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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식

감자전 만드는방법, 고소하고 쫀득한 감자명란전 . 비가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오늘도 비가 온다고 혼자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네요^^ 감자전, 감자명란전 제가 어릴 적 시골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쉬는 날 비가 오면 엄마는 밭에서 부추, 호박, 고추 등 채소를 따다가 부침개를 부쳐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면 왠지 전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익은 김치가 있어서 김치전을 부칠까 하다가 감자명란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동생이 감자를 한박스나 보내주고 저염명란도 좀 사 놓은게 있어서 요즘 감자명란전을 자주 만드네요 . 지난 번 울 딸네 놀러 왔을 때도 간식으로 만들어주었더니 이제 막 두돐이 되는 울 손주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요^^ 오늘도 오면 해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날 위해 만들었네요^^ . 감자명란전 만드는법 감자 2개(270g), 저.. 더보기
김치콩나물국,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예요 . 김치콩나물국 오늘도 많이 춥네요. 요 며칠 몸이 으슬으슬 몸살에 감기까지 이럴 땐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최고지요. 오랜만에 김치콩나물국 끓였어요. 어린시절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이고 꽁꽁 얼어 붙어버리는 한겨울이 되면 엄마는 시루에 키운 콩나물 한 바가지 뽑고 김장김치 한포기 숭숭 썰어 넣고 굵은 멸치 한줌 넣어 국을 끓여주셨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겨울만 되면 김치콩나물국이 생각나네요. 끓이기도 쉽고 자주 끓여 먹고 있답니다. . 김치콩나물국 김치 1/6포기, 콩나물 200g, 두부 1/2모 대파 1대, 고춧가루 1/2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새우젓) 육수내기 : 국물멸치 15마리, 디포리 4마리 다시마(10*10) 1조각 ☞ 육수내지 않고 생수로 끓.. 더보기
떡만두국, 멸치육수로 맛있는 떡만두국 끓이는 법 . 오늘 아침엔 떡만두국을 끓였어요. 해마다 구정명절이면 친정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국떡을 빼주셔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겨우내 먹는답니다. 쇠고기나 사골육수 없어도 멸치육수에 끓여 먹어도 맛있거든요. 올해에는 친정에 다녀오질 못해서 마트에서 사다 먹고 있는데 확실히 친정 떡국떡만 못하네요. 얼른 친정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떡만두국 끓이는 법(2인분) 떡국떡 3컵, 고기만두 6개, 대파 1/2뿌리, 달걀 2개, 육수3컵 양념: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육수재료: 국물용멸치 10마리, 다시마 2장, 말린표고버섯 4개, 말린 파뿌리 2개, 물5컵 먼저 떡만두국의 육수를 내기위해 국물용멸치 10마리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 2장, 말린표고버섯과 말린 대파뿌리를 준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