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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국

콩나물 국 맛있게 끓이는 법 . 어젯밤에는 습도도 높고 덥다 싶어서 창문을 열고 잠들었다가 새벽쯤 서늘함에 잠이 깨어 창문을 닫았답니다 언제 열대야 땜에 고생했나 싶더라구요^^ 하루가 다르게 낮과 밤의 일교차도 나구요 한동안 더워서 큰 맘 먹어야 국을 끓였는데 이젠 매일 국을 끓여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울 남편은 국이 없으면 밥을 정말 맛없게 먹거든요^^ . 그래서 오늘 아침은 콩나물국 끓였지요 콩나물국은 끓이는 법도 간단하고 아침에 잘어울리기도 하구요 콩나물국은 재료도 정말 간단해요 끓이는 법도 쉬워서 만만하게 끓이는 게 되는데요 생수에 끓여도 되는데 오늘은 육수에 끓였어요 콩나물국은 생수에 끓이면 시원하니 담백하고 육수에 끓이면 훨씬 깊은 감칠 맛이 난답니다 그럼 콩나물국 끓이는 법 소개할게요 . 콩나물 국 재료 콩나물 1.. 더보기
시금치 된장국, 구수하고 시원한 바지락 시금치된장국 . 시금치 바지락된장국 아침부터 밝은 햇살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아침 산책길이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산책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오늘은 외식하자고 할까 하다가 그냥 집에서 먹기로 했답니다. 국을 좋아라하는 남편 때문에 늘상 국을 끓여야 하는데요 엊그제 사다 놓은 시금치도 있고 냉동해 놓은 바지락도 있으니까 시금치 된장국 끓이면 되겠더라구요 . 시금치 된장국은 단골메뉴중 하나인데요 끓이는 방법도 정말 간단해서 쌀뜨물이나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보리새우 한줌 넣어 끓이면 간단하면서도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은 바지락을 넣을건데요 얼마전 당진에 사시는 사돈댁에서 바지락을 캐서 많이 보내셨더라구요 해감해서 여러개로 소분해 냉동해 두고 봉골레 파스타 한번 해먹었는데 싱싱해서 그런지 정말 맛나더라구요 . 시금치 바지락된.. 더보기
근대국, 근대된장국 끓이는 방법 . 근대된장국 어제 하루종일 비가 거세게 쏟아지더니 오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우중충하지만 덕분에 미세먼지도 양호하고 바람도 서늘하니 아침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지요. 오늘 아침엔 근대된장국 끓였어요. 엊그제 마트에 나갔다가 여리여리하니 부드러운 근대 한단 국끓여 먹으려고 담아왔는데요. 그런데 날도 덥고 후텁지근해서 국 끓이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기온이 서늘하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 근대된장국 근대된장국 재료 근대(다듬은 후) 300g, 건새우(보리새우)한줌, 두부 1/2모, 대파 1/2대, 홍고추 1/2개, 청양고추 1개, 육수 7컵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육수재료: 국물멸치, 양파, 무, 말린표고버섯, 다시마 등 먼저 육수 우릴 물을 우려내야지요... 더보기
구수하고 개운한 애호박새우젓국 . 개운한 애호박새우젓국 호박국은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여름이되면 집주변에 온통 초록으로 널려있는게 호박넝굴이었지요. 엄마는 동그란 애호박을 몇개 따다가 새우젓 넣고 국을 끓여주시곤 하셨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지요. 오랜만에 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 애호박새우젓국 끓여봤어요. 요즘 호박이 제철이라 그런지 맛도 달큰하고 연하고 맛나더라구요. 엄마가 끓여주시던 것처럼 조선호박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애호박으로 끓여보았어요. . 애호박새우젓국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멸치다시마 육수 4컵(800ml) 홍고추 1개, 풋고추(청양고추)1개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들기름 1큰술, 소금 약간 먼저 육수부터 만들어야지요. 냄비에 물 6컵(1.2L) 붓고 내장 제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