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오늘은 날도 춥고 미세먼지도 많네요.
감기기운도 있어서 외출도 못하겠고
밑반찬이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달콤짭쪼롬하니 입맛 돋우는
밑반찬 연근조림 만들어봤어요.
연근은 잘라봤을때
구멍이 일정한게 좋다는데
크기가 딱 보기에도 제 각각이네...
그래도 속은 깨끗하고
무척 싱싱해 보이지요^^
그럼 이제 연근조림 만들어볼게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연근 500g(손질전), 식초 2큰술, 물
조림양념
간장 8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맛술 2큰술, 물 1 1/2컵,
참기름 1큰술, 통깨
연근에 묻어 있는 흙을 깨끗이 씻고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긴 후
0.5cm 정도 두께로 썰어요.
연근이 얇으면 부서지기 쉬워서
조금 도톰하게 써는 게 좋아요.
간장 8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2큰술, 물 1 1/2컵을 섞어서
조림양념장도 만들어 놓았어요.
☞올리고당 1큰술은 마지막에
넣으려고 뺐어요.
팬에 연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2큰술 넣고
연근이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데쳐서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연근의 아린 맛도 제거되고
연근의 유효성분이 손실되는 것도
방지해준답니다.
그리고 조림 시간도 줄일 수 있구요.
팬에 조림양념장을 붓고
바글바글 끓으면 연근을 넣어
센불에서 5분정도 조리다가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졸이면서
중간중간 연근에 양념이 고루배도록
뒤섞어주면서 조림장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조려요.
15분 정도 조렸더니
양념도 고루배고 잘 조려졌네요.
올리고당 1큰술 넣어 섞어주고
참기름 1큰술, 통깨 뿌려 마무리해요.
☞조림장은 2-3큰술 남겨주어야
끝까지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색깔도 예쁘고 윤기도 반들반들
연근조림은 우리집 밑반찬 중에서도
자주 해먹는 단골메뉴
단짠단짠 입맛 돋우는 연근조림
살캉살캉 식감도 정말 좋구요.
달콤짭짜롬하니 입맛돋우는데는
요런 밑반찬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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