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잠깐 이슬비도 내렸답니다
이번주는 태풍도 올라오고
그 영향으로 가을장마도 예상된다네요
가을 추수 할 시기도 되었고
곧 추석도 돌아오는데...
모두들 큰 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김치볶음밥
오늘 아침엔 또 뭘 해먹을까~~
배추김치가 맛있게 익었길래
울아들에게 "볶음밥 해줄까"했더니
"나야 좋지~~"하네요
울아들 김치볶음밥을 워낙 좋아해서
아마 매일 해줘도 좋아 하지 않을까^^
오늘 김치볶음밥 재료는
익은김치에 스팸 반개예요
햄 종류는 따로 산 적은 없는데
집에 떨어질 날이 없더라구요
세트로 들어오다보니 늘 쟁여져 있는데
만만한게 볶음밥 만들때나
김치찌개에나 넣는데요
햄이 들어가면 감칠맛도 나고
김치와 햄이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김치볶음밥(3인분)
김치 1/4쪽, 스팸1/2개, 대파 1/2대,
식용유 2큰술
밥 크게 두공기, 달걀
고춧가루 1작은술, 굴소스(간장)1큰술
참기름, 통깨
☞ 계량은 밥숟가락과 티스푼입니다
향기름을 내줄 대파는
송송 썰어 놓구요
햄은 잘게 썰어놓고
김치는 속을 털어 먹기 좋게
송송 썰었어요
스팸대신 베이컨이나 햄
캔참치 넣어도 된답니다
팬에 식용유 2큰술 두르고
대파가 투명해지도록 볶아서
파기름을 내주어요
파기름에 햄을 넣어 달달 볶아요
이렇게 하면 햄 특유의 냄새도 제거되고
풍미가 더해진답니다
햄이 볶아졌으면 김치를 넣고
투명하게 익도록 볶아요
김치가 볶아졌으면
고춧가루 1작은술 넣어 섞어주고
밥은 크게 두공기 준비했는데요
거의 3공기?? 셋이 먹을꺼라서^^
주걱으로 고루 펴서
간이 배도록 한번더 볶아주세요
볶음밥에는 찬밥이나 고슬고슬한 밥이
뭉개지지 않고 식감도 좋답니다
굴소스 한숟가락 넣어
간이 잘 배도록 고루 볶아주어요
굴소스 대신 간장이랑 설탕
조금 넣어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통깨 넣어
마무리해주면
울아들 좋아라하는
김치볶음밥이 된답니다
김치볶음밥
달걀후라이 한개 올리고
파슬리가루도 솔솔 뿌렸어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니까^^
김치햄볶음밥
은근히 입맛 까다로운 울아들
자주 만들어줘도 좋아라하는
김치볶음밥~~
한동안 울아들 출근할 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는데
그때도 볶음밥을 만들어주었지요
거의 반은 김치볶음밥으로^^
오늘도 더 먹을 수도 있다고
먹기도 전에 남았냐고 묻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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