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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식감이 살아있는 꽈리고추 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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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맛을 살린 꽈리고추 멸치볶음

 

저는 꽈리고추를 참 좋아한답니다.

 

마트에서 싱싱한 꽈리고추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오게 되지요.

 

꽈리고추의 식감과 맛이 참 좋거든요.

 

 조리법도 간단하구요.

 

 

 꽈리고추는 여름이 제철이 아니었나??

 

요즘은 철이 없나봅니다.

 

오늘도 마트에서 싱싱한 꽈리고추가 눈에 띄길래  

 

얼른 장바구니에 몇 봉지 담았네요.

 

 중멸치 넣고 후다닥 볶아서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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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살린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드는법

 

꽈리고추 200g, 볶음용멸치 1컵,

 

마늘4쪽, 식용유  

 

양념: 간장3큰술, 올리고당 1 1/2큰술,

 

설탕1/2큰술, 청주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고

 

포크로 찔러 구멍을 내주세요.

 

 고추에 구멍을 내주면 간이 잘 밴답니다.

 

 

마늘은 도톰하게 편썰기 해주고

 

양념도 미리 섞어놨어요.

 

멸치는 볶음용중멸치로 준비했어요.

 

꽈리고추 볶음에는 중멸치가 적당하더라구요.

 

잔멸치는 양념이 배서 짜질 수도 있고,  

 

굵은 멸치는 내장도 빼고 손질해야하고

 

비린 맛도 더 강한 것 같더라구요.

 

 준비가 끝났으니 볶아주기만 하면 되겠네요.

 

 

먼저 달군 팬에 식용유 한큰술 두르고

 

멸치를 노릇노릇 바삭하게 볶아서

 

접시에 담아서 한 김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멸치의 비린내도 제거되고

 

고소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멸치는 짠맛이 있기 때문에

 

양념장에 볶을 필요가 없어요. 

 

꽈리고추를 볶은 다음 넣으면 되지요.

 

 

멸치를 볶은 팬을 키친타올로 닦고

 

식용유1큰술 두르고 마늘 먼저 볶다가   

 

양념장 붓고 바글바글 끓으면 꽈리고추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익으면 식감이 떨어지고 

 

맛도 덜한 것 같더라구요. 

 

꽈리고추가 살짝 숨이 죽을 정도...  

 

 볶으면서 주걱으로 살짝 살짝 눌러주면

 

양념이 쏙 배들어가서 더 맛있답니다.

 

 

꽈리고추에 볶아놓았던 멸치 넣고 

 

고루 섞어주고 불을 꺼주세요.  

 

 

 참기름 1큰술, 통깨 뿌리고 섞어주면

 

꽈리고추멸치볶음 완성!!

 

 

 재료의 맛을 살린 꽈리고추멸치볶음

 

꽈리고추는 아삭아삭

 

멸치도 고소하고 바삭하고  

 

양념이 살짝 밴 마늘도 참 맛있어요.

 

하나하나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꽈리고추멸치볶음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 해먹게 되는데  

 

언제나 인기있는 밥반찬이랍니다.

 

울 딸래미는 꽈리고추를 볶아놓으면

 

식탁 차리기 전에 반은 먹어버릴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지요.

 

꽈리고추의 아삭함이 참 좋다는군요.

 

오늘도 꽈리고추멸치볶음에 밥 한그릇 먹어버렸네요.

 

꽈리고추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멸치는 칼슘의 왕

 

맛좋고 영양 풍부한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어보세요.

 

밥 한그릇 뚝딱 비우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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