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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근대국, 근대된장국 부드럽고 구수하게 끓이는 방법 .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네요 아침 산책길에 패딩을 입어야 할 정도로 그러고보니 이번주 목요일이 수능일?? 작년 수능일은 그리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영하로 떨어진다고... 우리아이들 수능 볼 때도 엄청 추웠었는데 이젠 옛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지역농산물 코너에서 사온 근대인데요 잎이 도톰하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워서 된장국 끓이려고 한단 담아왔네요 근대된장국 하루게 다르게 기온이 쌀쌀해면서 이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특히 울 남편은 국물이 있어야 되는 사람 된장국 끓여주면 제일 좋아하거든요^^ 오늘 아침 쌀뜨물에 멸치육수까지 넣어 구수한 근대된장국을 끓였네요 . 근대된장국 재료 근대 300g, 표고버섯 3장, 두부 1모 대파 1/2대,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된장 3큰술 육수 .. 더보기
국물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설렁탕집 맛 그대로' 알토란 임성근 국물깍두기 . 국물 깍두기 여긴 어젯밤에 가을비가 내렸어요 오늘은 비는 그쳤지만 하루종일 구름도 많고 바람도 차고 집안에서도 옷을 껴 입게 되네요 날이 추워 외출도 하기 싫고... 어제 사온 무로 깍두기를 담갔답니다 그냥 깍두기 말고 설렁탕집에서 먹는 국물깍두기로~ 어제 집근처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무청까지 달린 싱싱한 가을무가 나왔길래 깍뚜기 담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무청도 자르지 않고 들고 왔네요 무는 깍뚜기 담그고 무청은 된장국을 끓이든지 시래기로 말리면 좋을 것 같아서요 . 그런데 저녁에 tv 채널을 돌리다가 '알토란'에서 임성근조리장의 국물깍뚜기 담그기 비법을 방송하더라구요 '설렁탕집 맛 그대로 국물깍뚜기'라고 '믿고 보는 임짱의 국물깍뚜기 레시피' 저도 똑같이 따라해보기로 했지요^^ 국물깍두기 방송레시피예요.. 더보기
멸치꽈리고추볶음, 마늘의 풍미를 더한 꽈리고추멸치볶음 . . 멸치꽈리고추볶음 꽈리고추는 우리집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꽈리고추는 약방에 감초처럼 각종요리에 많이 쓰기도 하고 밑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마트에 들르면 꼭 사오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었네요 집 근처 단골 마트에 들렀더니 맵지 않은 꽈리고추라고 써있더라구요 가격도 한 봉지에 1400원 가격도 착하고 연하고 맵지 않다니 기분좋게 2봉지 담아왔지요~^^ . 오늘 만들 꽈리고추볶음은 굵은멸치에 마늘도 듬뿍 넣은 별미 멸치꽈리고추볶음이랍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재료 꽈리고추 200g, 멸치 100g 마늘 20쪽, 포도씨유 3큰술, 소금 약간 맛간장 2 1/2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 더보기
아욱된장국, 보리새우 넣어 더 구수한 아욱국 끓이는 방법 . 오늘이 벌써 입동이라네요 어찌그리도 절기가 정확한지...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더라구요 강쥐 데리고 아침 산책 나가는데 별 생각없이 옷을 얇게 입었다가 바람이 어찌나 찬지 나도 떨고 강쥐도 떨고 햇살이 비치는 곳으로만 걷다가 얼른 들어왔답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울아들 따뜻한 국을 좀 끓여줘야겠다 싶어서 엊그제 사다놓은 아욱에다가 보리새우 듬뿍 넣어 구수한 아욱된장국 끓였답니다 요즘은 아욱이 사철 나오지만 특히 가을 아욱은 영양이 풍부해서 "사립문을 닫아 걸고 먹는다."지요 그만큼 영양 많은데요 단백질은 시금치의 2배, 지방은 3배 칼슘은 2배, 비타민A, C 무기질도 풍부하답니다 . 아욱과 궁합이 잘맞는 재료는 '새우'로 새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어서 아욱과 영양균형이 잘.. 더보기
파김치,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올해는 유난히도 바쁘네요 여러가지 일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블로그도 방치해놓다시피 하고... 어느새 10월도 마지막 주가 되었더라구요^^ . 한동안 집에서 밥도 거의 안 먹었더니 김치도 없고 냉장고도 텅 비고...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쪽파랑 찬거리 몇가지 사가지고 왔답니다 정신없이 지낸 후유증 때문인지 피로에 입맛도 떨어지고 매콤하니 알싸한 파김치가 먹고 싶어서 쪽파 두단을 사들로 왔는데요 더 살걸 그랬나싶더라구요 울 딸내미도 파김치 엄청 좋아하는데.. 마트에 다시 갖다 올 수도 없고 일단 담아서 조금씩 나눠먹기로 했네요^^ . 우리집 인기메뉴 파김치 담그는법이예요 나름 황금레시피랍니다~^^ 파김치 담그는법 쪽파 1kg, 까나리액젓 2/3컵 양파 1/2개, 배 1/2개, 마늘 5쪽, .. 더보기
