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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톳 양파무침, 이보은의 톳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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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양파무침

 

 

한장 밖에 안 남은 달력도

 

이제 한주 후면 새 달력으로 바꿔야겠더라구요

 

한 해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나라 안팎으로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도 정말 다사다난했답니다

 

12월에는 아예 블로그도 방치하다시피하구요

 

오랜만에 톳무침 만들어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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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소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시장보기가 좀 부담스러운데요

 

톳은 요즘 막 나오기 시작해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울 가족들이 유난히 비릿한

 

바다냄새 나는 해조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톳 한 봉지 담아왔답니다  

 

 

톳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해초인데요  

 

그뿐 아니라 영양성분도 풍부하답니다  

 

특히 톳의 철분 함유량은 

 

시금치의 3~4배 정도나 많아서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구요

 

또한 칼슘은 우유의 15배 높아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답니다.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과

 

특히 알긴산과 푸코이단은 면역력 향상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강화 혈압조절과 뇌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저는 원래 초고추장으로

 

새콤하게 무치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이보은요리전문가의 레시피로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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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양파무침 만드는법

 

 

톳 300g, 양파 1/2개, 쪽파 5줄기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쌀뜨물 2컵, 들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된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깨가루 1큰술

 

 

☞계량: 1컵= 200ml,  밥숟가락

 

 

 

톳은 굵은 줄기를 다듬어

 

염분이 빠지도록 찬물에

 

30분정도 담가 놓아요

 

 

양파는 곱게 채썰어 놓고

 

쪽파는 1cm길이로 썰어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반갈라서

 

씨를 털고 잘게 썰어서 준비해요

 

이보은요리전문가 레시피는

 

양파를 1개 넣었는데요

 

저는 양파가 커서 반개만 사용했어요

 

 

 

팬에 들기름, 식용유 1큰술 씩 두르고

 

양파를 살캉하게 볶아 접시에 담아 놓고

 

 

냄비에 쌀뜨물 2컵을 붓고

 

끓으면 톳을 넣어

 

5분정도 데쳐주세요

 

 

데친 톳은 서너번 헹구어서

 

물기를 꼭짜고 6~7cm길이로 썰어요

 

 

볼에 된장, 잘게 썬 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홍고추 썬 것을 넣어 고루 섞어

 

무침 양념장을 만들어 놓아요

 

 

된장은 염도가 각각 다르니까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양을 조절하면서 넣으세요~^^  

 

 

톳과 볶아놓은 양파를 넣어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무치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갈아 넣어

 

버무려서 마무리해요

 

 

톳 양파무침

 

 

톳을 쌀뜨물에 데쳐서 그런지

 

톳 특유의 비릿함도 없고  

 

구수하면서도 부드럽고

 

밥 반찬으로 잘 어울리네요

 

 

 

 울 아들은 맛있게 먹으면서도

 

그래도 엄마가 해주던 초무침이

 

훨씬 더 맛있다고~~

 

내 입맛에는 된장무침도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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