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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멸치볶음, 달콤하고 고소한 견과류 멸치볶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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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멸치볶음 만들었어요.

 

멸치볶음은 국민대표 반찬이라할 만큼

 

자주 해먹고 많이 해먹는 밥반찬

 

그만큼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답니다.

 

워낙 작아서 생선 축에도 못들지만

 

멸치는 뼈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와

 

다른 생선에 비해 칼슘을 다량함유하고 있어서  

 

칼슘의 보고라고 하지요.

 

그뿐 아니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타우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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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먹는데 

 

그중에 제일 인기 있는건 견과류 멸치볶음

 

고소한 견과류 듬뿍 넣고 달콤하게 만들면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서

 

밥반찬인지 간식인지 모를 정도로

 

금새 먹어버린답니다.

 

 

볶음용 멸치는 작아서 손질이 필요없고

 

잡티만 제거하면 된답니다.  

 

견과류 멸치볶음 만드는 법

 

재료: 볶음용멸치 3컵, 견과류 1컵, 다진대파 1큰술

 

양념: 올리고당 3큰술, 설탕 1/2큰술, 청주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멸치는 종이컵에 꾹꾹 눌러 3컵,

 

견과류는 소복이 한컵 준비했구요

 

양념은 어른 밥숟가락으로 계량했어요.

 

 

볶음용으로 나온 중멸치는 마른 팬을 달군 뒤

 

중불에서 갈색 빛이 돌때까지 타지않도록 볶아요.

 

멸치 비린내도 제거되고 훨씬 고소해진답니다. 

 

 

 바삭하게 볶은 멸치는 체에 담고 살살 흔들어주면  

 

멸치가루와 불순물이 제거된답니다.

 

 

멸치 볶은 팬을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약불로 놓고 청주, 올리고당, 설탕을 넣고 

 

살살 저어가며 녹여주고  

 

 여기에 생강즙 1작은술 넣어주세요.  

 

생강즙 조금 넣어주면 비린내도 제거되고 

 

멸치볶음의 풍미도 훨씬 좋게 해준답니다.

 

 

중불로 올리고 바글바글 끓여서

 

양념을 살짝 졸여주세요.

 

 

양념이 살짝 졸여졌으면 불을 끄고 

 

멸치와 견과류, 다진대파 넣고 골고루 버무려요.

 

멸치볶음에 대파향이 살짝 배면 더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통깨 1큰술씩 넣고 버무려주면

 

고소하고 달콤한 견과류 멸치볶음 완성!!

 

 

반찬통에 담아 이대로 식탁위에 놓아두면

 

밥반찬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지요.

 

달콤하고 고소한 견과류 멸치볶음

 

멸치볶음 양념에 조청을 넣어주면 훨씬 쫀득쫀득한데  

 

조청이 떨어져서 올리고당에 설탕 조금 넣었더니

 

끈적임도 적고 맛도 좀더 부드럽네요.

 

저는 멸치를 많이 먹어서 아예 박스채 사다가

 

팩에 나눠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먹고 있어요.

 

얼마전까지는 계속 잔멸치만 볶아먹었는데

 

 이번엔 볶음용멸치를 한박스 사왔으니

 

한동안은 요멸치만 먹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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