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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반찬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 시금치나물 오늘은 시금치나물 무침 만들었어요 가을로 접어들면서부터 시금치가 정말 맛있어졌더라구요 줄기도 단단해지고 단맛도 나구요 한동안 시금치가 엄청 비쌌었는데 요즘은 한단에 천오백원 정도?? 싱싱한데다 가격이 착하다보니~^^ 한번 살때 두단씩 사게 되더라구요 시금치로 된장국도 끓이고 나물도 만들고 우리집 단골메뉴가 되었네요^^ . 시금치나물 무침 시금치 1단(300g), 소금 국간장 1큰술, 구운소금 약간 다진마늘 1/2큰술, 다진대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부순깨) 시금치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서 넉넉한 물에 소금 반큰술 풀고 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어 1분정도 파랗게 데쳐주세요. 시금치 넣어서 30초 뒤집어서 30초면 적당히 식감 좋게 데쳐진답니다 데친 시금치는 재빨리 찬물에 헹궈서 열.. 더보기
꽈리고추찜, 꽈리고추 무침, 꽈리고추 요리 . 어느새 9월이라네요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오늘 아침에는 카렌다를 넘기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다음주가 추석연휴더라구요 올해는 절기도 유난히 빠른가봐요 꽈리고추 찜 오늘은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반찬 꽈리고추찜 만들었어요 사실 제가 어릴 적에나 지금도 시골 친정집에서는 어린 풋고추로 만드는 반찬이지요 도시에서는 어린 풋고추를 구할 수도 없고 대신 부드러운 꽈리고추로 만드는데 가끔 엄마의 반찬이 생각나면 이렇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 우리집 꽈리고추찜 만드는법이예요 꽈리고추 무침 재료 꽈리고추 140g, 찹쌀가루 2~3큰술 홍고추 1/2개 고춧가루 1큰술, 간장1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대파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 계량은 밥 숟가락입니다 꽈.. 더보기
어묵꽈리고추조림, 꽈리고추어묵고추장조림 . 오늘은 하늘에 구름도 살짝 드리우고 바람에도 선선함이 묻어나네요 하긴 입추가 지난지도 꽤 되었고 절기로 오늘이 '처서'라니 이제 가을이 오는구나 싶네요 '처서가 지나면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옛말도 있더라구요 . 처서가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것 하루가 다르게 아침저녁 기온차도 나구요 울 딸래미네는 글쎄 덥다고 에어컨을 켠채 잠들었다가 아가랑 같이 감기에 걸렸다더라구요 오늘은 어묵반찬 한가지 만들었어요 어묵에 꽈리고추까지 넣어 간장양념이 아닌 고추장양념으로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어묵꽈리고추조림이예요 어묵만 조리려다가 냉장고에 대기중인 꽈리고추도 넣기로 했어요 모양이 길고 이름도 고추어묵이라서 꽈리고추랑 잘 어울릴 것 같구요 육수 만들어 놓은 것도 있고 해서 그야말로 후다닥 .. 더보기
새송이버섯전, 새송이버섯부침 만드는법 . 새송이버섯전 오늘 아침에는 세찬 빗소리에 눈을 떴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려나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국지성 소나기였나봐요^^ 오늘 아침엔 비도 내리고 전이 먹고 싶더라구요. 마침 냉장고에 새송이버섯이 있길래 후다닥 버섯전 부쳤답니다. . 새송이버섯전 만드는법 새송이버섯(큰것) 2개 부침가루 2큰술, 달걀 2개, 식용유 버섯 밑간: 소금 약간, 참기름 2큰술 선택재료: 청양고추(작은것) 1개, 홍고추 1/2개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고 키치타월로 닦아낸 뒤 먹기 좋게 길이를 반 잘라 약간 도톰하게 납작하게 썰어주었어요. 납작하게 썬 새송이버섯은 소금 약간 뿌리고 참기름 발라 잠깐동안 재워주어요. 버섯을 부침가루랑 계란물을 입혀 그냥 부쳐도 되지만 이렇게.. 더보기
비름나물무침 구수하니 상큼해요 . 비름나물무침 하루종일 그칠 줄 모르고 거세게 쏟아지는 장맛비에 집안이 온통 눅눅하니 후덥지근하네요. 풋풋한 나물반찬이 생각나서 비름나물 반찬 만들었네요. 비름나물은 우리 어릴 적엔 집주변에 널려 자라는 풀 중 하나였지요.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이면 콩밭, 마늘밭, 고추밭 할 것 없이 무성하게 자라는 풀 뽑는 일이 가장 큰 일... 깨끗이 뽑아내도 며칠이 지나면 또 다시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들 정말 생명력이 강하더라구요. 잡초도 우리엄마의 손을 거치면 맛난 반찬으로 변신하곤 했는데요. 엄마는 비름나물을 고추장으로 무쳐주시곤 하셨는데 저는 된장으로 슴슴하고 구수하게 비름나물된장무침 만들어봤어요. . 재료: 비름나물(다음은 후) 200g, 양념: 된장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홍게맛장 1/2큰술, 다진.. 더보기