둥근호박 고등어조림, 고등어 호박조림 만드는법 . 어제는 높고 파아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아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보고 왔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기온도 뚝 떨어져서 춥다는 생각까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도 더 떨어지고 예쁜 꽃들도 다 떨어지겠지요ㅜㅜ 아쉬운 마음에 코스모스 사진 올려봅니다~^^ 오늘은 왼종일 비도 내리고 엊그제 사다놓은 고등어랑 둥근호박을 넣어 고등어호박조림 만들었답니다 엊그제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집근처 농수산물 마트에 들렀더니 이렇게 조금 큰 둥근호박을 2개에 5천원에 팔더라구요 가격도 정말 착하지요^^ 찌개 끓여먹으려고 두개 담아왔답니다 생물고등어도 2마리에 3800원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집에 사다 놓은 무가 있길래 고등어무조림하려고 사왔답니다 그런데 어릴 적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시던 호박생선조림.. 더보기
감자전 만드는방법, 고소하고 쫀득한 감자명란전 . 비가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오늘도 비가 온다고 혼자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네요^^ 감자전, 감자명란전 제가 어릴 적 시골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쉬는 날 비가 오면 엄마는 밭에서 부추, 호박, 고추 등 채소를 따다가 부침개를 부쳐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면 왠지 전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익은 김치가 있어서 김치전을 부칠까 하다가 감자명란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동생이 감자를 한박스나 보내주고 저염명란도 좀 사 놓은게 있어서 요즘 감자명란전을 자주 만드네요 . 지난 번 울 딸네 놀러 왔을 때도 간식으로 만들어주었더니 이제 막 두돐이 되는 울 손주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요^^ 오늘도 오면 해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날 위해 만들었네요^^ . 감자명란전 만드는법 감자 2개(270g), 저.. 더보기
김치볶음밥, 김치햄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잠깐 이슬비도 내렸답니다 이번주는 태풍도 올라오고 그 영향으로 가을장마도 예상된다네요 가을 추수 할 시기도 되었고 곧 추석도 돌아오는데... 모두들 큰 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김치볶음밥 오늘 아침엔 또 뭘 해먹을까~~ 배추김치가 맛있게 익었길래 울아들에게 "볶음밥 해줄까"했더니 "나야 좋지~~"하네요 울아들 김치볶음밥을 워낙 좋아해서 아마 매일 해줘도 좋아 하지 않을까^^ 오늘 김치볶음밥 재료는 익은김치에 스팸 반개예요 햄 종류는 따로 산 적은 없는데 집에 떨어질 날이 없더라구요 세트로 들어오다보니 늘 쟁여져 있는데 만만한게 볶음밥 만들때나 김치찌개에나 넣는데요 햄이 들어가면 감칠맛도 나고 김치와 햄이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 김치볶음밥(3인분) 김치 1.. 더보기
꽈리고추찜, 꽈리고추 무침, 꽈리고추 요리 . 어느새 9월이라네요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오늘 아침에는 카렌다를 넘기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다음주가 추석연휴더라구요 올해는 절기도 유난히 빠른가봐요 꽈리고추 찜 오늘은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반찬 꽈리고추찜 만들었어요 사실 제가 어릴 적에나 지금도 시골 친정집에서는 어린 풋고추로 만드는 반찬이지요 도시에서는 어린 풋고추를 구할 수도 없고 대신 부드러운 꽈리고추로 만드는데 가끔 엄마의 반찬이 생각나면 이렇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 우리집 꽈리고추찜 만드는법이예요 꽈리고추 무침 재료 꽈리고추 140g, 찹쌀가루 2~3큰술 홍고추 1/2개 고춧가루 1큰술, 간장1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대파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 계량은 밥 숟가락입니다 꽈.. 더보기
돼지고기 가지볶음, 가지 고기고추장볶음, 가지요리 . 친정아버지는 지금도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고 어려서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저는 유난히 가지를 좋아라하는데요 마트에서 가지만 보면 홀린듯이 사오게 되더라구요^^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다보니 여름내내 가지를 참 많이도 먹었네요 오늘도 가지반찬 한가지 만들었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가지도 이제 끝물이 되어가는지 반짝이던 보라색도 좀 퇴색된 것 같고 겉보기에는 연해보여도 잘라보면 씨도 좀 보이더라구요 . 오늘은 또 어떤 가지반찬을 만들까?? 마침 냉동실에 간돼지고기도 있고 고추장양념으로 감칠맛나게 별미 가지고기볶음 만들었답니다 . 가지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가지 2개, 간돼지고기 120g, 양파(작은것)1/2개, 꽈리고추 8개 대파 10cm,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