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덮밥, 초간단 대패삼겹살 볶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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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패삼겹살 덮밥

 

이곳은 지난 주 내내 국지성 폭우가 내려서  

 

작은 탄천 지류가 큰 시내가 되었구요.

 

하늘을 쪼개는 듯한 천둥소리에

 

울집 강아지들은 비만 쏟아져도 놀라서

 

덜덜 떨면서 화장실로 숨어 드네요^^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공기도 습하고

 

기분도 자꾸만 처지네요.

 

점심 먹고 나가는 울 아들 또 뭘 해줄까...

 

냉동실에 대패삼겹살이 조금 있길래

 

한그릇 요리로 덮밥 만들었어요.

 

 

울 아들은 삼겹살을 참 좋아하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안 먹게 되네요.

 

그에 비해 대패삼겹살은 가격이 저렴해요.

 

한팩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숙주나 청경채와 함께 볶아 먹기도 하고

 

김치하고 볶아서 제육볶음도 해먹구요. 

 

오늘은 덮밥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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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 덮밥 만드는법

 

대파삼겹살 245g, 작은 양파 1/2개,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대파 1/2대, 마늘 3쪽

 

 

양념: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 1큰술

 

청주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대파삼겹살 덮밥에 들어갈 부재료는

 

작은 양파 1/2개, 대파 1/2대

 

홍고추와 청양고추 1개씩

 

사진에는 없는데 마늘 3쪽 준비했어요.

 

 

대파는 4cm길이로 잘라서 굵게 채썰고

 

양파 반개는 얇게 채썰어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마늘 3쪽은 잘게 다져놓았어요.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매실액, 올리고당, 청주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넣고 섞어서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놓아요 

 

부재료와 양념장까지 만들어 놓으면

 

순서대로 넣어 볶아주면 되니까

 

요리가 거의 다 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달군 팬에 대패삼겹살을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하게 굽고

 

먹기 좋게 가위로 잘랐어요.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에

 

양념장을 붓고 센불로 살짝 볶아주고

 

 

채썬 양파와 대파 등 준비한 재료를 넣고

 

센불로 30초 정도 휘리릭 볶아요.   

 

양파와 대파는 열기로도 익으니까  

 

살짝만 볶아주면 된답니다.

 

 

순식간에 대패삼겹살볶음 완성!!

 

간장과 굴소스를 넣어 감칠 맛나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 윤기가 반들반들

 

냄새도 색깔도 군침도네요^^

 

 

매콤 달콤 입맛 돋우는 대패삼겹살 볶음  

 

따끈한 밥위에 듬뿍 얹어내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구요.  

 

 

대패삼겹살 덮밥은 혼밥메뉴로도 좋아요.

 

 

대패삼겹살 볶음에 밥을 비벼서  

 

순식간에 밥 한그릇 뚝딱^^

 

대패삼겹살을 바삭하게 구워서 고소하고   

 

달콤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나요.

 

오늘 저녁엔 또 뭘 먹을까??

 

가격 부담없는 대패삼겹살로 

 

간단하게 만드는 덮밥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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