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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나물반찬

멸치꽈리고추볶음, 마늘의 풍미를 더한 꽈리고추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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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꽈리고추볶음

 

 

 

꽈리고추는 우리집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꽈리고추는 약방에 감초처럼

 

각종요리에 많이 쓰기도 하고

 

밑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마트에 들르면 꼭 사오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었네요

 

 

집 근처 단골 마트에 들렀더니

 

맵지 않은 꽈리고추라고 써있더라구요  

 

가격도 한 봉지에 1400원 

 

가격도 착하고 연하고 맵지 않다니

 

기분좋게 2봉지 담아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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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 꽈리고추볶음은

 

굵은멸치에 마늘도 듬뿍 넣은  

 

별미 멸치꽈리고추볶음이랍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재료

 

 

꽈리고추 200g, 멸치 100g

 

마늘 20쪽, 포도씨유 3큰술, 소금 약간

 

 

맛간장 2 1/2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떼어내고 양념이 잘 배도록

 

끝을 조금 잘라주었어요

 

포크나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도 되구요

 

 

마늘은 도톰하게 편썰어주고

 

 

 멸치는 볶음용은 아니구요  

 

작은 국물멸치인데요  

 

반짝이는 은빛에 바삭하고 고소해서

 

조림이나 볶음으로도 사용하는데

 

고소하니 정말 맛나더라구요  

 

멸치는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반 갈라서 준비했어요

 

 

먼저 팬에 포도씨유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아주어요

 

마늘기름에 멸치를 볶아주려고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주었구요

 

마늘의 향이 잘 우러나게하려면  

 

팬이 달구어지기 전에 마늘을 넣어

 

서서히 볶아주면 된답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졌으면

 

접시에 덜어놓아요

 

  

 

마늘 기름에 멸치를 넣어

 

바삭하게 볶아 접시에 덜어놓아요  

 

마늘기름에 멸치를 볶아주면

 

멸치의 비린내도 제거되고

 

풍미가 더해져서 더 맛나답니다  

 

 

멸치를 볶아낸 팬에 꽈리고추를 넣고

 

소금 한꼬집 뿌려 살짝 볶아주고

 

 

살짝 볶아준 꽈리고추에

 

맛간장, 맛술, 매실액, 올리고당을 넣어

 

꽈리고추가 부드럽게 숨이 죽고

 

양념이 배어들도록 잠깐 볶아요

 

 

꽈리고추에 양념이 배어들었으면   

 

볶아 놓은 멸치와 마늘을 넣고  

 

뒤적이면서 잠깐 볶아주어요

 

멸치와 마늘에 양념이 살짝 배도록

 

섞어주는 동안만 볶으면 되요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 넣어

 

고루 섞어주면  

 

멸치꽈리고추볶음이 되지요  

 

 

멸치꽈리고추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맵지 않은 연한 꽈리고추에

 

감칠맛나는 양념이 배인 고소한 멸치랑

 

쫀득한 마늘도 맛나구요   

 

마늘이랑 멸치, 꽈리고추랑

 

 골라먹는 재미도 있구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자주 만들어 먹는 단골반찬이다보니  

 

가족들도 모두들 좋아라하지요  

 

특히 울 딸은 요렇게 식감 살린

 

꽈리고추볶음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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