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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반찬

밥도둑 쇠고기장조림만드는 방법, . 메추리알과 꽈리고추 넣은 쇠고기장조림 장조림은 밥반찬으로 인기있는 메뉴지요. 우리집은 주로 돼지고기장조림이나, 메추리알에 꽈리고추나 새송이버섯을 넣어 메추리알장조림을 자주해먹는데 장조림만 있어도 반찬걱정을 덜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오랜만에 쇠고기장조림 만들었어요. 마트에 갔더니 홍두깨살을 왕창세일 하길래 장조림 해먹으려고 깐 메추리알이랑 꽈리고추까지 사가지고 왔답니다. . 쇠고기장조림 만드는 법 재료: 쇠고기홍두깨살 400g, 메추리알270g, 꽈리고추 한줌 조림장: 간장 2/3컵, 설탕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청주 4큰술, 조림육수재료: 다시마(10*10) 1장, 무 1조각, 양파 1/2개, 말린표고버섯 4개, 마늘 6쪽, 대파1개, 물3컵 홍두깨살은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주세요. 우리집은 메추.. 더보기
아삭아삭 상큼한 콩나물 부추무침 . 연말 연시에 집안 경조사까지 겹쳐서 정신없이 보내고나니 아직도 피로감이 가시질 않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울 아들이랑 딸램까지 점심에 집에서 돼지고기 구워먹었어요. 돼지고기에는 파채무침이 필수인데 파채를 썰기 귀찮아서 파채무침 대신 콩나물 부추무침 만들었답니다. 성탄절날 흙돼지고기집에서 먹어본 콩나물 파채무침이 상큼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파채 대신 냉장고에 있던 부추를 넣어 콩나물 부추무침 만들었지요. 그런데 콩나물과 부추도 정말 잘 어울리네요. 아삭아삭 상큼함으로 입맛 잡는 콩나물 부추무침 만들기도 아주 간단하구요. . 콩나물 부추무침 만들기 재료: 콩나물 170g, 부추1줌, 양념: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2큰술, 까나리액젓 2/3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2큰.. 더보기
두가지 밑반찬 우엉볶음, 우엉나물 만드는법 . 달콤한 우엉볶음과 상큼한 우엉나물 예전엔 어른들이 나이가 먹으면 시간도 빨리간다고 말씀하시곤 하셨지요. 어릴 땐 그 말을 이해못했었는데... 이젠 그 말이 실감나네요. 올해도 몇일 안남았어요. 2주동안 감기에 시달리다가 정신을 차리고보니 냉장고가 텅... 밑반찬부터 만들었네요. 만만하게 해먹는 우엉반찬 두가지 저는 우엉 살때 되도록이면 큰걸로 산답니다. 손질도 쉽고 영양도 풍부할 것 같아서요. 우엉 한뿌리가 무려 500g 반찬 두가지 만들기 충분하겠지요^^ . 우엉마른새우볶음 만들기 재료: 우엉250g, 마른 꽃새우 한줌, 꽈리고추 5개, 들기름 2큰술, 양념: 간장 3큰술, 청주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조청1큰술, 후춧가루 약간 우엉나물무침 만들기 재료: 우엉250g, 고추장 1 큰술, 고추가루 .. 더보기
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 오늘은 메추리알에 새송이버섯 넣어 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면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달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이제는 대형마트에서는 1인 1판 판매를 제한 한다는군요. 이젠 겨울만 되면 AI가 발생하는건지 겨울 철새를 통해 옮긴다니 하늘을 막을 수도 없고... 그렇잖아도 주머니 가벼워지는 연말에 식탁에 매일 오르는 달걀인데 한동안 귀하게 먹어야겠어요. 마침 사다놨던 메추리알이 있어서 새송이버섯과 함께 장조림 만들었어요. 꿩대신 닭이라고^^ 예전에는 작은 메추리알을 삶고 껍질을 벗기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삶으면서 깨지고 껍질 벗기면서 깨지고 정말 손이 많이 갔는데 요즘은 이렇게 삶아 껍질까지 벗겨서 1kg씩 포장해서 팔더라구요 정말 세상 편해졌지요.. 더보기
구수한 맛이 일품 시금치 된장무침, 시금치무침 . 구수하고 깔끔한 맛 시금치 된장무침 시금치는 채소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요즘 제철인 섬초는 잎도 도톰하고 맛이 달아서 특별한 양념없어도 정말 맛있지요. 우리집은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은 시금치를 먹고 있는데요. 나물도 해먹고 국도 끓여먹고 오믈렛에도 넣어 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있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집 된장을 넣어 무친 구수한 시금치된장무침 만들었어요. 입맛 돋우는 시금치 된장무침 시금치 된장무침 만드는 법 섬초 300g, 소금 약간 양념재료: 된장 1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1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시금치는 뿌리를 자르고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친다음 찬물에 헹구어 꼭 짜주세요. . 시금치에는 수산이 .. 더보기
