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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나물반찬

향긋하고 구수한 냉이무침, 냉이 된장무침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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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무침

 

 

 

요즘은 거의 매일 봄나물 반찬을

 

한가지씩 만들게 되네요.  

 

봄나물은 향도 맛도 각기 달라서

 

매일 밥상에 올려도

 

질리지도 않고 입맛을 돋워주어서

 

식사시간이 정말 즐겁더라구요^^

 

오늘은 냉이나물 무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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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무침 만드는법

 

 

 

냉이(다듬은 후) 150g, 굵은소금 1/2큰술

 

 

된장 1/2큰술, 고추장 1작은술,

 

다진대파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통깨

 

 

☞ 계량은 밥숟가락과 티스푼으로 했어요.

 

 

냉이는 시든 잎은 떼어내고

 

칼로 잎과 뿌리 사이를 다듬고

 

뿌리의 잔털도 긁어서 다듬고

 

굵은 뿌리는 반갈라주세요.

 

냉이는 향긋하니 먹을 때는 좋은데

 

흙도 많이 묻어 있고 일일히 칼로

 

다듬어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인내가 조금 필요한 나물이랍니다^^

 

 

다듬은 냉이는 물에 담가놓았다가

 

서너번 깨끗이 씻어주어요.

 

 

끓는 물에 소금 반큰술 정도 녹이고

 

냉이를 넣어 30~40초 정도

 

살짝 데쳐내요.

 

 

데친 냉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살짝 짜주세요.

 

 

물기를 짠 냉이는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요

 

 

볼에 된장 반숟가락, 고추장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다진파 반큰술

 

올리고당 1티스푼 들기름 1큰술

 

통깨 넣어 양념을 섞어주고

 

 

섞어 놓은 양념장에

 

냉이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요

 

 

냉이 된장무침

 

향긋한 냉이나물에 구수한 된장

 

고추장, 들기름이 어우러져

 

구수학고 향긋하니 입맛 돋우는 

 

맛난 봄나물 반찬이에요.  

 

 

냉이 된장무침

 

 

구수하고 상큼하고 

 

냉이의 향긋한 맛이 정말 맛있네요.

 

나물 별로 안좋아하는 울아들도

 

정말 맛있다면서 잘먹더라구요^^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나물무침

 

 

제철 식재료는 우리 몸에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특히 겨울을 지내고 언 땅을 뚫고 나온  

 

봄나물들은 각종 비타민

 

영양소도 정말 풍부하답니다.  

 

특히 냉이는 각종 비타민은 물론

 

단백질과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네요.

 

 

요즘 날이 포근해지면서

 

몸도 나른하고 오후시간만 되면

 

춘곤증 때문에 정말 힘들더라구요.  

 

영양풍부한 봄나물 많이 먹고

 

입맛도 살리고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도 채워 주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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