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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감자전 만드는방법, 고소하고 쫀득한 감자명란전 . 비가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오늘도 비가 온다고 혼자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네요^^ 감자전, 감자명란전 제가 어릴 적 시골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쉬는 날 비가 오면 엄마는 밭에서 부추, 호박, 고추 등 채소를 따다가 부침개를 부쳐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면 왠지 전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익은 김치가 있어서 김치전을 부칠까 하다가 감자명란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동생이 감자를 한박스나 보내주고 저염명란도 좀 사 놓은게 있어서 요즘 감자명란전을 자주 만드네요 . 지난 번 울 딸네 놀러 왔을 때도 간식으로 만들어주었더니 이제 막 두돐이 되는 울 손주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요^^ 오늘도 오면 해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날 위해 만들었네요^^ . 감자명란전 만드는법 감자 2개(270g), 저.. 더보기
냉장고 털어 만든 야채전, 채소부침개 만들기 . 고소하고 향긋한 채소부침개 하루종일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서늘하네요. 그런데 비오는 날만 되면 왜 그리 부침개가 먹고 싶은지요. 마트에는 다녀오기 싫고 냉장고를 털어서 채소 부침개 만들었네요^^ 부추전 만들까 하다가 식구들이 먹기에 양이 적을 듯해서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방식으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다 꺼내어 양을 늘리기로 했답니다^^ 친정엄마는 밭에 나는 각종 채소로 부침개를 만들어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럼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 채소부침개 만드는법 부추 한줌(70g), 애호박 1/3개(120g) 감자 1개, 당근 50g, 양파1/4개, 깻잎 10장, 청양고추 1개, 달걀 1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1컵 물 1컵 양파, 당근, 애호박은 얇게채썰고 부추는 3cm 정도 길이로 썰어요.. 더보기
연근부추전, 비오는 날은 부침개 먹는날 . 주말에는 인천대공원에 다녀왔답니다. 우리동네는 벚꽃이 다 지고 없는데 인천대공원에는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들어서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지도 못할뻔했지요^^ 어제는 비도 내리고 부침개를 부쳤어요. 왠지 모르게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를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요^^ 마침 냉장고에 부추와 연근이 있길래 연근부추전 부쳐봤어요. 연근은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부추도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네요. . 연근부추전, 부침개 만드는 법 연근 180g, 부추 80g, 양파 작은 것 1/2개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달걀 1개 바삭튀김가루+ 부침가루 1컵, 물1컵 간장 소스: 간장 4큰술, 다진양파 2큰술, 다진부추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