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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나물반찬

쌉싸롬하니 향긋한 취나물, 햇취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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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롬하니 향긋한 햇취나물 무침

 

 

오늘은 쌉싸롬한 맛이 일품인

 

햇취나물 무침 만들었어요.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향긋한 봄나물이 정말 많이 나왔어요.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나온 봄나물은

 

유난히 향도 진하고 맛있어서

 

춘곤증에 식욕도 떨어지는 봄철에

 

입맛 돋우는데는 정말 좋은 식재료지요.

 

요즘은 마트에 가는 게 즐겁네요.

 

무슨 나물이 나왔을까 하구요^^

 

오늘은 취나물을 사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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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무침 만드는법

 

햇취나물 350g, 굵은 소금 1큰술(데침용)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 계량은 밥숟가락입니다.

 

 

먼저 취나물 데칠 물부터 올려요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 1큰술 녹여 끓는 동안

 

취나물 다듬어 씻으면 된답니다.

 

 

취나물의 굵은 줄기는 잘라내고

 

잎을 다듬어서 서너 번 씻어 주었어요.

 

 

 

끓는 물에 취나물을 넣어

 

뒤집어 주며 2분정도 데쳤어요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주세요.

 

 

취나물을 먹기 좋게 자르고  

 

 

볼에 취나물을 담고

 

참치액(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추면 되는데요.

 

향이 진한 나물의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맛보려면

 

양념을 약하게 하는게 좋답니다.

 

 

향긋한 취나물 무침

 

 

쌉싸롬한 맛 뒤에는 향긋함이

 

입안 가득^^

 

제가 유난히 취나물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쌉싸롬하고 향긋한 맛...

 

 

쌉싸롬하니 향긋한 햇취나물 무침

 

 

 

 

부드럽고 싱그러운 햇취나물

 

살짝 데쳐서 양념도 살짝

 

뚝딱 만들 수 있는 봄나물 반찬...  

 

쌉싸롬하고 향긋함으로  

 

 입맛 잃기 쉬운 봄철에 딱 좋은

 

나물반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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