칼칼하고 맛깔난 고등어두반장조림 . 고등어 두반장조림 두반장소스와 굴소스 넣어 살짝 조린 칼칼하고 달콤한 고등어조림 고등어는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저는 생선을 좋아해서 고등어, 삼치, 꽁치, 갈치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많이 먹는데요.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고등어구이 그런데 어느날 뉴스에서 고등어 구울 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보도 이후로 미세먼지가 무서워 구이를 못해 먹고 생선 조림으로만 먹고 있답니다. 마트에 갔다가 고등어를 세일하길래 조림해 먹으려고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왔네요. 저는 시장볼때 저녁시간을 이용한답니다. 저녁시간에 가면 나물이나 생선을 20-40%까지 세일판매를 하거든요. 4,200원에 판매하던 중간 크기 고등어 4마리를 30%할인 판매하더라구요. 손질해서 소금간 해놓은 고등어... 두반장소스랑 굴소스 조금.. 더보기
뼈채 먹는 새끼갈치 풀치볶음, 풀치볶음 만드는 법 .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 매콤달콤 풀치볶음 풀치라고 들어 보셨나요? 울 딸램이 남해 여행을 다녀오면서 멸치 두박스를 선물로 사왔답니다. 한박스는 작은 볶음용 멸치 그런데 한 박스는 갈치를 닮은 멸치?? 크기가 작아 멸치 종류인 줄 알았는데 새끼 갈치라는군요. 모양이 얇고 길어서 풀잎을 닮았다고 풀치라고 부른답니다. 처음엔 이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현지인들은 멸치보다 풀치를 많이 먹는다네요. 그래도 갈친데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비린내도 별로 없고 뼈채 씹어먹으니 쫀득하고 고소한 맛에 간식처럼 먹겠더라구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 마른 풀치 볶음 딸래미가 한 박스 사왔는데 거의 간식처럼 먹어버리고 남은걸로 풀치볶음 만들었어요. . 풀치볶음 만드는 법 재료: 풀치 세줌, 대파 7cm 양념: 간장 1큰술.. 더보기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 연근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 . 제철맞아 싱싱한 연근으로 달콤하고 식감좋은 연근조림 만들었어요. 제철 식재료는 보약이나 다름다지요. 연근은 10월부터 2월까지 캔다니 지금이 제철 연근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지만 독이 없고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고 우리 몸에 피를 맑게 해준답니다. 연근의 끈적한 성분은 '뮤신'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을 완화해서 위장기능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구요. 연근을 갈아 즙으로 먹으면 기관지염에 좋고 레몬과 비슷한 양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서 심신안정에 도움, 스트레스 많은 사람에게 좋답니다. 그 밖에도 철분, 아스파라긴, 아지닌, 티록신 등 아미노산과, 펙틴, 비타민B12,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영양성분은 물론 약효까지 많답니다. 이제 보약이나 다름없는 연근으로 조림만들어 볼게요. . 연근 조림 만들기 연근 .. 더보기
아삭하고 상큼한 숙주나물 무침 . 숙주나물은 명절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나물 중 하나였지요 예전에는 별로 않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숙주나물이 참 좋더라구요 특유의 향도 있고 식감도 좋고 별미로 찾아 먹게 된다는^^ . 숙주나물 무침 재료 숙주나물 320g, 당근 1/6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2/3큰술, 참기름 1큰술, 검은깨 약간 ☞ 계량은 어른 밥숟가락입니다 숙주는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 반큰술 넣고 3분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주세요. 당근은 얇게 채썰고 대파는 길이로 반갈라 송송 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서 준비해요. 데쳐서 헹군 숙주는 물기를 꼭짜서 볼에 담고 채썬 당근, 다진 마늘 소금, 참기름 검은 깨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면 숙주나물 무침 완성!! 숙주나물을 접시에 담고 검은 깨 조금 더 뿌려주었어.. 더보기
동치미 무침,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예요. . 동치미무침 지난 가을 친정에서 담가준 동치미로 오독오독 살캉한 식감 좋은 동치미 무침 만들었어요. 팔십이 넘으신 친정 부모님은 평생 농사지으시느라 이젠 허리도 굽고 이곳 저곳 안 아픈데가 없는데도 자식들 건강한 먹거리 챙겨주신다고 철따라 밭에 각종 채소와 가을 김장거리를 심으시고는 사위까지 본 나이든 딸에게 지금도 김장을 담아주시지요. 작년에 친정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으셔서 담가 주신 동치미 겨우내 잘 먹다가 봄이 오면서 그만 잊어버리고 오늘 배추김치통을 들어내다가 발견했답니다. 김치통에 살짝 살얼음이 덮히고 청량음료처럼 톡쏘는 맛이 정말 끝내주네요. 톡쏘는 동치미 국물로 다음엔 국수라도 말아 먹어야겠어요. 동치미 무가 정말 크지요. 무 반쪽이 동치미 무 한개 정도 크기네요. 작년에 친정집은 밭 농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