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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초벌부추 겉절이, 부추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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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부추 젙절이무침

 

 

초벌부추는 봄에 처음 베어냈다고 

 

'초벌'이라고 부른답니다.

 

겨우내 꽁꽁 언 땅에서 움추리고 있다가

 

이른 봄에 새싹을 틔운 부추로

 

일반 부추보다 길이도 짤막하구요.  

 

 영양이 풍부해서 '금추'라고 하기도 하고 

 

사위에게도 안준다는 말도 있다네요^^   

 

예로부터 자연 강장약이라불린다는데요.

 

주요 효능은 간 기능 강화, 소화 촉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항암" 등 

 

효능이 정말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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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부추 무침 만드는법

 

초벌부추 200g, 양파 작은것 1/2개

 

고춧가루 2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 계량은 밥숟가락과 티 스푼입니다/

 

 

부추는 뿌리쪽에 붙어 있는

 

껍질을 벗기고 마른 잎도 떼어내주세요.

 

워낙 싱싱하고 깨끗해서 

 

다듬을 것도 별로 없네요.  

 

 

물에 서너 번 씻어서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양파 작은 것 반개는

 

얇게 채썰어요.

 

 

물기 뺀 부추는 먹기 좋게

 

5-6cm길이로 잘라주세요.

 

 

볼에 부추를 담고 고춧가루 2큰술 뿌려

 

고루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 뿌려 놓은 부추에

 

채썬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까나리액젓,  다진마늘, 매실액, 설탕,

 

참기름, 통깨를 고루 뿌리듯이 넣어

 

아기 다루듯이 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도 고루 묻고

 

풋내도 안나는 부추무침이 된답니다.

 

 

초벌부추 무침

 

싱싱하고 연한 초벌부추 겉절이 

 

액젓으로 무쳐서 감칠 맛나고 

 

상큼하면서도 알싸하게 매콤하고  

 

정말 맛이 일품이네요.

 

제철 초벌부추 겉절이

 

 

 

초벌 부추 무침

 

 

뜨끈한 밥에 얹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영양도 많고 맛도 좋은 초벌부추는

 

 삼겹살이랑 환상의 짝꿍

 

얼른 가서 삼겹살 사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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