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찌개 만드는법, 냉장고 털어 만든 참치 고추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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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침까지 계속 내리네요

 

 기상예보를 보니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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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을 먹고 출근하는 아들

 

오늘은 또 뭘 해줘야 할까??

 

고민도 잠시

 

냉장고를 털어 칼칼하고 구수한

 

고추장 참치찌개 끓였답니다  

 

 

냉장고 털기에 좋은 

 

캠핑요리로도 딱 좋은 고추장찌개  

 

 

아이들 어릴 땐 캠핑을 자주 갔었지요  

 

승용차 트렁크에 텐트랑

 

버너에 각종 음식재료까지 가득 싣고  

 

캠핑장에 도착하면 텐트부터 치고

 

냄비에 고추장 풀고 돼지고기랑

 

채소 넣어 고추장찌개 끓여 먹곤 했는데  

 

벌써 20여년전이 지난 얘기네요^^  

  

 

오늘은 고추장 참치찌개 끓이는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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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찌개 재료(3~4인분)  

 

 

 

감자 3개,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두부 1/2모,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참치캔 1개  

 

들기름, 식용유 1큰술 씩

 

멸치다시마 육수 3컵(600ml)

 

 

고추장 2큰술, 된장 1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 계랑은 어른밥숟가락과 티스푼 사용  

 

 

먼저 육수물부터 준비해요

 

냄비에 물 5컵 붓고

 

내장제거한 굵은멸치 15마리

 

다시마(손바닥크기) 한장  

 

말린표고버섯을 넣어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5분뒤 다시마 건져내고

 

15분정도 더 끓여서 육수 만들어요

 

 

감자와 애호박 양파는

 

도톰하게 한입 크기로 썰고

 

 

두부도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송송 썰어주었어요

 

 

참치는 기름기가 빠지도록

 

체에 받쳐 놓아요

 

 

냄비에 들기름, 식용유 한큰술씩 넣고

 

감자를 넣어 볶으면서

 

고추장도 넣어 타지 않도록

 

육수 2큰술 정도 넣으면서 잠깐 볶아요

 

감자랑 고추장을 기름에 한번 볶아주면

 

찌개국물이 훨씬 구수하답니다

 

 

감자를 고추장에 살짝 볶은다음

 

멸치다시마 육수 3컵 붓고

 

된장도 1작은술 넣어 풀어주고

 

감자가 익도록 팔팔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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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나 생선찌개, 조림에

 

된장 조금 넣으면 비린내나 잡내도 잡고

 

국물도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요  

 

저는 참치찌개를 끓일 때도   

 

된장을 조금넣는답니다  

 

 

감자가 익었으면

 

애호박, 양파, 두부와 참치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큼 끓여요

 

 

재료가 다 익었으면

 

고춧가루 반큰술 넣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맞추는데요

 

 된장을 조금 넣어주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고추를 넣어 주면

 

고추장찌개 완성이예요

 

 

식탁에 올리기 좋게

 

뚝배기에 옮겨 담았어요  

 

 

고추장 참치찌개

 

 

국물이 보기에도 정말 진하지요

 

감자와 고추장을 들기름에 볶아주고  

 

진한 멸치다시마 육수에 

 

참치까지 넣어 국물이 걸쭉하고

 

구수하고 정말 맛나답니다    

 

 

따끈한 밥에 포슬포슬한 감자랑  

 

고소한 참치가 들어간 

 

칼칼한 찌개 국물 넣어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울 아들래미 찌개가 정말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 밥 한그릇 뚝딱^^

 

 

오늘은 왼종일 비가 온다는데

 

 저녁엔 고추장찌개 한번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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