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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별미요리

베이컨숙주볶음, 숙주 볶음, 간단한 숙주요리 . 베이컨숙주볶음 저녁 늦은 시간에 마트에 갔더니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숙주 한봉에 기한이 긴 숙주를 한봉 더 붙여주시겠다더라구요 같은 가격에 두봉인데 안가져올 수 없지요 베이컨은 2+1에 팔길래 얼른 담아왔답니다^^ 오늘 아침엔 베이컨숙주볶음 만들었네요 숙주볶음은 제가 워낙 좋아라해서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도 간단해서 특히 바쁜 아침에 자주 만드는 메뉴랍니다 . 숙주에 부재료는 대패삼겹살이나 차돌박이 베이컨이나 버섯, 부추, 양파 등 그때그때 냉장고 사정에 따라... 숙주만 볶아도 맛있더라구요^^ . 오늘은 베이컨숙주볶음이예요 베이컨숙주볶음 재료 숙주 1봉지(280g), 베이컨 120g 팽이버섯 반줌, 부추 10줄기 마늘 3쪽, 포도씨유 2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2/3큰.. 더보기
감자전 만드는방법, 고소하고 쫀득한 감자명란전 . 비가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오늘도 비가 온다고 혼자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네요^^ 감자전, 감자명란전 제가 어릴 적 시골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쉬는 날 비가 오면 엄마는 밭에서 부추, 호박, 고추 등 채소를 따다가 부침개를 부쳐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면 왠지 전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익은 김치가 있어서 김치전을 부칠까 하다가 감자명란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동생이 감자를 한박스나 보내주고 저염명란도 좀 사 놓은게 있어서 요즘 감자명란전을 자주 만드네요 . 지난 번 울 딸네 놀러 왔을 때도 간식으로 만들어주었더니 이제 막 두돐이 되는 울 손주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요^^ 오늘도 오면 해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날 위해 만들었네요^^ . 감자명란전 만드는법 감자 2개(270g), 저.. 더보기
돼지고기 가지볶음, 가지 고기고추장볶음, 가지요리 . 친정아버지는 지금도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고 어려서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저는 유난히 가지를 좋아라하는데요 마트에서 가지만 보면 홀린듯이 사오게 되더라구요^^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다보니 여름내내 가지를 참 많이도 먹었네요 오늘도 가지반찬 한가지 만들었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가지도 이제 끝물이 되어가는지 반짝이던 보라색도 좀 퇴색된 것 같고 겉보기에는 연해보여도 잘라보면 씨도 좀 보이더라구요 . 오늘은 또 어떤 가지반찬을 만들까?? 마침 냉동실에 간돼지고기도 있고 고추장양념으로 감칠맛나게 별미 가지고기볶음 만들었답니다 . 가지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가지 2개, 간돼지고기 120g, 양파(작은것)1/2개, 꽈리고추 8개 대파 10cm,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다.. 더보기
돼지고기 가지볶음, 굴소스로 맛을 더한 돼지고기 가지볶음 . 돼지고기 가지볶음 무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마트에도 다녀오기 힘들고 오늘도 냉장고를 털어 별미 반찬 하나 만들었답니다 요즘 우리집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는 가지와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랍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울아들 불고기 해주려고 사다놓은 것이고 가지는 여름내내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구요 . 가지는 어린시절 시골에서 여름만 되면 매일 먹다시피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추억때문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은 가지반찬이 참 좋더라구요 마트에서 가지만 보이면 사오게 된다는^^ . 오늘은 돼지고기와 가지로 별미 돼지고기 가지볶음 만드는법이예요 돼지고기 가지볶음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불고기용) 350g 가지 2개, 꽈리고추 8개, 대파 1/2대, 마늘 4쪽, 식용유 1큰술 양념재료 .. 더보기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굴소스로 감칠맛 더한 돼지불고기 . 우리집 단골메뉴 돼지불고기 무더운 날씨에 한주간 수고한 울 가족들 체력 보충을 위해 돼지불고기 만들었어요 고기는 불고기용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인데요 껍질이 붙어있는 것으로 지방이 적어 불고기로 볶아 놓으면 살코기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껍질은 쫀득하니 맛있답니다 . 매콤한 고추장불고기 만들까하다가 간장불고기 만들기로 했어요 간장에 만능소스인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돼지불고기예요 . 그럼 우리집 돼지불고기 만드는법 나름 황금레시피 소개할게요^^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750g, 양파 1/2개 당근 1/4개, 대파 1대, 풋고추 2개 진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액 1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더보기
