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방풍나물 무침, 방풍나물 무침, 쌉싸롬한 방풍나물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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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방풍나물 무침

 

 

오늘은 제가 좋아라하는

 

갯방풍나물 무침 만들었어요

 

저는 나물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쌉싸롬한 나물을 유난히 좋아해서

 

봄이 되면서부터는 각종 나물 사오는 재미에

 

마트를 자주 들락거린답니다

 

 어제는 갯방풍 한봉 사왔네요

 

 

갯방풍은 일반 방풍나물보다

 

잎이 작고 줄기가 보라색인게 특징  

 

향이나 쌉쏘롬함도 더 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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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울사위 먹으라고

 

갯방풍된장무침 만들어다 주었는데요

 

오늘은 시금치처럼 무쳐봤답니다

 

 

 

 갯방풍나물무침

 

 

갯방풍 160g

 

다진대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치액 2/3큰술, 참기름 1/2작은술

 

부순깨 1큰술

 

 

 

갯방풍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소금 반큰술 넣은 끓는 물에 데치는데요

 

갯방풍의 줄기는 조금 질겨서

 

시금치보다는 좀더 데쳐주어야 하는데  

 

저는 약 3분정도 데쳐주었어요

 

 

데친 방풍은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가볍게 짜고 먹기 좋게 잘랐어요  

 

 

볼에 갯방풍과 다진대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넣고

 

 

참치액 2/3큰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1큰술 부수어서 넣고

 

가볍게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참치액 대신 국간장으로 무칠 때는

 

 반큰술 정도만 넣으면 될거예요

 

 

갯방풍나물 무침

 

 

오늘은 시금치나물처럼

 

참치액으로 간단하게 무쳐봤는데요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친 것보다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네요

 

갯방풍의 향을 그대로 맛보려면

 

이렇게 가볍게 무치면 되겠어요

 

 

저는 워낙에 쓴 나물을 좋아라해서

 

갯방풍의 독특한 맛을 살려서  

 

이렇게 가볍게 무친 것이 더 맛있는데

 

울 아들은 된장무침이 부드럽고

 

더 맛있는 것 같다고^^

 

 

갯방풍나물 무침

 

 

입안에 퍼지는 쌉싸롬한 향에  

 

입맛이 확 살아나에요

 

절로 건강해질 것 같은 맛이랄까요  

 

요즘 갯방풍나물 매력에 푹 빠져서

 

계속 사다 먹고 있는데요  

 

나물 좋아라하는 울 사위  

 

한번더 만들어다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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