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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냉장고 털어 만든 야채전, 채소부침개 만들기 . 고소하고 향긋한 채소부침개 하루종일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서늘하네요. 그런데 비오는 날만 되면 왜 그리 부침개가 먹고 싶은지요. 마트에는 다녀오기 싫고 냉장고를 털어서 채소 부침개 만들었네요^^ 부추전 만들까 하다가 식구들이 먹기에 양이 적을 듯해서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방식으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다 꺼내어 양을 늘리기로 했답니다^^ 친정엄마는 밭에 나는 각종 채소로 부침개를 만들어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럼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 채소부침개 만드는법 부추 한줌(70g), 애호박 1/3개(120g) 감자 1개, 당근 50g, 양파1/4개, 깻잎 10장, 청양고추 1개, 달걀 1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1컵 물 1컵 양파, 당근, 애호박은 얇게채썰고 부추는 3cm 정도 길이로 썰어요.. 더보기
순두부찌개 얼큰하게 맛있게 끓이는 법 . 얼큰한 순두부찌개 요즘 일교차가 정말 심하네요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들도 있구요 어젯밤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더 춥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럴 때일수록 잘 먹고 몸도 따뜻하게 관리 잘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겠지요 오늘 저녁에는 울 가족들 좋아하는 얼큰한 순두부찌개 끓였어요 순두부찌개는 제가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 찌개이기도 한데요 식구들도 정말 좋아라하는 메뉴지요 돼지고기나 김치, 조개, 해물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어 뚝딱 손쉽게 끓일 수 있는 찌개랍니다. 오늘은 찌개거리 돼지고기랑 바지락을 넣어 얼큰하게 끓이는 순두부찌개예요. 그런데 재료사진에 달걀이 빠져서 달걀만 따로 찍었네요^^ .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순두부 350g, 돼지고기 80g, 양파1/5개(50g) 애호박 50g, 청양고추,.. 더보기
세발나물 무침, 삼겹살이랑 환상의 짝꿍 세발나물 겉절이 . 세발나물 샐러드 어느새 4월이 되었나 했는데 벌써 20일... 세월이 왜이리 빠른지요 오랜만에 세가족이 함께 점심을 먹는 날 각자 일이 있어 외식은 못하겠고 세발나물 겉절이? 샐러드 만들어 삼겹살 구워먹었답니다. 세발나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바닷가 사람들이 즐겨먹었다는데요 요즘은 도시사람들도 먹고 있네요 마트에 다 나와 있거든요^^ 세발나물은 소금기 많은 땅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갯나물이라고 한답니다. 잎과 줄기가 가늘어서 '세발'이라고 한다는 말이 있네요. . 세발나물은 비타민, 엽록소, 미네랄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네요.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해주고 칼륨은 바나나의 12배나 함유하고 있어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압을 조절해서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 더보기
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시원하니 감칠 맛나는 콩나물 김칫국 . 김치 콩나물국 오늘 저녁엔 푹익은 김치랑 시원한 콩나물 듬뿍 넣어 김치콩나물국 끓였답니다. 콩나물 김칫국 요즘 꽃샘 추위인지 이상 기온인지 일교차가 정말 심하더라구요. 낮에는 20도 가까이 기온이 쑥 올라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어찌나 쌀쌀한지 몸에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이럴 땐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요^^ 요맘 때쯤이면 김장김치는 너무 푹 익어서 새콤한 맛에 손이 잘 안가는데요. 김치찌깨나 김칫국을 끓여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오늘은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집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법이예요 .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 법 김장김치 1/5쪽, 콩나물 300g, 두부1/2모 대파 1대, 홍고추(청양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육수 8-9컵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멸치액젓)1큰술 김칫국물 1/2컵 계량기준.. 더보기
