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전, 연근조림, 연근으로 만든 두가지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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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하나로 연근전, 연근조림 

 

두가지 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 갔다가 깨끗하고 실한 연근이 눈에 띄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담아왔네요.

 

울 아들램은 연근전 부처놓으면 혼자서 한 접시 다 먹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커다란 연근 하나 사다가 울 아들 좋아하는 연근전,  

 

내가 좋아하는 연근조림으로 두가지 만들었답니다.

 

 

왼쪽은 울 아들램 좋아하는 연근전, 오른쪽은 내가 좋아하는 연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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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의 효능  

 

 

연근은 피를 맑게 해줘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에 들어있는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을 원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연근은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근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연근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조절 기능이 있어서

 

고혈압환자에도 도움이 된다.

 

연근에 들어 있는 탄닌성분은

 

지혈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이밖에도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답니다.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굵고 깨끗하고 싱싱한 연근

 

연근조림 만들기

 

재료: 연근 500g, 식초 물

 

양념: 간장 5큰술, 물 2컵, 매실액 2큰술, 올리고당 4큰술,

 

조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연근전 만들기

 

재료: 연근 100g, 바삭튀김가루 3큰술, 물 약간, 식용유

 

 

 

껍질을 벗긴 연근은 400g은 약 0,5mm 두께로 썰어서

 

깨끗이 헹군다음 냄비에 담고 연근이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 2큰술 넣고 

 

연근이 살짝 익을 정도로 끓여 주세요. 

 

 이렇게 하면 연근의 아린 맛도 제거하고 조림 시간도 줄일 수 있답니다.

 

 

 

 

반쯤 익은 연근을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서 냄비에 담고

 

물 2컵과 간장, 매실액, 올리고당을 넣고

 

약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졸여요.

 

 

 양념이 거의 졸아들었으면 조청 한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고

 

불을 끄고 참기름 한큰술, 통깨뿌려주면

 

달콤하고 쫀득한 연근조림 완성입니다.

 

연근전 만들기

 

연근 전을 부칠때는 되도록이면 얇게 써는게 포인트. 

  

 

연근은 특유의 아린 맛이나 설컹한 식감이 싫어서 안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연근을 얄팍하게 썰어 식초물에 잠깐 담가서 아린 맛을 제거한 후

 

묽게 갠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입혀서 부쳐내거나 튀겨내면

 

누구나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답니다.

 

 

 연근전은 튀김가루로 부치면 훨씬 더 바삭하답니다.

 

연근을 얇게 썰어 줄수록 바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는데

 

연근전과 조림을 한꺼번에 하다보니 조금 두툼하게 썰어졌네요.

 

그래도 바삭튀김가루 반죽에 식용유 조금 붓고 노릇하게 부쳤더니

 

간도 잘맛고 바삭한 식감이 정말 맛있네요.

 

 연근으로 만든 두가지 반찬 연근전, 연근조림

 

 

 

 

 연근은 10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

 

3월도 벌써 다 지나가버리고 

 

얼마 안있음 연근 보기가 힘들겠네요.

 

가을이나 되어야 싱싱한 연근을 또 만나게 될텐데

 

비타민 C와 철분도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는 연근,

 

열심히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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