베이컨 숙주볶음 . 베이컨 숙주볶음 아침 잠결에 들리는 세찬 빗소리 드디어 장마가 시작되었나봐요. 습한 기온에 찌뿌둥하니 몸도 무겁고 후다닥 만들 수 있는거 뭐 없을까 하다가 냉장고를 털어 만든 한가지 요리 베이컨숙주볶음이랍니다^^ 베이컨은 1+1 묶음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우리집 냉장고에 쟁여 놓는 식재료^^ 볶음밥도 해먹고 야채랑 볶아놓으면 그럴듯한 반찬이 뚝딱 만들어지거든요. 마침 쌀국수 해먹으려고 사다놓은 숙주도 있어서 간단하지만 입맛 돋우는 베이컨숙주볶음 만들었지요. . 베이컨 숙주볶음 베이컨 160g, 숙주나물 270g, 양파 1/2개 당근 1/6개, 홍고추(청양고추) 1개 대파 1/3대, 식용유 1큰술 양념: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숙주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 더보기
어묵볶음, 어묵야채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 한동안 시장을 안봤더니만 마땅히 찬거리가 없네요. 마트에는 가기 싫고... 김치냉장고에 1+1 묶음으로 사다가 한봉 먹고 남은 사각어묵이 한봉 있네 그럼 오늘 반찬은 어묵볶음^^ . 어묵볶음 재료 사각어묵 6장(290g), 양파 1/2개, 파프리카 1/4개, 청양고추 1개 당근 1/5개, 마늘 10쪽, 대파 1/2대 양념재료: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포도씨유 2큰술, 물 1/4컵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고 길쭉하게 썰었어요. 양파는 반을 나눠 채썰고 당근은 얄팍하게 반달썰기해요. 파프리카는 한입 크기로 마늘은 편썰고 대파는 어슷 썰기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었어요. 어묵은 체반에 담아 끓는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주어.. 더보기
단골 밑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 . 어제 오늘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공기가 정말 깨끗하네요. 멀리 있는 산도 선명하게 보이고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밝은 햇살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정말 상쾌하고 기분좋네요^^ 꽈리고추볶음 우리집 단골 밑반찬인데요. 특히 울딸래미는 꽈리고추만 볶아놓으면 밥도 먹기 전에 절반을 먹어 버릴 정도로 좋아하는 인기 반찬이랍니다. 요즘 꽈리고추가 가격도 저렴하고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맵지 않아서 꽈리고추만 볶아도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멸치와 마늘 듬뿍 넣어 간장 양념에 맛나게 조렸답니다. .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 꽈리고추(다듬어서)140g, 볶음멸치 70g, 마늘 10쪽, 포도씨유, 소금약간 진간장 2큰술, 홍게맛장(참치액)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멸치는 대가리.. 더보기
세발나물 무침, 아삭아삭 상큼해요 . 세발나물 무침 오늘은 어떤 봄나물 반찬을 해먹을까 요즘은 매일이 즐겁네요^^ 제철 맞은 싱그러운 봄나물이 종류도 다양하고 나물마다 각기 향기도 식감도 다양해서 반찬 해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은 이름도 생김새도 귀여운 세발나물무침 만들었답니다. 세발나물은 요즘이 제철인데요. 잎과 줄기가 가늘어서 '세발'이라고 한다네요. 바닷가 갯벌에서 자란다 해서 '갯나물'이라고도 하구요. 세발나물에는 칼슘이 시금치의 20배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 세발나물 무침 만드는법 세발나물 120g, 소금약간, 다진대파 1/2큰술, 홍고추 1/3개,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세발나물은 끓는 소금 물에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헹궈요. 끓는 물에 넣자마자 빼는 .. 더보기
매콤 상큼한 무생채 만들기,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 아삭아삭 상큼한 무생채 김치 담그려고 배추사러 마트에 갔더니 배추값이 그야말로 금값이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싱싱하고 큼직한 무가 1800원 배추대신 커다란 무를 한개 들고 왔네요. 가을로 들어서면서 무가 수분도 많아지고 달큰한 맛도 조금 들었구요. 젓갈 넣고 맛난 무생채 만들어야겠어요. 무가 어찌나 큰지 무게가 2kg^^ 너무 커서 반만 쓰기로 했답니다. 우리 어릴 적에는 소화가 안된다고 하면 엄마는 무를 먹으라고 했었지요. 겨울같으면 동치미를 먹거나... 소화제대신 무를 먹었다는 거지요^^ 알고보니 무에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뿐 아니라 무에는 비타민 C, 포도당, 과당, 칼슘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네요. . 무생채 만드는법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