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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세발나물 무침, 아삭아삭 상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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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 무침

 

오늘은 어떤 봄나물 반찬을 해먹을까

 

요즘은 매일이 즐겁네요^^

 

제철 맞은 싱그러운 봄나물이 종류도 다양하고

 

 나물마다 각기 향기도 식감도 다양해서

 

반찬 해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은 이름도 생김새도 귀여운

 

세발나물무침 만들었답니다.

 

 

세발나물은 요즘이 제철인데요.  

 

잎과 줄기가 가늘어서

 

'세발'이라고 한다네요.  

 

바닷가 갯벌에서 자란다 해서

 

'갯나물'이라고도 하구요.

 

세발나물에는 칼슘이 시금치의 20배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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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 무침 만드는법

 

 

세발나물 120g, 

 

소금약간, 다진대파 1/2큰술,

 

홍고추 1/3개,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세발나물은 끓는 소금 물에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헹궈요. 

 

끓는 물에 넣자마자 빼는 것처럼 

 

잠깐만 데쳐주어야 식감이 좋아요.  

 

 

찬물에 헹군 세발나물은

 

물기를 꼭짜고 먹기 좋게 잘라요.

 

 

볼에 데친 세발나물을 담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 대파 반큰술,

 

쫑쫑 다진 홍고추, 소금 한꼬집  

 

참기름,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요.

 

 

세발나물 무침

 

한끼 먹을만큼 딱 한접시네요^^

 

 

세발나물 무침

 

 

세발나물 자체가 염분을 머금고 있어서

 

양념을 슴슴하게 했어도

 

간이 잘 맞네요.

 

식감도 아삭아삭 상큼하니

 

싱그러운 봄을 먹는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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