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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미세먼지에 좋은 모자반 무침, 별미 모자반 무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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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반 무침

 

 

어제 오늘은 그나마 햇살이 보이네요.

 

지난주부터 계속된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연 회색빛으로

 

공포감마저 들더라구요  

 

목도 따갑고 숨쉬는 게 무서울 정도로...   

 

오늘은 미세먼지에 좋은  

 

모자반 무침 만들었어요.

 

 

미역, 다시마, 톳, 모자반 등

 

해조류는 미세먼지에 좋은 식재료로

 

알긴산이라는 해조류의 끈끈한 성분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착해서

 

몸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이랍니다.

 

모자반은 칼슘도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구요.

 

무기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정말 좋은 식재료랍니다.

 

 

톳처럼 구슬같은 동글동글한 

 

기포가 달린 모자반은 살짝 데쳐서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무치거나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입맛 돋우는 별미 반찬이랍니다.  

 

오늘은 무채 조금 넣고

 

액젓으로 간단하게 무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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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반 무침 만드는법

 

 

 

모자반 200g, 무 70g, 쪽파 2줄기

 

까나리액젓 2큰술, 고춧가루 1 1/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 작은술, 통깨

 

 

먼저 무를 얇게 채썰어서

 

굵은 소금 뿌려 살짝 절여요.

 

 

마트에서 데친 모자반을 사와서

 

깨끗하게 헹구기만 했어요.

 

 

헹군 모자반은 물기를 꼭짜고

 

먹기 좋게 썰어주어요.

 

 

쪽파는 송송 썰어주어요.

 

 

볼에 고춧가루 1큰술반, 까나리액젓 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넣어 잠깐 불려요.

 

 

절인 무채를 꼭짜고

 

섞어 놓은 양념에 먼저 버무려요.

 

 

모자반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리고

 

쪽파와 통깨 넣어

 

한번더 버무리면 완성!!

 

 

모자반 무침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일품이랍니다. 

 

바다향도 나고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톡톡터지는 식감도 

 

정말 재미있구요^^

 

 

바다향 품은 모자반 무침

 

 

 

모자반 무침

 

 

3월이 되면서 점점 몸도 나른해지고

 

식곤증에 입맛도 떨어지는데요.

 

요즘 마트에 나가보면

 

물미역, 다시마, 톳, 파래 모자반 등등

 

해조류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제철이라서 가격도 저렴하고

 

미세먼지에 좋다니

 

제철일 때 많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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