김치전, 김치참치전 맛있게 하는법 . 김치참치전 장마기간이라는데 비는 안오고 후텁지근하니 흐리더니만 어제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답니다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더니 짧은 시간에 비가 어찌나 많이 내리는지요 오늘 아침 산책 길에 보니 집 근처 하천이 범람하고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있더라구요 비도 내리고 둘째 임신한 울 딸내미도 먹이고 싶고 전을 부쳐야겠다 싶더라구요 지난번 비올 때는 야채전을 부쳐먹었는데 오늘은 또 무슨 전을 만들까... 마침 신김치 조금 남은게 있길래 김치전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 오징어를 사다 넣으면 좋은데 비오는데 마트에 다녀오기도 그렇고 선물세트로 들어온 참치캔 남은 것이 있어서 참치를 넣기로 했답니다 그럼 김치참치전 만들어 볼게요 . 김치참치전 만드는법 신김치 1/6쪽(320g), 참치캔 135g 홍고추 1개, 풋고추 .. 더보기
애호박 장떡, 애호박 부침개, 애호박요리 . 애호박 장떡 비내리는 소리가 들리면 생각나는 것은 부침개 아침부터 부침개가 먹고 싶어서 냉장고를 털어 애호박장떡 만들었어요 원래는 부추전 만들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부추가 없더라구요 분명 부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추가 없다고 포기할 수는 없고 애호박이랑 홍고추, 풋고추 몇개, 달걀 1개에 밀가루에 고추장, 된장 풀어 애호박 장떡만들기로 했네요 . 장떡은 제철 나물이나 고기, 해산물에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 부쳐낸 부침개와 같은 전통음식이랍니다 장을 넣어서 장떡이라고 한다는데요 간식이나 술안주로 밥반찬이나,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니 좋은데요 만들기도 정말 쉽답니다 그럼 이제 장떡 만들어볼게요 . 애호박 장떡 재료 애호박 1/2개, 풋고추 5개, 홍고추 1개, 쪽파 4줄기, 달걀 노른자 1개 우리밀가.. 더보기
미나리 오징어 초무침.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오징어 미나리무침 . 오징어 미나리 초무침 상큼한 반찬이 먹고 싶어서 식재료 사러 마트에 나갔다가 미나리랑 오징어 한마리 담아왔네요 새콤달콤한 초무침 만들려구요 '청도 한재로 미나리'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생야채로 먹으면 더 좋다고 써있네요^^ . 예전에는 미나리는 거머리 때문에 생으로 먹기가 꺼려졌었는데 요즘은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미나리는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울 가족들은 모두 좋아라 한답니다. 데쳐서 나물무침 만들어도 잘 먹지만 초무침을 더 좋아라하지요 그럼 우리집 오징어 미나리초무침 만드는법 소개할게요 . 오징어 미나리무침 재료 미나리 180g, 오징어 1마리, 오이 1/2개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양념재료 고춧가루 3큰술, 간장 1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 더보기
냉장고 털어 만든 야채전, 채소부침개 만들기 . 고소하고 향긋한 채소부침개 하루종일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서늘하네요. 그런데 비오는 날만 되면 왜 그리 부침개가 먹고 싶은지요. 마트에는 다녀오기 싫고 냉장고를 털어서 채소 부침개 만들었네요^^ 부추전 만들까 하다가 식구들이 먹기에 양이 적을 듯해서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방식으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다 꺼내어 양을 늘리기로 했답니다^^ 친정엄마는 밭에 나는 각종 채소로 부침개를 만들어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럼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 채소부침개 만드는법 부추 한줌(70g), 애호박 1/3개(120g) 감자 1개, 당근 50g, 양파1/4개, 깻잎 10장, 청양고추 1개, 달걀 1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1컵 물 1컵 양파, 당근, 애호박은 얇게채썰고 부추는 3cm 정도 길이로 썰어요.. 더보기
도토리묵무침 만드는법,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 도토리묵 무침 울 손자는 지금 18개월 하루종일 쫑알거리고 소리지르며 온 집안을 뛰어다니는 바람에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답니다. 울 딸은 하루종일 아가랑 씨름하느라 밥도 제때 못 챙겨 먹더라구요 오늘은 도토리묵무침 만들어 딸이랑 같이 먹었네요^^ 시골 할머니표 도토리묵이예요 금요일마다 오는 식재료 트럭에서 샀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 탄력도 좋고 묵무침을 해도 뭉그러지지도 않고 맛도 좋아서 단골이 되었답니다. 도토리묵은 썰어서 간장양념을 얹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저는 채소랑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채소와 도토리묵에 상큼짭쪼롬한 간장소스가 정말 환상적인 맛을 내주거든요 채소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쌈채소랑, 오이, 양파, 샐러드용 어린싹 한줌 준비했어요 . 도토리묵 무침 만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