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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나물

봄철 입맛 잡는 민들레 생채무침, 민들레 겉절이 만들기 . 민들레 생채무침 아산 친정에 다녀온 지인이 시골에서 캐온 민들레와 달래를 한바구니 나눠 주셨네요. 어릴 적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것처럼 액젓 넣어 생채무침 만들었어요. 봄이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자라는 민들레는 흔하디 흔한 들풀이지만 잎부터 뿌리 꽃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답니다. 잎은 무침이나 샐러드, 쌈으로 먹는데 쌉싸롬한 맛이 일품이구요. 꽃은 튀김으로 먹기도 하지요. . 민들레 생채무침 민들레 180g,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식초 3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민들레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물에 잠깐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었어요. 민들레는 물기를 털고 먹기 좋게 6~7cm 길이.. 더보기
달큰하고 영양풍부한 섬초무침, 섬초시금치 무침 만드는법 . 섬초(시금치)무침 시금치 무침은 우리집 단골 반찬인데요. 오늘은 그냥 시금치가 아닌 섬초시금치!! 섬초는 한겨울 세달 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요즘이 제철이랍니다. 이름처럼 비금도라는 섬에서 자라니까 비금도 시금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섬초는 비금도에서 한겨울 눈과 추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잎이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란다네요. 그래서인지 잎도 도톰하고 납작한게 일반 시금치와는 많이 다르답니다. 어제 시장에 들렀다가 싱싱한 섬초 한바구니 담아왔네요. 섬초는 잎이 도톰하고 맛도 달달해서 나물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 섬초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섬초 300g, 소금(데칠 때) 양념: 참치액(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깨소금(부순깨) 1큰술, 들기름(참기름) 1큰술, 통깨, 소금 섬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