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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오이무침, 즉석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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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상큼한 오이무침

 

 

요즘 오이가 제철인가봐요

 

싱싱한 오이가 가격도 저렴하고

 

식탁에 오이반찬을 자주 올리게 되네요.

 

오늘은 즉석 오이무침 만들었어요 

 

 

제철 오이무침

 

 

 

오이무침은 추억의 반찬인데요

 

농삿일에 정신없이 바쁘시던 엄마는

 

여름이면 텃밭에서 오이 몇개 따다가   

 

고추장에 후다닥 무쳐주시곤 했는데

 

매콤 상큼하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았지요   

 

저도 요맘때 자주 만드는 반찬이랍니다.

 

우리 가족들도 다들 좋아라하구요  

 

그럼 즉석오이무침 만드는법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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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재료

 

 

오이 2개 (340g), 양파 1/4개

 

 

 

고추장 1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대파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가시를 제거하고

 

씻어주어요  

 

 

오이를 도톰하고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었어요

 

오이는 수분이 많아서

 

대개는 소금에 절여서 무치는데요

 

오늘 오이무침은 절이지 않고

 

겉절이나 샐러드처럼

 

양념에 슬쩍 버무리는 무침이예요

 

 

양파는 채썰어주어요

 

 

볼에 오이와 양파 썬 것  

 

 다진대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고추장 크게 한숟가락 반

 

고춧가루, 매실액, 참기름 한숟가락씩

 

설탕 반숟가락, 통깨까지  

 

양념을 다 넣어 고루 버무려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저는 소금 1티스푼 정도 더 넣었구요

 

 간을 약간 슴슴하게 했어요  

 

상큼하고 향긋한 오이의 맛  

 

 그대로 맛 보려구요^^  

 

 

초간단 즉석 오이무침

 

 

오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양념에 곧바로 버무려서

 

정말 후다닥 만들었네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쉽지요^^  

 

 

오이 맛 그대로 상큼하고 아삭아삭  

 

향긋함은 말할 것 없구요

 

고추장양념이 입맛을 사로잡네요^^

 

 

상큼함과 아삭함이 살아있는

 

즉석 오이무침

 

 

수분이 많은 오이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겨 맛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한끼 먹을만큼 양을 적게 만들던지  

 

그래도 오이무침이나 양념이 남았다면

 

따끈한 밥에 넣어 비벼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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