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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토마토 소스만들기,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만드는 법 . 토마토소스 만들기 상큼 달콤한 토마토가 요즘 제철 아파트 단지에 들어온 과일 트럭에서 완숙 토마토를 저렴하게 팔길래 한박스 샀어요. 토마토는 어릴 적 추억의 한조각이거든요. . 친정 아버지는 자식들 먹일 양으로 봄이면 밭에 참외, 수박, 토마토 한 줄씩 심으셨지요. 한 여름이면 노오란 참외, 어른 머리 크기만한 수박, 빨간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서 언제든지 먹고 싶으면 달려가서 하나 툭 따서 손으로 쓱쓱 닦아 먹곤 했지요. 한 여름 이글거리는 햇살에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한 입 베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던 그 상큼 달콤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 생각만하면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 중 첫번째 토마토의 효능을 알아보았어요. 토마.. 더보기
홍합볶음밥, 맛있는 홍합복음밥 만들기 . 맛있는 한끼 식사 홍합볶음밥 우리 집은 아침에 볶음밥을 자주 해먹어요. 아침에는 입맛도 없고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 밥을 자주 먹지요. 볶음 밥은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그때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찬밥이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밥솥에 밥이 되는 동안 재료 볶으면 되니까 시간도 많이 안걸리지요. 볶음 밥 하나면 반찬도 필요없고 입맛 없고 바쁠때 좋더라구요. 우리집은 닭가슴살 볶음밥을 주로 해먹어서 닭가슴살은 딤채에 늘 대기중인데 오늘은 냉동 홍합을 사다놓은게 있길래 홍합볶음밥을 만들었어요. 홍합볶음밥 홍합볶음밥 만들기재료 냉동홍합 2컵(종이컵), 양파 1개(작은것), 청양고추1개, 풋고추1개, 표고버섯 2개, 새송이버섯 1/3개, 샐러리1/2대, 마늘 .. 더보기
실치고추장 볶음,간단하고 맛있는 실치볶음 만드는 방법 . 실치고추장 볶음 하나로에 갔다가 마른 실치를 세일하길래 한 박스 사가지고 왔어요. 사실은 잔멸치를 사려고 카트에 담았다가 옆에 박스채 진열되어 있는 실치가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두 종류의 가격이 붙어 있는데 이상해서 물었더니 올해 잡은 건 비싸고 작년 건 싸다는 것, 작년 것은 한박스가 잔멸치 한봉과 같은 가격. 당연히 잔멸치를 내려놓고 실치 한박스 들고 왔답니다. 실치는 칼슘덩어리 멸치보다 칼슘이 무려 9배 가까이 들어 있다고 칼슘덩어리 실치로 맛있는 실치볶음 만들었어요. 실치고추장볶음 만들기도 간편하고 입맛돋우는 밥반찬이지요. 실치고추장볶음 만들기 주재료: 실치6컵(종이컵), 채썬 청고추(청양고추)1큰술, 채썬 대파1큰술 양념재료: 고추장 4큰술, 매실액 1큰술, 청주 1큰술, 올리고당 4큰술.. 더보기
데리야끼 돼지고기볶음, 간장소스 야채샐러드 . 오늘은 데리야끼 소스 돼지고기 볶음과 간장소스 야채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우리 집은 돼지고기를 자주 먹는 편인데, 고추장을 넣어서 두루치기를 해먹던지, 두툼한 목삼겹을 소금, 후추, 로즈마리로 구워먹지요. 오늘도 고추장 두루치기를 해먹으려다가 데리야끼소스 만들어 놨던게 눈에 띄길래 데리야끼 돼지고기볶음으로 바뀌었답니다. 데리야끼 돼지고기 볶음과 간장소스 야채샐러드 데리야끼 돼지고기볶음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300g,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2개, 사과1/4개, 대파10cm, 마늘 3쪽, 데리야끼 소스 4큰술, 간장1큰술, 칠리소스 1큰술, 설탕1/2큰술, 청주2큰술, 후추가루, 생강가루 약간, . 병에 담긴 게 데리야끼소스인데 제가 집에서 직접 만들었답니다. 데리야끼소스 만드는 법은 냄비에.. 더보기
백종원의 드라이카레만들기, 만능 드라이카레, 카레볶음밥, 백종원 드라이카레 만들기 . 어제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케이블 tv에서 백종원의 집밥을 보게 되었는데 요리 제목이 물없이 만드는 카레소스, 만능 드라이카레더라구요. . 물 안넣고 돼지고기와 야채를 볶아서 만드는 카레소스인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2주정도 보관 가능하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니 당장 만들어 봐야겠지요. 카레볶음밥 어제 오후에 마트에 가서 간 돼지고기, 양파와 당근을 사가지고 왔네요. 아침 밥이 되는 시간에 드라이카레소스 만들어서 카레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드라이카레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간 것 2컵, 잘게 썬 양파2컵(양파 중1개), 잘게 썬 당근1컵,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3큰술, 후추가루, 식용유 1/4컵 카레 한봉지 100g, 집에 .. 더보기
