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밥상 /국, 찌개요리

오이 사과냉국, 초간단 냉국 만드는 법 새콤달콤 시원한 여름별미 냉국 . 요즘 주방에서 가스불 켜고 국을 끓이려면 여간 고역이 아니지요. 국 없이는 밥을 못먹는 울 남편 국을 안 줄수도 없고, 그럴 땐 불없이 간단하게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냉국이 최고지요. 오늘은 여름별미 오이냉국을 만들어봤어요. 흔히 오이와 미역을 넣어 냉국을 만드는데 조금 색다르게 사과를 넣어 상큼함에 달콤함을 더한 오이사과냉국을 만들었답니다. 오이 사과냉국 만들기 (4인분) 재료: 오이 1개, 사과 1/2개, 파프리카 1/4개, 생수 4컵(800ml) 양념: 진간장 1큰술, 소금 1/2큰술, 식초 6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 냉국은 재료도 아주 간단하고 만들기도 아주 쉬워서 누구나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 더보기
콩비지찌개 만드는법, 나만의 콩비지찌개 황금레시피, 콩비지찌개 끓이기 . 콩비지찌개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나온 찌꺼기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의 의미는 '값이 싼 이유가 있더라, 별볼일 없다 보잘 것 없다'라는 뜻인데요 그런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비지떡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비지찌개를 워낙 좋아라해서 자주 끓여먹는 편이거든요. 신김치하고 돼지고기 넣어서 비지찌개 끓이면 얼마나 맛있는데~^^ 콩비지찌개야 말로 맛도 영양도 만점... . 엊그제 산본시장에 갔다가 손 두부집에서 두부 한모 사고 비지가 있길래 얼마냐고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더라구요 이게 웬 휭재냐 하고 얼른 가져와서는 조금씩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오늘은 콩비지에 돼지고기랑 신김치 넣고 고소한 콩비지찌개 끓였네요. 콩비지찌개 끓이기 콩비지 1 1/2컵,.. 더보기
입맛 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 입맛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잃어버린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새콤한 김장김치 넣고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밥도둑 김치찌개 간단하게 끓였어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겨울에도 물론 많이 끓여먹지만 요즘에야 말로 제맛인 것 같아요. 새콤하게 푹 익은 김장김치에다가 돼지고기 앞다리살 듬뿍 넣어서 찌개 끓여놓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워 버리니 밥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김장김치만 맛있으면 특별한 양념도 필요없고 돼지고기만 넣고 뚝딱 끓여 놓으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온답니다. 작년 겨울 친정에서 담가 보내준 김장김치 친정집이 충청도 예산, 젓갈을 많이 넣지 않아서 처음에 먹을 땐 약간 심심한 것 같지만 익어갈 수록 톡쏘는 듯한 특유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장김치랍니다. .. 더보기
묵사발 만들기, 따뜻한 온 묵사발 . 겨우내 맛있게 먹었던 김장김치 지금도 정말 맛있는데 상큼한 겉저리와 봄 나물에 밀려버리고 손이 안 가더라구요. 오늘은 도토리묵에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 넣고 온 묵사발 만들었어요. 묵사발은 도토리묵으로 한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밥을 넣어서 먹기도 해서 묵밥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육수부어서 온 묵사발로 여름에는 어름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먹는 별미음식 따뜻한 육수 부어서 먹는 온 묵사발 온 묵사발 만들기 재료: 도토리묵 1모, 멸치육수, 국간장 1큰술, 고명재료: 배추김치 2컵, 오이 1/2개, 마른김 2장, 설탕 1/2, 참기름 1/2큰술, 통깨 육수내기: 멸치 20마리, 다시마 한장(손바닥크기), 양파 1/2개, 대파 잎, 청주 2큰술 도토리묵은 야채 듬뿍 넣고 묵무침으로 먹기도 하.. 더보기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바지락 쑥국 . 봄하면 떠오르는 쑥. 몇일 전만해도 연초록 빛으로 여린 모습으로 수줍게 고개를 내밀더니 한주만에 길가에, 천변에 지천으로 나와 있네요. 생명력도 얼마나 강한지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단단해진 길가에서 그 여리디 여린 솜털 보송보송한 모습으로 단단한 땅을 밀고 고개를 내밀더니만 따사로운 봄 햇살에 기운을 받고 쑤욱 올라와서는 드디어 봄이 왔다고 나의 계절이 왔다고 초록빛 잎을 활짝 펼쳤어요. 요즘 제철 맞은 쑥을 반기는 우리네 엄마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기 향긋한 봄쑥 맛보게 해주려고 허리를 구푸리고 길가나 하천변에서 쑥을 뜯는 손길이 분주하지요. 건강과 봄향기 가득담은 쑥국 어린시절 엄마는 봄이되면 한창 농번기가 시작되어서 바쁜 중에도 밭이나 논두렁에 지천으로 나와있는 달래나 냉.. 더보기
봄향기 가득담은 달래된장찌개 . 어느새 벌써 4월이 되었네요. 아파트 화단에도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울타리에는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고 이젠 정말 봄이구나 했는데...왠일?? 오늘은 기온이 쑥 올라가서 초여름 날씨 아직 옷장에서 봄옷도 다 안꺼냈는데 여름 옷을 꺼내놔야 할 것 같아요. 날이 풀려도 너무 풀려서 눈꺼풀이 내려오고 한 낮에는 꾸벅꾸벅 춘곤증 땜에 너무 힘드네요. . 오늘은 우리 가족들 위해 향긋한 달래된장찌개 끓여봤어요. 봄을 품은 듯 향기 가득한 달래된장찌개 춘공증도 한순간에 날려 버릴 것 같은 맛이랍니다. 향긋한 달래향이 입안 가득...입맛 당기는 달래된장찌개 달래된장찌개 만들기 재료: 달래 한팩, 호박 1/4개, 양파 작은 것 1/2개, 느타리버섯 4개, 두부1/4모, 맛조개 살 한줌 부재료: 국.. 더보기
느타리버섯 근대된장국, 버섯향 가득한 부드러운 근대된장국, . 몇일전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도 이젠 물러갔는지 창가에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엔 봄 냄새가 가득하네요. 요즘 마트에 나가면 싱싱한 봄 나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봄동은 이미 철이 지난 것 같고, 유채나물, 취나물, 강원도 특산 부지깽이나물, 울릉도의 명이나물, 풋마늘까지 싱싱한 봄나물에 마트안이 온통 봄내음으로 가득하더라구요. 버섯하고 나물종류 몇가지 그리고 된장국 끓여먹으려고 근대 한단 사왔어요. . 느타리버섯 근대된장국 재료: 근대 300g,느타리 버섯 한줌, 멸치다시 육수 1L, 된장 2 1/2큰술, 마늘, 대파 냄비에 물 1L 붓고 멸치 한줌 (20마리 정도), 다시마 한장( 손바닥크기)넣고 국물용 육수를 먼저 끓여요.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 먼저 건져내고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