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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멸치 꽈리고추볶음, 밥도둑 멸치 고추볶음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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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꽈리고추볶음

 

 

엊그제까지 높고 파란 하늘에 

 

누군가 하얀구름을 깔아놓기라도 한듯

 

예쁜 가을하늘을 보여주더니만 

 

오늘은 회색빛 하늘에 날도 스산하네요.   

 

그동안 집안 일에 바쁘게 지내느라

 

블로그도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멸치고추 볶음 만들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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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꽈리고추볶음 만드는법

 

 

 

조림용중멸치 70g, 꽈리고추 150g, 마늘10쪽

 

식용유3큰술, 소금한꼬집

 

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 1큰술은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멸치는 조림용 중멸치인데요.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털어  

 

달군 팬에 기름 한큰술 두르고

 

튀기듯이 바삭하게 볶아서 접시에 덜어놓아요.

 

 

멸치 볶은 팬을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식용유를 2큰술 정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도톰하게 편썰어 넣어 노릇하게 볶아요.

 

 

마늘이 볶아졌으면 꽈리고추 넣고

 

 소금 한꼬집 뿌려 살짝 볶은다음 

 

접시에 담아 놓구요.  

 

 

팬에 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2큰술 넣어

 

바글바글 끓인 다음

 

볶아놓았던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어

 

양념장에 살짝 조려주어요.

 

 

양념장이 거의 졸아들었으면

 

볶아 놓았던 멸치를 넣어 고루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큰술,

 

통깨 넣어 마무리하면 

 

밥반찬으로 좋은 멸치고추볶음 완성!!  

 

 

멸치 꽈리고추볶음

 

 

 

우리집 단골 밥반찬 멸치볶음

 

 

어릴적 친정엄마는 고추밭에서

 

작은고추 한줌 따다가 반가른 굵은멸치랑

 

간장에 조려주곤 하셨는데  

 

멸치고추볶음 하나면 다른반찬 필요없었지요.

 

오늘도 멸치고추볶음이랑 밥한그릇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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