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볶음밥, 토마토를 넣어 상큼함을 더한 닭가슴살 토마토볶음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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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풍경은 온통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들

 

밝은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들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4월...   

 

지난 주말과 화요일은 청계산으로 원주로 봄 나들이 다녀왔지요.

 

청계산에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 분홍색 물결을 이루고

 

원주에서는 푸르른 산과 호수의 환상적인 풍경에 흠뻑 빠지고...

 

몇일 간 도심에서의 일상에 찌들었던 몸과 마음 힐링하는 시간이었지요.

 

그런데 막상 집에 돌아오니 먹을 반찬이 없네요.  

 

울 아들 아침 밥 먹어야 하는데...

 

냉장고를 탈탈 털어서 울 아들 좋아하는 볶음밥 만들었답니다.

 

 

닭가슴살과 토마토를 넣어 상큼하고 맛있는 볶음 밥

 

요즘 케이블 tv에서 방영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 유명한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만으로 일품요리를 만들어 내더라구요.

 

그런데 원래 우리 엄마도 그러셨어요.

 

먹을 게 없는데 어떻하냐 해놓고는

 

냉장고를 뒤져서 한상 가득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 내놓곤 하셨지요.  

 

그런데 살림해보니까 어느새 나도 그러더라구요~^^

 

 

 

상큼하게 맛나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닭가슴살 토마토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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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닭가슴살 한쪽, 토마토 1개, 양파(소)1/2개, 피망 1/4개, 당근 1/8개,

 

새송이 1/4, 밥 한공기 반

 

양념: 소금, 후추, 청주, 마아가린 1큰술, 굴소스 1큰술, 칠리소스 1큰술 반,마늘 두쪽, 대파 5cm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딤채에 살짝 얼어있던 닭가슴살을 준비하고

 

재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하는데

 

닭가슴살은 잘게 썰어서 소금, 후추, 청주로 밑간을 해놓았어요.

 

 

 

 

 

달군 팬에 마아가린을 넣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어요.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졌으면 토마토를 넣고 뭉게면서 볶아 주다가

 

닭가슴 살, 버섯, 당근, 피망 썬 것을 다 넣고 볶아줍니다.

 

 

 

 

 

닭가슴 살과 야채가 다 익었으면 불을 줄이고 굴소스와 칠리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어요.

 

 

 

 

불을 끄고 찬밥을 그대로 넣고 주걱으로 밥을 깨뜨리면서 골고루 양념이 배이도록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잘게 썬 대파를 넣고 불을 켜고 휘리릭 한번 더 볶아주면 상큼하고 감칠 맛나는

 

닭가슴살 토마토 볶음밥이 된답니다.

 

 

싱싱한 토마토가 들어가서 상큼함이 더해진 볶음밥

 

각종 야채에 닭가슴살까지 넣어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볶음밥이에요.

 

아이들이 어릴 때 골고루 먹이려고 볶음 밥을 많이 해줬었지요.

 

각종 야채와 햄에 케찹을 넣고 볶아주면

 

달콤 새콤한 맛에 아이들이 참 잘먹었답니다.

 

오늘은 토마토와 야채, 닭가슴살로 볶음밥을 만들었더니  

 

신선한 상큼함?? 건강한 맛이네요.  

 

다이어트식으로도 안성맞춤 일 것 같아요.

 

 

 

볶음 밥에 달걀후라이가 빠지면 서운하죠^^

 

후라이팬을 달군다음 달걀 흰자는 바삭하게

 

노른자는 반숙이 될 정도로 후라이를 해서 볶음 밥에 올리고 

 

노른자를 살짝 깨뜨려 볶음밥에 섞어서 먹으면 

 

정말 최고의 한끼 식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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