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밥상 /육류&생선요리

칼칼하고 맛깔난 고등어두반장조림

.

 

 

 

고등어 두반장조림 

 

두반장소스와 굴소스 넣어 살짝 조린

 

칼칼하고 달콤한 고등어조림   

 

 

고등어는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저는 생선을 좋아해서 고등어, 삼치, 꽁치, 갈치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많이 먹는데요.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고등어구이

 

그런데 어느날 뉴스에서 고등어 구울 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보도 이후로   

 

미세먼지가 무서워 구이를 못해 먹고

 

생선 조림으로만 먹고 있답니다.

 

마트에 갔다가 고등어를 세일하길래

 

조림해 먹으려고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왔네요.

 

 

저는 시장볼때 저녁시간을 이용한답니다.  

 

저녁시간에 가면 나물이나 생선을 

 

20-40%까지 세일판매를 하거든요.

 

4,200원에 판매하던 중간 크기 고등어 4마리를 

 

30%할인 판매하더라구요.

 

손질해서 소금간 해놓은 고등어...  

 

 두반장소스랑 굴소스 조금 넣고

 

칼칼하게 고등어 두반장조림 만들었어요.  

 

두반장소스와 굴소스 넣은  

 

칼칼하고 달콤한 중국식 고등어조림

 

고등어 두반장조림 만드는법

 

고등어(中) 2마리,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양송이버섯1개, 마늘 3쪽, 생강한톨(마늘크기)

 

육수2/3컵(다시마육수), 청주1큰술

 

두반장소스 2큰술, 굴소스 1/2큰술,

 

설탕1작은술, 녹말물 2큰술

 

고등어밑간: 후춧가루, 생강즙, 올리브유  

 

.

 

고등어 조림에 들어가는 야채는

 

파프리카, 피망, 청양고추, 대파, 팽이버섯 등

 

좋아하는 채소 넣으면 된답니다.

 

 

고등어는 마트에서 저염 간 한 것

 

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생강즙, 후춧가루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주었어요.

 

고등어를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조리는데 

 

저는 전자렌지에 익힐거예요.

 

 

밑간한 고등어는 종이호일로 덮어서 

 

전자렌지에 6분정도 돌리면

 

고등어가 부드럽게 익는답니다.

 

 

팬에 튀기거나 구우면 기름도 튀고

 

집안에 고등어 비린내로 가득차죠.  

 

그런데 전자레인지에 익혀주면

 

냄새도 안나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고등어조림에 들어갈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양파는 채썰어 준비해요.

 

 

마늘은 편썰고 생강은 채썰어요.

 

 

녹말가루 1/2큰술에 물 2큰술 넣어 녹말물 만들고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 두르고

 

마늘, 생강을 넣고 볶아서 향을 내주세요.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 살짝 볶아주고

 

 

버섯 넣어 볶다가 육수 2/3컵 붓고

 

청주 한큰술 넣어 끓여요.

 

육수는 다시마육수 넣었어요.

 

 

육수가 바글바글 끓으면 녹말물 넣어

 

농도를 맞추고 두반장소스, 굴소스,

 

설탕 1작은술 넣고 살짝 조려요.  

 

 

전자렌지에 익힌 고등어 비린내도 없고 

 

 아주 맛있게 익었네요.

 

 

걸쭉한 두반장소스 양념에 고등어를 넣고

 

양념을 끼얹으면서 살짝 졸여주세요.

 

고등어를 미리 익혔기 때문에

 

오래 졸일 필요없구요.

 

조림양념이 고등어에 밸 정도로 

 

살짝 조리면 된답니다.  

 

 

칼칼한 고등어두반장조림  

 

두반장소스와 굴소스를 넣어 칼칼하고  

 

달콤한게 아주 맛깔나네요. 

 

 고추장이나 간장양념에 조린 것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랍니다.

 

고등어를 튀기지 않고 전자렌지에 익혀서

 

살도 보들보들 양념이 쏙 배들어가서

 

칼칼하면서도 맛깔난 고등어조림

 

보드라운 살 한점 얹어 밥 한 그릇 뚝딱....

 

미세먼지 걱정에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바삭한 고등어구이는 포기했지만  

 

앞으로는 요렇게 해먹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