애호박볶음, 애호박새우젓볶음 . 애호박볶음 마트에 나갔더니 애호박 한개에 900원 볶아 먹고 찌개도 끓여먹으려고 두개 담아왔답니다. 애호박을 썰어 들기름으로 볶고 새우젓 넣어 휘리릭 볶아 살캉하면서도 감칠맛나는 애호박볶음만들었네요. 저는 시골에서 자라면서 어릴 적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애호박볶음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새우젓으로 살캄하게 볶아내면 식감도 좋고 감칠맛 나는게 왜 그리 맛있는지 나이가 들어서 그럴까요^^ 그럼 애호박볶음 만들어볼까요~~ .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애호박 1개, 양파1/4개, 홍고추 1/2개 부추(쪽파, 대파)10줄기, 들기름, 식용유 1큰술씩 다진마늘 1/2큰술, 새우젓 1큰술 통깨 애호박은 길이로 반갈라서 반달 썰기로 썰어주어요 양파는 채썰어주고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털어 채썰고 부추는 4cm길이로 썰어주.. 더보기
돼지고기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우리집 돼지고기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 입맛 돋우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기온이 올라가면서 몸이 나른하고 춘곤증에 입맛 떨어질 때 돼지고기 김치찌개만한게 없지요 오늘은 신김장김치에 돼지고기 넣어 입맛 돋우는 김치찌개 끓였어요 얼마전까지 김치가 맛있었는데 이젠 신맛이 많이나네요. 제가 신 김치를 안좋아하기도 하고 울남편이나 아들은 김치찌개만 있으면 밥 두공기는 기본이거든요 저희집 김치찌개 만드는법이예요^^ .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이는법 신김치 1/4쪽, 찌개용삼겹살 300g, 식용유, 들기름 1큰술씩 양파 1/2개, 표고버섯 3개, 대파 1/2대, 설탕 1/2큰술, 김치국물 1컵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김치를 4분의 1쪽 잘랐는데 배추가 커서 양이 좀 많은 듯 잘라 낼까 하다가 그냥 하기로 했어요 김치찌개 좋아하는 울아들 '엄마 김치.. 더보기
즉석 오이김치, 오이무침, 초간단 오이부추김치 만드는법 . 상큼한 즉석 오이김치 오늘 저녁엔 오이반찬 만들었어요 오이를 소금에 살짝 절이고 부추를 넣어 액젓으로 버무린 즉석 오이김치?? 초간단 오이부추김치랍니다. 오후에 마트에 들렀더니 싱싱한 오이 5개를 2480원에 세일판매 하더라구요 저녁에 오이무침 해먹으려고 부추 한봉지랑 같이 담아왔네요. . 오이김치 만드는법 오이 2개(430g), 부추 한줌(50g), 양파 1/4개, 홍고추 1개 굵은소금 양념재료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시를 제거하고 씻어주었어요 오이는 반갈라서 어슷 썰어 굵은 소금 2/3큰술 정도 뿌려서 10분정도 절여주어요 오이 절이는 동안 부재료랑 양념준비하면 된답니다. 양파는 얄팍하게 채썰고 .. 더보기
도토리묵무침 만드는법,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 도토리묵 무침 울 손자는 지금 18개월 하루종일 쫑알거리고 소리지르며 온 집안을 뛰어다니는 바람에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답니다. 울 딸은 하루종일 아가랑 씨름하느라 밥도 제때 못 챙겨 먹더라구요 오늘은 도토리묵무침 만들어 딸이랑 같이 먹었네요^^ 시골 할머니표 도토리묵이예요 금요일마다 오는 식재료 트럭에서 샀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 탄력도 좋고 묵무침을 해도 뭉그러지지도 않고 맛도 좋아서 단골이 되었답니다. 도토리묵은 썰어서 간장양념을 얹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저는 채소랑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채소와 도토리묵에 상큼짭쪼롬한 간장소스가 정말 환상적인 맛을 내주거든요 채소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쌈채소랑, 오이, 양파, 샐러드용 어린싹 한줌 준비했어요 . 도토리묵 무침 만드는.. 더보기
비오는 날 생각나는 부추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드는법 . 바삭하고 고소한 부추전 오늘은 하루종일 봄비가 내렸지요 기온도 뚝 떨어지고 스산한 기온에 몸도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고소한 부침개가 생각나지요. 사람들은 빗소리와 지글지글 전 부치는 소리가 비슷해서 비가 오면 부침개 생각이 난다고 하는데요. 내 경우는 좀 다르답니다 농촌에서는 비오는 날이면 일을 쉴 수 밖에 없는 날... 엄마는 밭에 자라는 부추, 깻잎, 호박, 고추를 따다가 부침개도 부치고 감자도 삻아 주시고 하루종일 먹고 노는 날이었지요 나에게 비오는 날 부침개는 행복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음식^^ 냉장고를 털어 부추랑 자투리 채소 고소함을 배가 시켜줄 보리새우, 달걀노른자를 넣어 맛난 부침개? 부추전 부쳤어요. . 부추전 만드는법 초벌부추 크게 한줌,.. 더보기
우리집 무생채 황금레시피, 무생채비빔밥 만들기 . 상큼한 즉석 무생채 봄이 되면서 상큼한 봄나물 반찬을 먹다보니 이젠 푹익은 김장김치가 입에 안당기네요. 상큼한 김치가 먹고 싶은데 그렇다고 김치를 담그기도 그렇고 냉장고에 남아 있던 무 한토막 꺼내어 즉석 무생채 만들었답니다 요즘은 저장시설이 좋아서 그런지 겨울을 지냈는데도 무가 금방 캔 것처럼 달큰하고 시원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무를 채썰어서 절이지 않고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상큼하고 입맛 돋우는 우리집 무생채 황금레시피예요. . 무생채 만드는법 무 400g, 부추 약간, 홍고추 1/2개 고춧가루 2 1/2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2/3큰술 새우젓 1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 1작은술, 올리고당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무채는 약간 굵게 채썰어요 채썬 무에 설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