 노곤노곤 춘곤증이 몰려 온다는게 문제^^ 오늘은 몸의 원기를 회복하는데 최고의 강장식품이라는 초벌부추 겉절이 만들었답니다. 이른 봄에 처음 베어냈다해서 초벌부추라고 부른다는데요.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뚫고 나와서 싹을 틔운만큼 영양도 풍부하다고 봄의 보약이라고 한답니다. 초벌부추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기력회복에 좋은 식품이라하는데요. 그 뿐 아니라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방지, 피부미용 효과도 뛰어나다네요. 초벌부추는 모양도 일반 부추와는 다른데요 일반부.. 더보기
마늘종장아찌, 마늘쫑장아찌 담그는법 . 요즘 햇마늘이 나오는 계절이지요. 저희 집도 의성마늘 한접 사다가 양파 망에 담아 바람 솔솔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놓았구요. 마늘처럼 알싸하니 매운맛이 별미인 마늘종은 볶아 먹고 무쳐먹고... 지난주에는 장아찌도 담갔답니다. 장아찌는 오래동안 먹을 수 있잖아요^^ 한단에 1kg씩 포장된 의성마늘쫑인데요. 넉넉히 담으려고 두단 사왔네요. 장아찌 좋아라하는 울딸래미네랑 나누어 먹으려면 이정도 담아도 얼마 안되거든요^^ . 마늘종장아찌 담그는법 마늘종 2kg, 깐마늘 70쪽, 청양고추 5개 절임물: 양조간장 3컵, 국간장 2컵, 채수 6컵 올리고당 1컵, 설탕 2컵, 맛술 1컵, 매실액 1컵, 식초 2컵 채수 만들기: 양파 1/2개, 사과 1/2개 청양고추(마른홍고추)2개, 말린표고버섯 4개, 다시마 한장.. 더보기
명이나물, 산마늘 장아찌 만드는법 . 명이나물, 산마늘 장아찌 요즘 봄나물들이 지천으로 나오지요. 겨울을 이겨내고 돋아난 봄나물들은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서 나물로도 맛나지만 장아찌 담아 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작년에도 곰취, 달래, 부추, 명이, 깻잎 등 장아찌로 담아 일년내 잘먹었네요. 올해 첫번째 장아찌는 명이장아찌랍니다. 마늘처럼 알싸한 맛과 향이 나는 명이나물의 본 이름은 산마늘이랍니다. 명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울릉도 개척민들이 겨울을 지내고 먹을 게 떨어지자 눈을 헤치고 이 나물을 뜯어다가 명을 이었다해서 '명이'나물이라 불렀다네요. 명이장아찌를 좋아하는 울딸래미 명이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는데 다음 날 왔네요. 영월의 산에서 자연재배한 명이라고 명이는 울릉도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하는가 .. 더보기
오이소박이 살캉하게 맛있게 담그는법 . 살캉살캉 향긋한 오이소박이 지방에 다녀온 울 남편 싱싱한 오이를 한보따리 들고왔네요. 옛직장 동료가 퇴직하고 안성으로 귀농해 오이 농사를 짓고 있는데 직접 키운 오이를 담아 주었다네요. 어찌나 연하고 싱싱한지... 우선 반만 골라 오이소박이 담갔답니다. . 오이소박이 만드는법 오이 20개, 양파 1/2개, 부추1단(250g) 쪽파 한줌(80g), 굵은소금 오이절임물: 물 4L , 굵은소금 1컵 양념: 고춧가루 1컵, 다진마늘 5큰술, 생강즙 1큰술, 멸치액젓 8큰술, 새우젓4큰술 매실액 4큰술, 설탕 2큰술, 밀가루풀(밀가루 1큰술+ 물 1컵) ☞ 계량 1컵(200ml) , 1큰술(어른 밥숟가락) 오이는 굵은소금을 뿌려서 박박 문질러 가시를 제거하구요. 양끝을 잘라낸 후 길이로 3등분해서 끝부분을 약.. 더보기
알싸하니 감칠 맛 돋우는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입맛 돋우는 알싸한 파김치 기온이 쑤욱 올라가면서 어느새 아파트 화단에도 집 뒷편 산에도 꽃들이 활짝... 이젠 정말 봄이네요. 오늘은 봄철 입맛 살려주는 맛있는 파김치 만들었어요. 날이 따뜻해지면 이상하게 묵은 김장김치에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따뜻한 봄기운에 몸은 나른하고 입맛도 떨어지고... 요맘때는 알싸한 파김치가 제격인데 다듬기 귀찮아 망설이고 있다가 할머니가 다듬어서 파는 깐쪽파를 사왔네요^^ . 파김치 담그는법 깐쪽파 1.1kg, 멸치액젓 2/3컵 고춧가루 1 1/2컵, 양파 1/2개, 마늘 6쪽, 생강 한쪽 새우젓 3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2큰술 밀가루 풀(밀가루 2큰술+ 물 2컵(400ml) 저는 김치 담글 때 친정엄마가 하시던 것처럼 찬밥을 갈아 넣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찬밥대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