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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상

입맛 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 입맛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잃어버린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새콤한 김장김치 넣고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밥도둑 김치찌개 간단하게 끓였어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겨울에도 물론 많이 끓여먹지만 요즘에야 말로 제맛인 것 같아요. 새콤하게 푹 익은 김장김치에다가 돼지고기 앞다리살 듬뿍 넣어서 찌개 끓여놓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워 버리니 밥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김장김치만 맛있으면 특별한 양념도 필요없고 돼지고기만 넣고 뚝딱 끓여 놓으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온답니다. 작년 겨울 친정에서 담가 보내준 김장김치 친정집이 충청도 예산, 젓갈을 많이 넣지 않아서 처음에 먹을 땐 약간 심심한 것 같지만 익어갈 수록 톡쏘는 듯한 특유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장김치랍니다. .. 더보기
묵사발 만들기, 따뜻한 온 묵사발 . 겨우내 맛있게 먹었던 김장김치 지금도 정말 맛있는데 상큼한 겉저리와 봄 나물에 밀려버리고 손이 안 가더라구요. 오늘은 도토리묵에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 넣고 온 묵사발 만들었어요. 묵사발은 도토리묵으로 한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밥을 넣어서 먹기도 해서 묵밥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육수부어서 온 묵사발로 여름에는 어름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먹는 별미음식 따뜻한 육수 부어서 먹는 온 묵사발 온 묵사발 만들기 재료: 도토리묵 1모, 멸치육수, 국간장 1큰술, 고명재료: 배추김치 2컵, 오이 1/2개, 마른김 2장, 설탕 1/2, 참기름 1/2큰술, 통깨 육수내기: 멸치 20마리, 다시마 한장(손바닥크기), 양파 1/2개, 대파 잎, 청주 2큰술 도토리묵은 야채 듬뿍 넣고 묵무침으로 먹기도 하.. 더보기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바지락 쑥국 . 봄하면 떠오르는 쑥. 몇일 전만해도 연초록 빛으로 여린 모습으로 수줍게 고개를 내밀더니 한주만에 길가에, 천변에 지천으로 나와 있네요. 생명력도 얼마나 강한지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단단해진 길가에서 그 여리디 여린 솜털 보송보송한 모습으로 단단한 땅을 밀고 고개를 내밀더니만 따사로운 봄 햇살에 기운을 받고 쑤욱 올라와서는 드디어 봄이 왔다고 나의 계절이 왔다고 초록빛 잎을 활짝 펼쳤어요. 요즘 제철 맞은 쑥을 반기는 우리네 엄마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기 향긋한 봄쑥 맛보게 해주려고 허리를 구푸리고 길가나 하천변에서 쑥을 뜯는 손길이 분주하지요.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쑥국 어린시절 엄마는 봄이되면 한창 농번기가 시작되어서 바쁜 중에도 밭이나 논두렁에 지천으로 나와있는 달래나 냉.. 더보기
봄향기 가득담은 달래된장찌개 . 어느새 벌써 4월이 되었네요. 아파트 화단에도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울타리에는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고 이젠 정말 봄이구나 했는데...왠일?? 오늘은 기온이 쑥 올라가서 초여름 날씨 아직 옷장에서 봄옷도 다 안꺼냈는데 여름 옷을 꺼내놔야 할 것 같아요. 날이 풀려도 너무 풀려서 눈꺼풀이 내려오고 한 낮에는 꾸벅꾸벅 춘곤증 땜에 너무 힘드네요. . 오늘은 우리 가족들 위해 향긋한 달래된장찌개 끓여봤어요. 봄을 품은 듯 향기 가득한 달래된장찌개 춘공증도 한순간에 날려 버릴 것 같은 맛이랍니다. 향긋한 달래향이 입안 가득...입맛 당기는 달래된장찌개 달래된장찌개 만들기 재료: 달래 한팩, 호박 1/4개, 양파 작은 것 1/2개, 느타리버섯 4개, 두부1/4모, 맛조개 살 한줌 부재료: 국.. 더보기
연근 전, 연근조림, 연근으로 만든 두가지 반찬 . 연근 하나로 연근전, 연근조림 두가지 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 갔다가 깨끗하고 실한 연근이 눈에 띄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담아왔네요. 울 아들램은 연근전 부처놓으면 혼자서 한 접시 다 먹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커다란 연근 하나 사다가 울 아들 좋아하는 연근전, 내가 좋아하는 연근조림으로 두가지 만들었답니다. 왼쪽은 울 아들램 좋아하는 연근전, 오른쪽은 내가 좋아하는 연근조림 . 연근의 효능 연근은 피를 맑게 해줘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에 들어있는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을 원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연근은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근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연근에 들어있는 칼륨은.. 더보기
