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무침, 봄향 가득 햇취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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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취나물 무침

 

 

 

어제 마트에 나갔다가

 

어린 햇취나물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 봉 담아왔어요.

 

우리 가족들은 쌉싸롬하고 향긋한 나물을

 

워낙 좋아라하거든요.

 

살짝 데쳐서 나물무침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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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취나물 220g, 소금약간

 

양념 : 홍게간장(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다진 파 1/2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취나물은 줄기와 시든 잎은 다듬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2-3분정도 데쳐주세요.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게 잘라요.  

 

 

볼에 취나물과 홍게간장(국간장)

 

다진 파, 다진마늘, 들기름 1큰술 정도

 

통깨를 손바닥으로 비벼서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요

 

취나물이 조금 억세지면

 

 한번 볶아주어야 부드러운데  

 

연한 햇취는 볶을 필요가 없답니다.

 

 

감칠 맛나는 홍게간장과

 

들기름을 넣어 깔끔하게 무친

 

향긋한 취나물무침이예요.

 

 

향긋한 햇취나물 무침

 

어린 햇취라서 식감은 보들보들 

 

쌉싸롬 향긋하니 정말 맛나요.  

 

봄향기가 입안 가득 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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