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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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잃어버린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새콤한 김장김치 넣고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밥도둑 김치찌개 간단하게 끓였어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겨울에도 물론 많이 끓여먹지만 요즘에야 말로 제맛인 것 같아요.

 

새콤하게 푹 익은 김장김치에다가 돼지고기 앞다리살 듬뿍 넣어서 찌개 끓여놓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워 버리니 

 

밥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김장김치만 맛있으면 특별한 양념도 필요없고 

 

돼지고기만 넣고 뚝딱 끓여 놓으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온답니다.  

 

 

 

 

작년 겨울 친정에서 담가 보내준 김장김치

 

친정집이 충청도 예산, 젓갈을 많이 넣지 않아서 

 

처음에 먹을 땐 약간 심심한 것 같지만 

 

익어갈 수록 톡쏘는 듯한 특유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장김치랍니다.  

 

시원하게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로 찌개를 끓여놓으면

 

울 아들이랑 남편은 밥을 두 공기씩 먹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겨울 김장김치로 찌개 끓여서 맛있게 먹었어요.

 

 

 

 

김장김치로 손쉽게 끓여먹는 밥도둑 돼지고기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이기 

 

재료 김장김치 1/4쪽, 양파 1/2개, 돼지고기 앞다리살 300g,  두부 1/2모,

 

식용유 1큰술, 청주 2큰술, 김치국물 1컵, 참기름 1큰술, 설탕1/2큰술, 대파 10cm

 

 

 

 

재료준비

 

돼지고기 앞다리살 300g

 

양파는 굵게 채썰고, 두부도 두툼하게 썰어놓고,

 

대파는 어슷썰기,김치국물도 한컵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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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김치찌개 맛을 내는 비법은 김치국물을 한컵 넣는 것

 

국물을 넣어주면 다른 조미료도 필요없고 간도 잘맞고 

 

입에 착감기는 감칠 맛 나는 맛있는 김치찌개가 된답니다. 

 

 

 

김장김치 1/4쪽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먼저 깊은 팬에 식용유 1큰술 두르고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볶다가

 

청주 2큰술 넣어서 볶아주면 돼지고기 누린내가 제거된답니다.

 

 

 

돼지고기가 살짝 익었으면 김장김치 넣고 참기름과 설탕도 넣고 더 볶아주어요.

 

 

 

 

돼지고기와 김장김치가 어우러지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침샘을 자극하네요.

 

 

 

 

다 볶아졌으면 물을 자작하게 붓고 김치국물도 부어주고

 

채썬 양파와 두부를 올려주고 한소큼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채썬 대파를 올려주고 한소큼 끓여주면

 

입맛 돋구는 김장김치 돼지고기 찌개가 완성되지요.

 

 

 

 

완성된 김치찌개는 뚝배기에 예쁘게 옮겨담아 한소큼 끓여서 

 

바글바글 끓을 때 식탁에 올려주어요. 

 

 

 

 

 

새콤달콤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와 돼지고기 앞다리살 듬뿍 넣고 끓인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울 아들 다른 반찬은 쳐다보지도 않고 찌개 밥 두공기 뚝딱 먹어치우네요.

 

요즘 기온이 쑥 올라가서 낮엔 덥기까지 하고

 

점심을 먹고 나면 몰려오는 식곤증 정말 힘들더라구요.

 

오랜만에 묵은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로

 

입맛도 확 끌어 올리고 단백질도 보충하고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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