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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

알토란 임성근 쑥국 맛있게 끓이는법 . 영양만점 쑥국 너무 바빠서 tv 볼 시간도 없이 지내다가 엊그제 어쩌다 채널을 돌렸는데 아마 재방송인 것 같은데 알토란에서 임성근조리장의 쑥국 끓이는 법이 방송되더라구요 그렇잖아도 친정이 농촌이라 봄만 되면 엄마가 끓여주던 쑥국이랑 봄나물들이 생각나는데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쑥이랑 쇠고기 사가지고 왔네요. 쑥은 만병통치약이라 할 정도로 우리 몸의 온갖 질병을 물리친다는데요. 혈관, 기관지, 위궤양, 대장, 피부 등 신체 기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 친정엄마의 쑥국은 쇠고기를 들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된장에 고추장 조금 풀고 쑥을 날콩가루에 버무려 넣어서 끓여주셨던 것 같은데요.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지요. 오늘은 친정엄마표가 아닌 임성근표 쑥국 끓이.. 더보기
바지락쑥국, 국물 맛이 향긋하고 시원한 바지락 쑥 된장국 . 향긋하고 구수한 바지락 쑥국 부슬부슬 봄비 내리는 아침... 한동안 초여름 날씨처럼 덥더니만 밤새 내린 비로 기온이 떨어져 서늘하네요. 이럴 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지요. 엊그제 사다 놨던 향긋한 쑥과 생바지락살을 꺼내어 시원하고 향긋한 쑥된장국 끓였네요. . 바지락 쑥국 끓이기 쑥 150g, 생바지락 살 130g, 육수 6컵 대파1/2대, 청양고추 1개, 된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육수만들기 국물멸치 15마리, 다시마(5×7)2장 양파 1/2개, 말린표고버섯 한줌 물 1.5L 생바지락살을 사다 놓으면 요리할 때 시간도 절약되고 참좋더라구요. 탱글탱글 싱싱하고 바다향도 진하게 나네요^^ 냄비에 물 1.5L 붓고 양파 반개 말린표고버섯(표고버섯기둥)한줌 내장제거한 국물멸치 15마리, 다시마 넣어 .. 더보기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바지락 쑥국 . 봄하면 떠오르는 쑥. 몇일 전만해도 연초록 빛으로 여린 모습으로 수줍게 고개를 내밀더니 한주만에 길가에, 천변에 지천으로 나와 있네요. 생명력도 얼마나 강한지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단단해진 길가에서 그 여리디 여린 솜털 보송보송한 모습으로 단단한 땅을 밀고 고개를 내밀더니만 따사로운 봄 햇살에 기운을 받고 쑤욱 올라와서는 드디어 봄이 왔다고 나의 계절이 왔다고 초록빛 잎을 활짝 펼쳤어요. 요즘 제철 맞은 쑥을 반기는 우리네 엄마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기 향긋한 봄쑥 맛보게 해주려고 허리를 구푸리고 길가나 하천변에서 쑥을 뜯는 손길이 분주하지요.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쑥국 어린시절 엄마는 봄이되면 한창 농번기가 시작되어서 바쁜 중에도 밭이나 논두렁에 지천으로 나와있는 달래나 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