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즉석 오이김치
오늘 저녁엔 오이반찬 만들었어요
오이를 소금에 살짝 절이고
부추를 넣어 액젓으로 버무린
즉석 오이김치??
초간단 오이부추김치랍니다.
오후에 마트에 들렀더니
싱싱한 오이 5개를 2480원에
세일판매 하더라구요
저녁에 오이무침 해먹으려고
부추 한봉지랑 같이 담아왔네요.
오이김치 만드는법
오이 2개(430g), 부추 한줌(50g),
양파 1/4개, 홍고추 1개
굵은소금
양념재료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시를 제거하고 씻어주었어요
오이는 반갈라서 어슷 썰어
굵은 소금 2/3큰술 정도 뿌려서
10분정도 절여주어요
오이 절이는 동안 부재료랑
양념준비하면 된답니다.
양파는 얄팍하게 채썰고
부추는 4cm정도의 길이로 썰어요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털고 채썰어
작게 잘라주었어요
볼에 고춧가루 2큰술, 액젓 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1/2큰술 넣어 섞어 놓아요
절여진 오이는 으스러지지 않도록
물기를 살짝 짜주어요
볼에 오이와 준비한 재료를 다 넣고
섞어 놓은 양념도 넣어
두손으로 뒤집어 주듯 버무려요.
통깨 뿌려 한번 더 버무려서
마무리해주면
초간단 즉석 오이김치 완성!!
상큼하고 향긋한 오이김치
액젓에 매실액을 넣어 버무려
감칠 맛이 입맛을 사로잡네요.
향긋하고 상큼함은 말할 것 없구요^^
초간단 오이부추무침
따끈한 밥에 오이김치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 없더라구요.
비빔밥 만들어 먹기에도 좋구요
따근한 밥에 오이김치 듬뿍
고추장 조금 넣고 참기름 뿌려
쓱쓱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오이는 4월부터 제철이라지요
요즘은 사시사철 나와서
제철이 언제인지 헷갈릴 정도지만
아무래도 제철에 먹어야 더 맛있겠지요
요즘 나오는 오이는 향도 진하고
수분도 많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다음에는 좀 많이 사다가
오이소박이도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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