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건강반찬 가지무침, 식감좋은 구운가지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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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식감 둘다 잡은 구운가지 무침

 

 

요즘 가지반찬을 자주 만들게 되네요. 

  

가지가 제철을 맞아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제가 워낙 보랏빛을 좋아하다보니  

 

마트에 갈때마다 반짝이는 보라색 가지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들고 온답니다^^

 

요즘은 칼라푸드에 관심이 많은데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는

 

항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줘서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가지는 93%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A.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답니다.

 

오늘은 영양소 풍부한 가지를 구워서

 

감칠 맛과 식감 좋은 구운가지무침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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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가지나물 무침 만드는법

 

재료

 

가지 3개,

 

진간장 1큰술, 홍게맛간장(참치액)1큰술,

 

고춧가루, 매실액, 다진마늘 1큰술씩,

 

다진파 2큰술, 들기름, 식용유, 통깨

 

 

가지를 써는 방법은 동글동글 썰거나

 

어슷썰거나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길이로 이등분 한다음 반 갈라서

 

약 0.5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썰었어요.  

 

 

가지는 마른팬에 구워도 되는데

 

저는 식용유1+들기름1큰술 섞은다음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 바르고 가지를 올리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웠어요

 

이렇게 하면 가지에 들기름 향이 배서

 

풍미가 훨씬 더해진답니다.

 

 

노릇하게 구운가지는 그릇에 덜어놓고  

 

 

대파는 잘게 썰고 마늘은 다져요.

 

 

진간장, 홍게맛간장(참치액), 고춧가루,

 

매실액, 다진마늘 1큰술씩,

 

다진파 2큰술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가지를 구울때 들기름을 사용해서  

 

이미 가지에 들기름 향이 배었기 때문에

 

양념장에는 참기름을 안넣었어요.

 

 

양념에 넣은 홍게간장이예요.

 

나물 무칠때나 국, 찌개에 넣으면 

 

훨씬 진한 감칠맛이 난답니다.

 

홍게장 대신 참치액을 넣거나 없으면

 

간장 조금 더 넣어서 무쳐도 되구요

 

 

구운가지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  

 

간이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무치고

 

 

마지막으로 통깨 뿌려서 버무리면

 

식감좋고 감칠맛나는 구운가지 무침 완성!! 

 

 

감칠 맛에 식감좋은 구운가지무침

 

 

쫄깃함과 풍미가 좋은 구운가지무침

 

저는 어릴 적 엄마가 밥솥에 쪄서 무쳐주시던

 

가지나물을 참 맛있게 먹었는데요.

 

울 아들은 찐 가지무침을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구운가지무침은 잘 먹네요.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돋우거든요.  

 

우리 몸에 보약과 같은 제철 가지...  

 

오늘 저녁엔 구운가지무침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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