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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나물반찬

아욱나물, 아욱나물 볶음, 아욱나물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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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욱나물 만들어봤어요

 

제가 워낙에 아욱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을 아욱은 사립문을 닫고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도 풍부하대서

 

자주 사오게 되는 식재료인데요

 

그동안 주로 된장국을 끓여먹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알토란 임성근 레시피 참조해서

 

나물로 만들어봤네요 ^^  

 

 

아욱의 영양성분으로는 단백질이

 

시금치보다 2배 지방은 3배 

 

칼슘은 2배나 많이 들어있답니다  

 

또한 비타민A와 C, 무기질도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해소에도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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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아욱나물 레시피로 만들어본  

 

아욱나물볶음 만드는 법이예요

 

 

아욱나물 재료  

 

 

아욱 250g, 천일염 2큰술

 

 

대파 흰부분 2대

 

 

국간장2 1/2큰술, 다진마늘,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식용유 2큰술  

 

 

☞ 계량은 어른 밥숟가락 기준이예요  

 

 

아욱은 껍질을 벗겨주어야

 

연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데요

 

 

줄기 끝을 꺾어서 쭉 잡아 당기면

 

깨끗하게 잘 벗겨진답니다

 

 

다듬은 아욱은 물로 헹궈주고

 

천일염 2큰술을 넣어

 

거품이 날 때까지 바락바락 치대어

 

푸른물을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욱의 쓴맛과

 

풋내를 잡아주고 식감도 부드럽답니다  

 

 

푸른 물을 뺀 아욱은 2-3번정도

 

깨끗이 행궈서 물기를 꼭 짜주어요

 

 

아욱은 먹기 좋게 잘라주고  

 

 

 

볼에 아욱을 담고 국간장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 간이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요

 

이제 양념한 아욱은 볶아줄거예요

 

 

아욱나물 볶음에 넣어줄 대파는 

 

흰부분만 얇게 채썰어 주세요

 

아욱나물에 채썬 대파를 넣어 볶으면

 

향도 식감도 좋답니다

 

 

팬에 식용유 2큰술 두르고

 

양념에 버무린 아욱나물을 넣어

 

센불로 3-4분 달달 볶아요

 

 

볶은 아욱나물에 채썬 대파를 넣어

 

잠깐 더 볶아서 마무리해요

 

 아욱나물 볶음

 

 

아욱으로는 된장국만 끓여먹다가

 

오늘 처음 나물을 만들어봤는데

 

향긋하니 식감도 살캉살캉 참 좋네요  

 

  

아욱이 워낙에 연한데다가

 

소금까지 넣고 바락바락 치댔더니

 

정말 부들부들해졌어요

 

 아욱의 특유의 향에 대파의 달큰한 향까지

 

입안에 가득 퍼지고~~

 

밥반찬으로 딱 좋은 것 같네요

 

아욱나물

 

 

아욱은  처음 손질 할때

 

줄기의 껍질을 벗기고 바락바락 치대어

 

쓴물만 잘 빼면 그다음은 정말 쉽네요 

 

취나물이나 고사리나물 만드는 것처럼  

 

나물에 미리 양념을 넣어 무친다음

 

팬에 기름 두르고 볶아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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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울아들이

 

'나물 정말 맛있는데'라면서 먹을 정도로

 

 향도 좋고 식감도 좋고

 

앞으로 자주 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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