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입맛 돋우는 파래무침 황금레시피
바다향 담은 파래무침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향긋한 파래무침 만들었답니다.
날이 풀리면서 입맛도 떨어지고
나른해지는 봄철
파래에 시원하고 달큰한 무를 넣어
새콤하게 무쳐놓으면 입맛 돋우는데는
이만한게 없더라구요^^
파래 3뭉치 한팩에 1600원 정도
가격도 참 착하지요^^
색깔도 초록으로 정말 이쁘고
포장을 뜯는 순간 향긋한 파래의 향에
비릿한 바다 냄새도 나고...
얼른무쳐서 먹어야겠어요^^
파래무침 만드는 법
파래 세뭉치, 무, 당근 쪽파 조금씩
굵은 소금
국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약간
먼저 무를 얇게 채썰어
굵은 소금 1큰술 뿌려서
약 15분 정도 절여주세요.
무가 절여지는 동안 파래랑
다른 부재료 준비하면 된답니다.
파래는 깨끗한 것 같아도
불순물이 꽤 많아요.
굵은 소금 반큰술 정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헹궈주어야
불순물이 잘 빠진답니다.
서너번 깨끗하게 헹궈어 주고
물기를 가볍게 짜주어요.
당근도 얇게 채썰고
쪽파도 당근채 길이에 맞춰 자르고
절여진 무는 물기를 짜 놓아요.
볼에 파래와 채썬 무, 당근,
쪽파를 넣고 다진마늘과
국간장, 설탕, 식초를 넣고
뭉치기 쉬운 파래는 펼쳐주면서
조물조물 버무려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통깨 뿌려 마무리해요.
새콤하고 향긋한 파래무침
상큼하고 시원한 무 파래무침
달큰하고 시원한 무를 듬뿍 넣었더니
무 반 파래 반^^
상큼 새콤 파래무침
달큰하고 아삭한 무의 식감도 좋구요.
상큼하고 시원하고 정말 맛나네요.
파래 향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이 없을 것 같구요.
오늘 저녁반찬은 파래무침으로
반찬 고민 해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