국민반찬 어묵볶음, 쫀득쫀득 달콤한 어묵볶음 아이들도 좋아해요. . 프리미엄 어묵으로 만들어서 더 쫀득하고 달콤한 어묵볶음 손쉽게 해먹는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 단골메뉴가 어묵볶음이 아닐까요? 그런데 자주 올라오면 손이 안가고 조금씩 남게 된답니다. 그럴 때 소스랑 재료를 조금 씩 변화를 주면 식탁에 자주 올라와도 색다른 맛으로 질리지 않게 먹게 된답니다. 아침에도 어묵볶음을 만들었는데 냉동실에 프리미엄 어묵이 몇개 남았길래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쫀득하고 달콤한 프리미엄 어묵볶음 어묵볶음 만들기 재료: 프리미엄 어묵4장 (240g), 양파 1/2개, 파프리카 1/4개, 마늘 2쪽, 대파 6cm, 양념: 굴소스 1큰술, 칠리소스 1큰술, 식용유 2큰술, 소금 한꼬집,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음 얇게 길이로 썰어서 준비한.. 더보기
해바라기씨와 아마씨 듬뿍넣은 잔멸치볶음 만드는법 . 해바라기씨와 아마씨 듬뿍 넣고 고소한 잔멸치볶음 만들었어요. 잔멸치볶음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밥반찬이나 간식처럼 먹기도 해서 자주 해먹는데 잔멸치는 견과류하고 궁합이 잘맞더라구요. 잔멸치는 꼭 견과류와 같이 볶아먹는데 어떤 견과류를 넣느냐는 그때그때 달라요. 아몬드, 땅콩, 크린베리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등 간식으로 먹으려고 사다놨던 견과류 있음 그걸 넣으면 되니까 자주 해 먹는 잔멸치볶음도 항상 색다르게 만들어 먹게 된답니다. 해바라기씨와 아마씨 듬뿍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잔멸치 볶음 . 잔멸치 효능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태아의 뼈 형성과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도 탁월하다. 열량과 지방이 적은 잔멸치는 칼.. 더보기
느타리버섯 근대된장국, 버섯향 가득한 부드러운 근대된장국, . 몇일전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도 이젠 물러갔는지 창가에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엔 봄 냄새가 가득하네요. 요즘 마트에 나가면 싱싱한 봄 나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봄동은 이미 철이 지난 것 같고, 유채나물, 취나물, 강원도 특산 부지깽이나물, 울릉도의 명이나물, 풋마늘까지 싱싱한 봄나물에 마트안이 온통 봄내음으로 가득하더라구요. 버섯하고 나물종류 몇가지 그리고 된장국 끓여먹으려고 근대 한단 사왔어요. . 느타리버섯 근대된장국 재료: 근대 300g,느타리 버섯 한줌, 멸치다시 육수 1L, 된장 2 1/2큰술, 마늘, 대파 냄비에 물 1L 붓고 멸치 한줌 (20마리 정도), 다시마 한장( 손바닥크기)넣고 국물용 육수를 먼저 끓여요.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 먼저 건져내고 1.. 더보기
돼지고기고추장찌개, 버섯 야채 듬뿍 들어간 얼큰한 고추장 찌개 . 꽃샘추위와 품으로 파고드는 찬 바람에 몸은 으슬으슬 자꾸만 움츠러들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냉장고를 뒤져서 각종 야채와 버섯 돼지고기까지 꺼내고 얼큰하고 따끈한게 뭐있을까 하다가 생각난게 고추장찌개 요즘에 캠핑족이 뜨고 있는데 20여년전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에도 캠핑을 많이 다녔지요. 승용차 트렁크에 텐트와 침낭 그리고 버너에 각종 식재료를 준비해서 캠핑을 다니곤 했답니다. 그때 제일 많이 해먹었던게 고추장 찌개였었는데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나 참치캔을 넣기도 하고 고추장 풀어서 얼큰하게 끓여놓으면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도 맛있게 참 잘먹었었지요. 오랜만에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돼지고기에 각종 야채 썰어넣고 고추장 풀어서 뜨끈하고 얼큰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한번 끓여봤어요. 얼큰하고 맛있.. 더보기
홍합의 효능, 벨기에식 와인 홍합찜에서 홍합스파게티로 . 우리집은 초겨울 부터 시작해서 겨우내 홍합을 많이 먹는데 주로 홍합탕을 많이 해먹는답니다. 뜨끈한 국물도 좋고 홍합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이 참 좋아서요. 엊그제도 저녁때 마트에 들렀다가 홍합을 세일 하길래 장바구니에 담아왔네요. 그런데 마침 케이블 여행 채널에서 벨기에 편이 방송되는데, 벨기에 하면 홍합찜이라더군요. 불위에 얹어진 수 많은 작은 무쇠 솥에 홍합이 가득 담겨 있고 한번씩 냄비 뚜껑을 열고 뒤집어 주는데 불위에 빼곡히 얹혀져 있는 무쇠솥이 어딘지 낮이 익기도 했고 먹음직 스럽기도 하더군요. 벨기에 사람들이 즐겨먹는 홍합찜, 요리법도 아주 간단하고 이번엔 홍합탕이 아니라 홍합찜을 해 먹기로 했답니다. . 먼저 홍합의 효능부터 알아보았어요. 홍합은 담채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를『규합총서(閨閤叢..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