묵은지 닭볶음탕, 우리집 묵은지 닭볶음탕 레시피 . 작년에 우리집은 김장을 하지 않았는데 이곳 저곳에서 보내주셔서 한 겨울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김치냉장고에 두통이나 남아있어서 요즘 김장김치를 이용해서 이것 저것 해먹고 있는데요. 비지찌개도 끓여먹고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도 해먹고 오늘은 뭘 해먹을까 하다가 엊그제 마트에 갔다가 사다놓은 닭볶음탕용 닭을 이용해서 묵은지 닭볶음 탕을 해먹기로 했어요. 울 아들램 김치찌개와 닭볶음탕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게 되는데 오늘은 김치와 닭고기를 한번에 넣고 김치찌개와 닭볶음탕을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 묵은지 닭볶음 탕 만드는 방법 주재료: 닭고기 800g, 김치 1/4쪽, 양파1개, 감자1개, 청양고추2개, 당근 1/4개, 닭 데침용 재료: 생강 1톨(마늘크기), 통후추 5.. 더보기
콩비지찌개 만드는법, 나만의 콩비지찌개 황금레시피, 콩비지찌개 끓이기 . 콩비지찌개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나온 찌꺼기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의 의미는 '값이 싼 이유가 있더라, 별볼일 없다 보잘 것 없다'라는 뜻인데요 그런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비지떡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비지찌개를 워낙 좋아라해서 자주 끓여먹는 편이거든요. 신김치하고 돼지고기 넣어서 비지찌개 끓이면 얼마나 맛있는데~^^ 콩비지찌개야 말로 맛도 영양도 만점... . 엊그제 산본시장에 갔다가 손 두부집에서 두부 한모 사고 비지가 있길래 얼마냐고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더라구요 이게 웬 휭재냐 하고 얼른 가져와서는 조금씩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오늘은 콩비지에 돼지고기랑 신김치 넣고 고소한 콩비지찌개 끓였네요. 콩비지찌개 끓이기 콩비지 1 1/2컵,.. 더보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얼갈이 김치 . 상큼한 맛으로 입맛 돋우는 열무얼갈이 김치 5월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벌써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락 내리락 봄은 대체 어디로 간건지 벌써 여름인 줄 알았다. 이젠 묵은지찌개도 물려버리고 시원하고 상큼한 열무김치가 생각나서 마트에 가서 열무 2단 얼갈이 한단 사가지고 왔다. 예전에 친정엄마가 그렇게 해줘서 그런지 나는 열무김치 담글땐 꼭 얼갈이도 같이 넣게 된다. 열무얼갈이김치 담그기 재료: 열무 2단, 얼갈이 1단, 소금 2 1/2컵,물 5컵(절임용) 양념: 고추가루 1컵, 홍고추 20개, 양파3개, 쪽파 두줌, 찬밥 1공기, 다진마늘 5큰술, 생강 1큰술, 풋고추 6개, 배1개, 멸치액젓1/2컵, 새우젓 2큰술, 매실청 1/3컵, 설탕 1큰술, 물 4컵, 소금약간 열무2단 얼갈이 1단 큰 양푼이 .. 더보기
파김치, 부추김치 한번에 맛있게 담그는법 . 갑자기 기온이 쑥 올라가면서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이 안가는 날씨 입맛도 떨어지고 오후만 되면 눈꺼풀이 마구마구 감기네요. 이럴 땐 입맛 당기는 반찬이 있어야 겠다 싶어서 알싸하면서도 감칠 맛나는 파김치와 부추김치를 담기로 했답니다. 파김치나 부추김치나 들어가는 양념재료가 비슷해서 한번에 담을 수 있거든요. 그럼 쉽고 간편하게 담가먹은 파김치와 부추김치 담아볼게요. 파김치, 부추김치 담그기 재료: 쪽파 한단, 부추 한단 고추가루 1컵, 매실청 5큰술, 멸치액젓 1컵, 새우젓1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생강1/2큰술, 밥 1/2공기, 물 1컵, 설탕1큰술, 통깨, 흙이 묻어있는 싱싱한 쪽파로 준비했어요. 쪽파는 뿌리를 자르고 다듬어서 흙이 잘 씻겨나가도록 물에 담갔다가 여러번 씻어 주고 사진은 없지만 부.. 더보기
꽈리고추 메추리알장조림 달콤하고 짜지않아서 더 맛있어요 . 달콤하고 짜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는 꽈리고추메추리알 장조림 달콤하고 짜지않은 꽈리고추 메추리알장조림 요즘은 사람들이 아침도 거의 안먹는다지요. 저녁도 간단히 밖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우리집은 아침도 꼭 먹고 저녁도 먹고... 하루에 두번 집밥을 먹는데 매번 반찬을 몇가지씩 만들 수도 없고 그래서 장조림이나 멸치볶음을 자주만들지요. 밑반찬 몇가지 만들어 놓으면 국이나 찌개에 반찬 한 두가지 만들면 되고 반찬 고민도 덜게 되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메추리알에 새송이버섯 넣고 장조림 해먹었는데 오늘은 꽈리고추 넣고 장조림을 했네요. 매번 똑같은 재료로 만들면 식상하니까~^^ 마트에 삶아서 깐 메추리알이 나와있더라구요. 지난번엔 6판을 사다가 삶고 껍질 벗기느라 고생했는데 오늘은 쉽고 편하게 하기로 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