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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바지락찜, 맛과 향으로 입맛 돋우는 일품 바지락요리 . 감칠맛으로 입맛 사로잡는 바지락찜 어제 오후 울 딸래미와 산책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깐 마트에 들렀답니다. 불고기용 쇠고기를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생선코너에서 국내산 바지락을 반값 세일한다는 말에 고기를 내려놓고 대신 바지락을 담았답니다. 손질해서 포장한 싱싱한 바지락 한팩에 800g 7,980원에 팔던 것을 반값이라잖아요. 울 딸래미도 덩달아 한팩 장바구니에 담고는 엄마 레시피 보고 따라 해먹겠다네요^^ 오늘 점심에 봉골레 파스타 해먹을까 하다가 울 남편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바지락찜 만들었어요. . 바지락찜 만드는법 바지락 800g, 양파, 파프리카 1/2개씩, 대파1/2대, 마른홍고추(청양고추) 1개, 고수2포기(한줌) 마늘 6쪽, 생강1쪽, 올리브오일(식용유) 3큰술, 화이트와인(청주) 1/3컵.. 더보기
미나리향이 솔솔 봉골레 파스타, 제철 바지락 듬뿍 봉골레 스파게티만들기 . 바다향 가득한 봉골레 스파게티 요즘 바지락이 제철 맞았나봐요. 우리집은 바지락을 자주 먹는 편인데 바지락으로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국물이 정말 달고 시원하더라구요. 마트에 갈 때마다 사오게 되는데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는 것 같아요. . 요즘 나오는 바지락은 살도 통통하고 식감도 쫄깃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바지락 듬뿍 넣고 송송 썬 미나리 얹어서 진한 감칠맛과 미나리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봉골레스파게티 만들었어요. 봉골레스파게티 바지락 듬뿍 넣고 미나리로 향을 더했어요. 봉골레 스파게티 만드는법(2인분) 바지락조개400g, 페투치네면 220g 양파 작은것 1/2개, 마늘 8쪽, 청양고추 2개, 미나리 2줄기, 버터 1큰술, 화이트와인100ml 소금, 후춧가루, 파마산치즈가루, 파슬리가루 올.. 더보기
콩나물국, 칼칼하고 개운한 바지락 콩나물국 끓이는 법 . 속이 시원해지는 바지락 콩나물국 오늘 낮엔 정말 봄이구나 싶더라구요.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어찌나 따사롭던지 창문을 열고 싶은데 미세먼지 땜에...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다가 싱싱한 바지락이 눈에 들어오길래 지나치치 못하고 콩나물이랑 사들고 왔네요. 바지락콩나물국 끓이려구요. 칼칼하고 개운한 바지락콩나물국 국물은 맑고 깨끗하지만 멸치육수에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함을 더한 구수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이랍니다. 콩나물국은 피로회복, 숙취에 좋다고 하지요. 그런데 바지락은 술을 덜 취하게 한다네요. 바지락에는 비타민 B12가 많이 들어있어서 간 기능을 강화시켜 간장 질환을 예방해주고 신경질환이나 악성 빈혈을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족은 술 마시는 사람은 없지만 콩나물국을 좋아해서 .. 더보기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바지락 쑥국 . 봄하면 떠오르는 쑥. 몇일 전만해도 연초록 빛으로 여린 모습으로 수줍게 고개를 내밀더니 한주만에 길가에, 천변에 지천으로 나와 있네요. 생명력도 얼마나 강한지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단단해진 길가에서 그 여리디 여린 솜털 보송보송한 모습으로 단단한 땅을 밀고 고개를 내밀더니만 따사로운 봄 햇살에 기운을 받고 쑤욱 올라와서는 드디어 봄이 왔다고 나의 계절이 왔다고 초록빛 잎을 활짝 펼쳤어요. 요즘 제철 맞은 쑥을 반기는 우리네 엄마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기 향긋한 봄쑥 맛보게 해주려고 허리를 구푸리고 길가나 하천변에서 쑥을 뜯는 손길이 분주하지요.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쑥국 어린시절 엄마는 봄이되면 한창 농번기가 시작되어서 바쁜 중에도 밭이나 논두렁에 지천으로 나와있는 달래나 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