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잔치국수 육수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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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인데 벌써 더워지네요

 

한낮의 기온은 초여름 같더라구요

 

오늘은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잔치국수 만들었어요

 

 

라면을 제외한 모든 면을 좋아해서

 

국수나 칼국수를 자주 먹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잔치국수랍니다.

 

진한 육수에 소면 삶아서 말아놓으면

 

한그릇은 순식간이지요^^

 

그럼 잔치국수 만드는법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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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재료

 

소면 200g, 애호박 100g, 당근 60g

 

달걀 2개, 조미김, 육수 6컵(1.2L)

 

소금 약간

 

 

 

육수 양념 

 

국간장 1큰술, 구운소금 1작은술

 

 

양념장 재료

 

진간장 4큰술, 맛술 1큰술,

 

부추 5줄기, 다진마늘 1/2큰술,

 

청양고추, 홍고추 1/2개씩  

 

후춧가루 약간

 

 

육수 재료

 

국물멸치 20마리, 다시마 15*10

 

무한조각, 양파 1/2개, 대파

 

물 1.5리터

 

 

먼저 육수부터 준비해야지요

 

오늘은 달큰하고 시원하고

 

구수한 육수를 만들어줄 재료로  

 

내장을 제거한 국물멸치 20마리

 

다시마 1장, 양파 1/2개, 조각무

 

대파 한뿌리 준비했어요

 

 

냄비에 물 1.5리터 붓고

 

육수재료 넣어 끓여서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5분 뒤 다시마 건져내고

 

2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애호박과 당근은 채썰어주세요

 

 

 

달걀은 소금 한 꼬집넣어 곱게 풀고

 

팬에 식용유 둘러 달구어지면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낸 다음  

 

지단을 부쳐서 곱게 채 썰어요

 

 

달군 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애호박을 넣고 소금 한꼬집 뿌려

 

센불에서 재빠르게 볶아주세요  

 

애호박은 오래볶으면 물컹해지니까

 

살캉하게 살짝만 볶으세요

 

당근도 애호박처럼 볶아주시구요  

 

 

잔치국수 고명 준비 끝

 

색깔이 정말 이쁘네요^^

 

 

양념장도 먼저 만들어 놓아요

 

부추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반갈라서

 

씨를 털어 다지듯이 잘게 썰고

 

다진마늘 반큰술, 간장 4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넣어

 

섞어서 칼칼하고 감칠맛나는

 

양념장을 만들어요   

 

 

국수 삶는 물은 조금 넉넉하게 붓고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끓어오를 때 찬물 1컵씩 부어주길

 

두세번 정도 해주세요.

 

그렇게 하면 면발이 쫄깃하게  

 

적당하게 잘 삶아지더라구요  

 

 

삶은 면은 찬물에 헹구어 주는데요

 

손으로 바락바락 비벼서 헹궈야

 

전분기가 제거되어서

 

면발이 탱글탱글해진답니다.

 

 

준비한 육수에 국간장 1큰술

 

구운소금 1작은술 넣어

 

간을 맞추고 한소큼 끓여요

 

 

면기에 국수를 담고

 

육수를 부었다가 따라낸 후

 

다시 육수를 부어준후

 

애호박, 당근, 달걀지단, 부순 김 등

 

고명을 듬뿍 올려주세요  

 

 

잔치국수

 

 

고명에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좀더 별미로 먹고 싶다면

 

신김치를 볶아서 올리거나  

 

칼칼한 양념장을 곁들이세요  

 

 

 

부드럽고 탱글한 면발에

 

국물이 진하지만 담백한 잔치국수예요

 

고명으로 상큼한 애호박과

 

달큰한 당근, 달걀지단은 고소하구요

 

빠지면 섭한 김가루까지 얹어주니

 

그맛이 정말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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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념장을 넣어주니

 

칼칼하니 어찌나 맛있는지  

 

순식간에 한그릇 비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