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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구수하고 개운한 애호박새우젓국 . 개운한 애호박새우젓국 호박국은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여름이되면 집주변에 온통 초록으로 널려있는게 호박넝굴이었지요. 엄마는 동그란 애호박을 몇개 따다가 새우젓 넣고 국을 끓여주시곤 하셨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지요. 오랜만에 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 애호박새우젓국 끓여봤어요. 요즘 호박이 제철이라 그런지 맛도 달큰하고 연하고 맛나더라구요. 엄마가 끓여주시던 것처럼 조선호박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애호박으로 끓여보았어요. . 애호박새우젓국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멸치다시마 육수 4컵(800ml) 홍고추 1개, 풋고추(청양고추)1개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들기름 1큰술, 소금 약간 먼저 육수부터 만들어야지요. 냄비에 물 6컵(1.2L) 붓고 내장 제거.. 더보기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법, 뜨끈뜨끈 감칠 맛나는 어묵탕 . 올 겨울 추위가 정말 장난아니네요. 눈만 빼꼼히 내놓고 꽁꽁 싸매고 나가도 매서운 칼바람에 몸이 금방 꽁꽁 얼어요. 안 나갈 수도 없고.... . 이렇게 추울 땐 따끈한 것이 최고지요. 마침 딤채에 종합어묵도 한봉 있고 육수 직접 진하게 우려내고 뜨끈뜨끈 어묵탕 끓여야겠어요. 우리집 어묵탕 끓이는법(3인분) 종합어묵 한봉(398g), 대파 1대,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쑥갓 한줌, 육수 7컵 양념: 국간장 1큰술, 진간장 3큰술, 피쉬소스 1큰술, 설탕 1/2큰술, 맛술 3큰술, 후춧가루 육수재료: 국물멸치 15마리, 디포리2마리 다시마 (5*5)4장, 무 1/5토막 양파 1/2개, 말린표고버섯 한줌, 물 10컵(2L) ☞ 1큰술→어른 밥숟가락, 1컵→200ml 먼저 육수를 만들어요. 냄비에 물 .. 더보기
쇠고기무국 끓이는 방법, 맑고 감칠맛나는 국물이 일품이예요. . 깔끔하지만 국물 맛이 진한 쇠고기무국 기온차가 심해서 그런가요? 울 아들은 감기 몸살을 달고 사네요. 아침에보니 입 천정에 구멍이 났더라구요. 이럴 땐 따끈한 국물은 필수지요. 오늘아침엔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에 시원한 맛이 일품 쇠고기무국 끓였어요. . 쇠고기 무국 끓이기 쇠고기 양지 250g, 무 1/3토막, 대파1/3대, 국물: 물 9컵(1.8L), 다시마 10*10 한장 양념: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저는 쇠고기 무국 끓일 때 다시마육수를 내서 끓인답니다. 고기를 볶지 않고 다시마육수에 끓이면 국물이 개운하면서도 진하고 감칠 맛이 나거든요. 먼저 냄비에 물 9컵 붓고 다시마 한장 넣어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10분정도 더 끓이고 .. 더보기
얼큰 해물두부찌개, 추운날에는 얼큰하고 뜨끈한 찌개가 딱이지요. . 어제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2월도 반이 지나고... 추울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겠지요? 오늘같이 추운 날에 얼큰하고 뜨끈한 찌개가 생각나지요. 김치 냉장고에 해물모듬 한팩이랑 찌개용두부가 있길래 멸치다시마 육수 진하게 내서 얼큰한 해물두부찌개 끓였답니다. . 얼큰 해물두부찌개 끓이는 법 모듬해물 220g, 찌개용두부한팩 290g, 콩나물 한줌, 양파 1/2개, 애호박 1/4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양념: 고춧가루 4큰술, 된장 1/3큰술, 국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새우젓 1/2큰술 이마트에서 사온 생물 해물모듬 해물모듬은 된장찌개에도 넣고 파스타도 해먹고 볶음밥도 해먹고 들어가는 곳이 많아서.. 더보기
칼칼하고 개운한 오징어뭇국 끓이기 . 달큰한 무와 오징어로 칼칼한 오징어무국 끓었어요. 지난 주에 1박2일 완도여행 다녀온 후로 벌써 며칠째 머리도 아프고 몸도 으슬으슬 춥고 감기 몸살이 온 것 같네요. 아침부터 가을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이럴 땐 따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지요. . 마트에 가기는 귀찮고... 무새우젓국 끓여먹을까 생각하다가 콩나물 국밥 끓여먹고 남은 오징어가 보이길래 칼칼하고 구수한 오징어무국 끓였지요. 오징어뭇국 끓이는 법 재료: 오징어 두마리, 무 1/3토막, 고춧가루 1 1/2큰술, 홍고추(청양고추)1개, 대파1/2대,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새우젓 1큰술, 소금 국물 육수낼 때: 국물멸치 10마리, 꽃새우 반줌, 다시마 1장(10*10), 물7컵 먼저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꽃새우를 넣고 불을 켜고 타.. 더보기
돼지고기고추장찌개, 버섯 야채 듬뿍 들어간 얼큰한 고추장 찌개 . 꽃샘추위와 품으로 파고드는 찬 바람에 몸은 으슬으슬 자꾸만 움츠러들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냉장고를 뒤져서 각종 야채와 버섯 돼지고기까지 꺼내고 얼큰하고 따끈한게 뭐있을까 하다가 생각난게 고추장찌개 요즘에 캠핑족이 뜨고 있는데 20여년전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에도 캠핑을 많이 다녔지요. 승용차 트렁크에 텐트와 침낭 그리고 버너에 각종 식재료를 준비해서 캠핑을 다니곤 했답니다. 그때 제일 많이 해먹었던게 고추장 찌개였었는데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나 참치캔을 넣기도 하고 고추장 풀어서 얼큰하게 끓여놓으면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도 맛있게 참 잘먹었었지요. 오랜만에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돼지고기에 각종 야채 썰어넣고 고추장 풀어서 뜨끈하고 얼큰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한번 끓여봤어요. 얼큰하고 맛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