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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한그릇 요리

단호박죽, 달콤한 단호박죽 만드는법 . 단호박죽 단호박은 겉은 짙은 푸른색을 띠지만 속살은 샛노란 황금빛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스프나 죽을 만들면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 참 좋지요. 단호박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노화예방, 항암효과도 있는 영양만점 식재료랍니다. 10월에 아기를 출산한 울딸래미 아침에 먹으라고 만들어 주었더니 정말 맛있다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도 않는다네요^^ 단호박죽은 찬밥이나 찹쌀가루를 넣어 시간절약도 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울 딸래미는 쌀을 살짝 갈아 넣어 끓인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살짝 씹히는 식감이 좋다고^^ 고소하고 감칠맛을 위해 버터와 우유, 양파도 준비했어요. 양파와 버터, 우유를 넣는 것은 '효리네민박' 아이유의 단호박스프 레시피 응용한 것이랍니다^^ . 단호박죽 만드는법 단호.. 더보기
냉장고 털어만든 가지덮밥, 맛있는 한그릇 가지요리 . 매콤 칼칼 감칠맛이 일품 가지덮밥 오늘 아침 울집 반려견들과의 산책길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빗방울은 잠깐 떨어지다가 그쳤지만 하루종일 서늘하고 우중충... 오늘은 남편이랑 아들까지 함께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뭘 해먹지?? 마트엔 가기 싫고 냉장고를 털었네요. 며칠전 사다 놓은 가지가 한팩 있길래 찌개용 돼지고기랑 채소 조금 넣어 두반장소스 굴소스에 볶아 맛난 한그릇 덮밥 만들었답니다. . 가지덮밥 만드는법(3~4인분) 가지 4개(530g), 돼지고기 목살 200g, 양파 1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 1 1/2큰술, 생강 1큰술, 두반장소스 3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식용유, 물 1컵 녹말물(감자전분 .. 더보기
따끈한 육수에 밥말아 먹는 도토리온묵밥, 도토리묵사발 만드는법 . 따끈한 육수에 밥말아 먹는 온묵밥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날이 차가워져서 저녁엔 창문을 닫아도 기온이 서늘하네요. 오늘은 유난히 바람이 차가워져서 부랴부랴 따뜻한 옷을 찾아 입었답니다. . 저녁엔 또 뭘 먹지 하다가 몇일 전 사놨던 도토리묵이 있길래 온묵밥 만들었어요. 한 여름에는 차가운 육수에 얼음 띄워 냉묵사발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바람도 차갑고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멸치육수를 내고 도토리묵이랑 신김치 넣고 따끈하게 밥 말아 먹었네요. . 온묵사발 (2인분) 도토리묵 420g, 신김치(썰어서 1컵반) 조미김 4장, 실파 1줄기, 육수 3컵(600ml) 양념: 국간장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통깨, 김치양념: 설탕 1/3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도토리묵은 일주일에 한번 .. 더보기
양념장 필요없는 잔치국수,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 잔치국수 하루종일 비가 올듯 말듯 하늘이 우중충 낮게 깔린 회색구름에 바람도 서늘하네요. 입추가 지나면서부터 아침저녁 제법 바람이 차더라구요. 이럴 때 생각나는건 뜨끈뜨끈한 잔치국수... 제가 워낙 면요리를 좋아해서 집에서 혼자서도 스파게티나 잔치국수, 칼국수까지도 끓여 먹기도 하거든요^^ . 오늘은 오랜만에 잔치국수 만들었어요. 냉동실에서 국물멸치와 마른새우 디포리를 꺼내 육수를 진하게 우려 내고 호박이랑 당근, 신김치와 조미김 고명을 얹어 양념장이 필요없는 잔치국수랍니다. 잔치국수 만드는 법(2인분) 재료: 소면 200g, 신김치 1컵, 애호박, 당근 한토막씩(4cm길이), 구운 조미김 양념: 국간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소금 김치 양념: 설탕 1/3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육수내기:.. 더보기
토마토 스파게티 만드는 방법, 뽀모도로 스파게티, 토마토소스 만들기 . 삼큼한 맛이 좋은 토마토 스파게티 우리가족은 파스타를 유난히 좋아해서 집에서도 스파게티를 자주 해먹는답니다. 울 딸래미는 오일파스타 아들은 크림파스타나 봉골레파스타 저는 스파게티라면 무조건^^ . 요즘은 토마토가 제철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무더위 덕에 토마토가 더 맛나네요. 새콤 달콤한 맛에 과즙도 풍부하고 토마토스파게티 만들면 참 맛있더라구요. 오늘도 완숙 토마토로 소스 만들어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답니다. .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재료(2인분) 토마토 4개(550g), 작은양파 1개(95g) 파프리카 1/2개(90g), 마늘 4쪽,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스파게티면 200g, 소금 1/2큰술 소스양념: 소금, 바질가루, 파슬리가루, 후춧가루, 파르메산 치즈가루 먼저 스파게티면 삶을 물을 올려놓고 다.. 더보기
