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두부찌개
오늘 아침도 강쥐들과 즐거운 산책
집에 돌아오자마다
일찍 출근하는 울 아들 위해
시원하고 개운한 명란두부찌개 끓였네요
얼마전 인터넷으로 저염명란을
왕창 사놓은게 있는데
짜지도 않고 탱글탱글 고소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제 20개월된 울 손자도
명란달걀찜을 어찌나 잘 먹는지요^^
오늘은 입맛 없는 아침에 먹기 좋은
명란두부찌개 끓이는 법이예요
명란 두부찌개 끓이는 법
명란 4개, 두부 1/2모,
애호박 1/3개, 표고버섯 2개,
대파 1/2대,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멸치다시마 육수 6컵
다진마늘 1/2큰술, 맛술 2큰술
새우젓 1/3큰술
육수재료: 굵은멸치 15마리+ 다시마 한장
양파 1/2개, 말린표고버섯뿌리 3개
물 1.5L
☞ 계량은 1컵= 200ml, 1큰술= 밥숟가락
육수는 냄비에 물 1.5L 붓고
내장제거한 굵은멸치 15마리
다시마 한장(10*10), 양파 반개와
말린표고버섯뿌릴 넣어 끓여서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뒤 다시마 건져내고 15분 정도
더 끓인 후 건더기 걸러서 준비해요
두부와 애호박,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한입 크기로 썰어요
청고추, 홍고추, 대파는 송송 썰고
명란도 한입 크기로 썰어주어요
준비한 육수가 끓으면
애호박, 두부, 표고버섯
다진마늘을 넣고
애호박이 익도록 한소큼 끓여요
애호박이 익었으면
명란을 넣고 맛술도 넣어
잠깐 더 끓이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주어요
바글바글 끓여서 명란이 익었으면
대파와 청. 홍고추를 넣고
새우젓 넣어 간을 맞추고 마무리해요
저는 1/3큰술 정도 넣었더니
간이 잘 맞네요
명란두부찌개
개운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
멸치다시마 육수로 끓이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었더니
어찌나 감칠맛이 나는지요
집나간 입맛도 돌아올 것 같은^^
두부 명란젓찌개
명란 두부탕
지난 한주의 피로도 풀지 못한채
또 한 주를 시작하는 울아들
명란찌개랑 밥 한그릇 맛나게 먹고
기분 좋게 출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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