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으로 입맛 돋우는 미나리무침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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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함이 입맛 돋우는 미나리무침

 

 

저는 미나리의 향을 참 좋아해서

 

예전부터 많이 먹고 있었는데요.

 

미나리가 미세먼지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독과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고

 

간의 피로도 해소시켜주고

 

그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좋답니다.

 

이렇게 좋은 미나리가 요즘 제철이라지요.

 

그래서 오늘도 미나리무침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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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재료: 미나리 180g, 양파 1/2개,

 

양념: 고춧가루 1 1/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올리고당 2/3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소금 약간

 

 

미나리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양파도 반개 준비했어요.

 

 

미나리는 약 5cm 길이로 썰어 놓고

 

 

양파는 얇게 채썰어 놓구요.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멸치액젓, 매실액

 

올리고당을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요.

 

 

볼에 미나리와 양파, 다진마늘,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양념이 묻도록 버무려주세요.

 

 

간을 봐서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참기름, 통깨를 넣어 버무려요.

 

 

생미나리 무침, 미나리 겉절이  

 

미나리가 연해서 양념에 무쳐놨더니

 

금새 부들부들 해지네요. 

 

 

간장과 멸치액젓을 넣어 무친 생미나리 무침

 

아삭한 식감에 미나리 향이 참 좋네요.

 

 

울아들과 함께 먹은 점심이예요.

 

반찬은 숙주나물, 멸치볶음, 연근조림 꽈리고추조림,

 

훈제오리와 무쌈, 허니머스타드소스

 

그리고 생미나리 무침

 

 

훈제오리와 함께 먹는 미나리무침

 

지난번엔 미나리무침에 삼겹살을 맛있게 먹었는데

 

훈제오리에 미나리무침도 환상적이예요.

 

상큼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에

 

입안 가득 퍼지는 미나리 향이 참좋아요.

 

훈제오리 단짝 무쌈이랑 소스는 건들지도 않고

 

미나리무침만 다 먹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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