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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단골 밑반찬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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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달콤한 연근조림

 

오랜만에 딸래미랑 사위를 불러 점심을 먹느라

 

밑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었답니다.

 

그 중에 연근조림은 단골 밑반찬

 

입맛 돋우는데는 빠질 수 없는 반찬이지요.

 

아삭한 식감에 달콤함까지....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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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만드는법

 

연근 360g,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홍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조림장: 간장 6큰술, 맛술 2큰술, 설탕 3큰술,

 

물엿 3큰술, 물 1 1/2컵

 

☞계량은 어른 밥숟가락, 종이컵(200mL)

 

 

연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뿌리식품으로

 

철분, 비타민12, 아지산,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구요.

 

특히 피를 맑게 해주고

 

위장기능을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연근은 흙을 깨끗이 씻어내고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긴다음

 

약 0.5cm 두께로 썰어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쉽고

 

두꺼우면 식감도 떨어지고

 

양념도 잘 안배겠지요.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송송 썰어 놓았어요.

 

 

물 1컵반에 간장 6큰술, 맛술 2큰술,

 

설탕 3큰술, 물엿 3큰술을 섞어

 

조림장도 만들어 놓아요.

 

 

연근이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 2큰술 넣고

 

연근을 살짝 데쳐주면

 

연근 특유의 아린 맛이 제거됩니다.

 

 

팬에 식용유 2큰술 정도 두르고

 

중불에서 투명한 색이 나도록 볶아주면

 

식감도 좋고 조림시간도 줄일 수 있어요.

 

 

볶은 연근에 조림장을 다 부은 후  

 

다진마늘 1큰술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뭉근하게 조려요.

 

 

연근을 조려서 조림장이 3분의 1정도 남았으면

 

홍고추 넣고 한번 더 조려주는데

 

너무 바짝 조리지 말고

 

조림장을 2-3큰술 남겨주어야

 

연근조림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큰술과

 

통깨 뿌린 후 마무리해요. 

 

 

마늘과 홍고추를 넣어

 

밥반찬으로 잘 어울리는

 

별미 연근조림이랍니다^^

 

 

아삭아삭 달콤한 별미 연근조림

 

 

밥반찬으로 인기만점 연근조림

 

 

조림시간을 줄여서 식감도 아삭하고 

 

달콤하고 짜지 않아 정말 맛있네요. 

 

사위는 맛있다고 밥을 두공기나 먹고^^ 

 

먹으면서 만드는 방법도 물어보네요.

 

남은 연근조림 통에 담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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