대패삼겹살덮밥, 초간단 대패삼겹살 볶음 만드는법 . 대패삼겹살 덮밥 이곳은 지난 주 내내 국지성 폭우가 내려서 작은 탄천 지류가 큰 시내가 되었구요. 하늘을 쪼개는 듯한 천둥소리에 울집 강아지들은 비만 쏟아져도 놀라서 덜덜 떨면서 화장실로 숨어 드네요^^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공기도 습하고 기분도 자꾸만 처지네요. 점심 먹고 나가는 울 아들 또 뭘 해줄까... 냉동실에 대패삼겹살이 조금 있길래 한그릇 요리로 덮밥 만들었어요. 울 아들은 삼겹살을 참 좋아하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안 먹게 되네요. 그에 비해 대패삼겹살은 가격이 저렴해요. 한팩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숙주나 청경채와 함께 볶아 먹기도 하고 김치하고 볶아서 제육볶음도 해먹구요. 오늘은 덮밥 만들어 봤어요^^ . 대패삼겹살 덮밥 만드는법 대파삼겹살 245g, 작은 양파 1/2개, 홍고추,.. 더보기
제육볶음, 제육 김치볶음, 제육 김치볶음덮밥 만드는법 . 제육 김치볶음덮밥 아직 6월인데 연일 30도를 오르내리고 가뭄으로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물이 없어 농작물이 자라질 않는다는데 이번주엔 국지성 폭우까지... 정말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로 바뀐걸까요?? 월요일엔 마포에서 내리치는 번개와 폭우를 만나고 화요일엔 오산에서 수원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폭우를 만났답니다. 그런데 정작 물이 필요한 농촌엔 비가 안왔다고... 다행이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비 피해없이 가뭄해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한주간 서울로 지방으로 바쁘게 뛰었더니 몸에 무리가 왔나봐요 잇몸도 붓고 혓바늘도 돋고 입맛도 없고...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를 뒤져서 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신김치를 볶아 제육볶음 만들었지요. . 제육 김치볶음 덮밥 만드는법 재료: 돼지고기 앞다.. 더보기
맛과 영양 듬뿍담은 마파두부 덮밥, 마파두부 만드는법 . 한그릇에 영양듬뿍 칼칼한 마파두부 덮밥 오늘은 어떤 반찬을 만들고 무슨 국을 끓일까....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인 것 같아요. 남편도 아들도 어제의 피로가 가시지 않은채 아침을 먹어야하니 말이지요. 그래서 저는 아침은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한그릇 요리를 만든답니다. 오늘은 마파두부 만들었어요. 두반장소스와 굴소스로 맛을 내서 매콤 칼칼한 맛에 부드러운 두부의 식감이 입맛을 돋워서 밥이 술술 넘어가게 되거든요. . 마파두부 만드는 법 재료: 두부 1모, 돼지고기 간 것 100g,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당근 1/5개, 표고버섯 2개, 청양고추, 홍고추1개씩 대파1/3뿌리, 마늘3쪽(다진마늘 1큰술), 물 2컵(400ml), 녹말물(녹말 1 1/2큰술+ 물2큰술) 양념: 두반장.. 더보기
[냉파요리]훈제오리 김치볶음밥 만드는법 . 훈제오리김치볶음밥 오늘 아침 울 강쥐들이랑 아침 산책길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를 맞고 돌아왔네요. 왠 바람이 그렇게 휘몰아치는지 이제 막 활짝피운 벚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네요. 올해는 유난히 봄꽃이 늦게 피어서 이제 막 절정에 이르려하는데... 정말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오후에 나가는 울 아들이랑 함께 먹는 점심 냉장고 재료를 이용 일명 '냉파요리' 냉장고에 있는 찬밥과 살짝 신김치 지난번 홈쇼핑에서 구입한 장작훈제오리 자투리 야채 조금 넣고 볶음밥 만들었어요. . 볶음밥은 우리집 반찬 없을 때 단골메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만들어서 계란국이나 된장국 슴슴하게 끓이면 다른반찬 필요없구요. 한그릇으로 뚝딱 맛있는 한끼가 되거든요. 오늘은 훈제오리김치볶음밥이예요. 훈제오리김치볶음밥 만드는법 훈제오리.. 더보기
환절기 원기회복에 좋은 낙지콩나물밥 . 원기회복에 좋은 낙지콩나물밥 하룻밤 사이에 겨울에서 봄으로 언제 그랬냐는듯 하루사이에 꽃을 시샘하며 몰아치던 바람은 잠잠해지고 햇살이 참 따뜻해졌네요. 산책길에 추울까봐 패딩을 입고 나갔다가 어찌나 덥던지... 이제 진짜 봄인가보네요^^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초록이들은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려고 기지개를 켜는데 나는 입맛도 떨어지고 몸은 천근만근 뭔가 원기보충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산책후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지요. 오늘은 생물낙지를 세일한다길래 낙지와 콩나물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콩나물밥은 가끔 해먹는데 오늘은 낙지와 콩나물을 한번에 넣어 낙지콩나물밥 만들어 먹으려구요. . 낙지는 보양식재료라고 하지요. 지방은 거의없고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 타우린,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