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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콩나물 부추무침, 별미 부추콩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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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부추무침

 

 

콩나물 무침은 만만하게 해먹는

 

우리집 단골 반찬인데요  

 

오늘은 색다르게 부추를 넣어서  

 

콩나물 부추무침으로~~  

 

  

콩나물만 무치려다가

 

 부추가 한줌 남아 있길래

 

콩나물 부추무침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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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흙돼지구이 집에서

 

한 번 먹어보고는 그 맛에 반해서

 

집에서도 가끔 해먹는 반찬인데요    

 

원래는 콩나물 파채무침이었지요  

 

파채가 없어서 부추를 넣어 봤는데  

 

의외로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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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부추무침

 

 

콩나물 170g, 부추 70g, 홍고추 1개

 

굵은 소금

 

 

 

멸치액젓 1큰술, 간장 1/2큰술,

 

매실청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

 

 

콩나물은 깨끗히 다듬어서

 

냄비에 담고 물 반컵 정도 붓고

 

소금 반큰술 넣어 뚜껑을 덮어 삶아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약 3분정도  

 

구수한 냄새가 나면 불을 꺼주세요  

 

 

삶아진 콩나물은 건져서

 

열기를 식혀 주세요

 

콩나물만이라면 바로 무쳐도 되지만

 

부추와 함께 무칠거니까

 

열기가 어느 정도 식어야 된답니다

 

 

부추는 씻어서 물기를 털어

 

약 4cm 길이로 썰구요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떨고

 

어슷하게 채썰었어요

 

 

고춧가루 한큰술, 간장 반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1큰술을 섞어서

 

무침 양념도 만들어 놓아요  

 

 

볼에 콩나물, 부추, 홍고추를 넣고

 

섞어 놓은 양념도 다 넣어

 

손에 힘 빼고 살살 버무려요

 

힘주어 무치면 부추에서 풋내 날수도 있어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 넣어

 

버무려서 마무리해요

 

 

 

콩나물 부추무침은  

 

삼겹살구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돼지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아삭아삭 상큼하니 뒷 맛도 깔끔하고   

 

 

별미 콩나물 부추무침

 

 

콩나물에 부추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감칠 맛나는 액젓으로 무쳐서

 

입맛 돋우는데는 이만한게 없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구요^^

 

 

부추 콩나물 무침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따끈한 밥에 콩나물 부추무침 듬뿍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어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ㅎㅎ

 

만만한 콩나물 무침

 

담엔 파채나 부추랑 무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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