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마늘의 풍미를 더한 베이컨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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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김치볶음밥 만들었어요

 

볶음밥은 반찬이 없을 때나  

 

냉장고 털기에 좋은 메뉴인데요

 

 

오늘은 반찬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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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은 우리집 단골메뉴...  

 

맛있게 익은 김치만 있으면

 

별다른 재료 없어도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어도

 

맛있는 한그릇요리가 되거든요^^

 

 

맛있게 익은 김치가 있어서

 

김치만 넣으려다가

 

베이컨 사다 놓은게 있길래  

 

베이컨이랑 마늘, 버터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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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김치볶음밥 재료(3인분) 

 

 

베이컨 6줄, 김치 1/8쪽(썰어서 한컵반)  

 

마늘 5쪽, 버터 한큰술, 달걀 

 

밥 두 공기 반

 

 

굴소스 1/2큰술, 설탕 1작은술  

 

 

베이컨은 작게 썰어주었어요

 

 

마늘은 얇게 편 썰어 놓고  

 

 

김치는 속을 대강 털어내고

 

잘게 썰어서 준비해요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편썬 마늘을 넣어 향을 내줘요

 

마늘기름에 베이컨을 넣어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베이컨에 마늘 향이 더해져

 

베이컨 특유의 냄새도 제거되고  

 

여기에 김치를 볶아주면

 

맛도 풍미도 훨씬 더 좋답니다  

 

 

배이컨이 노릇하게 볶아졌으면

 

썰어놓은 김치를 넣고

 

 설탕 1작은술 넣어 볶아주세요

 

 

신김치에는 설탕을 조금 넣어주어야  

 

신맛도 잡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안익은 김치에는 식초를 넣어주시구요

 

 

김치가 살캉하게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밥을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볶음밥에는 고슬한 밥이 좋구요

 

찬밥은 살짝 데워서 넣어야

 

밥이랑 재료가 잘 섞인답니다

 

 

굴소스 반숟가락 넣어서 간을 맞추고

 

불을 켜고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번더 볶아주세요    

 

굴소스 대신 간장을 넣을 땐  

 

팬을 기울여 가장자리에 간장을 둘러 주고  

 

바글바글 끓여서 섞어주면 된답니다  

 

 

접시에 담고 달걀후라이 한개 올리면

 

베이컨김치볶음밥 완성~~  

 

달걀은 흰자만 익혀주었어요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같이 먹으면

 

촉촉하니 고소하고 별미더라구요

 

 

김치베이컨볶음밥

 

 

베이컨기름에 김치만 볶아도 맛있는데

 

 

버터에 볶아서 향을 낸 마늘기름에  

 

바삭하게 볶은 베이컨...  

 

그 기름에 김치를 볶아주었더니

 

볶음밥의 풍미가 정말 좋아요~

 

 

베이컨 김치볶음밥

 

 

울아들은 먹자마다 넘 맛있다고

 

특히 마늘향이 정말 좋다고

 

어떻게 한거냐고 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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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에 마늘을 볶아서 향기름을 내고

 

거기에 베이컨 볶아주고

 

그담에 김치를 볶아주었다고

 

 레시피도 알려주면서~  

 

맛있게 먹고 출근시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