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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세발나물 무침, 아삭아삭 상큼해요 . 세발나물 무침 오늘은 어떤 봄나물 반찬을 해먹을까 요즘은 매일이 즐겁네요^^ 제철 맞은 싱그러운 봄나물이 종류도 다양하고 나물마다 각기 향기도 식감도 다양해서 반찬 해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은 이름도 생김새도 귀여운 세발나물무침 만들었답니다. 세발나물은 요즘이 제철인데요. 잎과 줄기가 가늘어서 '세발'이라고 한다네요. 바닷가 갯벌에서 자란다 해서 '갯나물'이라고도 하구요. 세발나물에는 칼슘이 시금치의 20배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 세발나물 무침 만드는법 세발나물 120g, 소금약간, 다진대파 1/2큰술, 홍고추 1/3개,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세발나물은 끓는 소금 물에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헹궈요. 끓는 물에 넣자마자 빼는 .. 더보기
취나물 무침, 봄향 가득 햇취나물무침 . 햇취나물 무침 어제 마트에 나갔다가 어린 햇취나물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 봉 담아왔어요. 우리 가족들은 쌉싸롬하고 향긋한 나물을 워낙 좋아라하거든요. 살짝 데쳐서 나물무침 만들었답니다. . 햇취나물 220g, 소금약간 양념 : 홍게간장(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다진 파 1/2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취나물은 줄기와 시든 잎은 다듬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2-3분정도 데쳐주세요.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게 잘라요. 볼에 취나물과 홍게간장(국간장) 다진 파, 다진마늘, 들기름 1큰술 정도 통깨를 손바닥으로 비벼서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요 취나물이 조금 억세지면 한번 볶아주어야 부드러운데 연한 햇취는 .. 더보기
달래무침, 봄내음 품은 달래오이무침 만드는법 . 봄내음 품은 상큼한 달래오이무침 마트에 갔다가 싱싱한 달래가 보이길래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왔답니다 달래를 보면 어릴 적 추억이 생각 나거든요. 어린시절 언땅이 녹기 시작하면 동생들이랑 보리밭 사이로 삐죽이 고개를 내민 달래를 캐오곤 했답니다. 새콤달콤하게 엄마의 손맛으로 무쳐낸 달래무침은 봄철 최고의 반찬이었지요. 오랜만에 달래오이무침 만들어봤네요. . 오이 달래무침 만드는법 달래 한묶음 90g, 오이 1개 맛간장(액젓) 1큰술, 고춧가루 1 1/2큰술 식초, 매실액 1큰술씩, 설탕 1/2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달래는 나물이라고 하기에는^^ 마트에서 파니까 달래구나 하는거지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라면 달래인지 풀인지 구분하기 힘들겠지요^^ 달래는 머리를 감싸고 있는 얇은 껍질을 벗겨내고 꼬리를 다듬.. 더보기
방풍나물 무침 . 방풍나물 반찬 아침부터 봄비가 솔솔내리더니 비가 그쳤지만 바람이나 햇살에서 제법 봄이 느껴지네요. 몸도 나른하고 입 맛도 떨어지고... 이제 정말 봄이 되었다보네요.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방풍나물 한봉 사왔어요. 2015년 최고농업기술 명인(채소부분)으로 선정된 분이 키운 무농약 방풍나물... 더 건강하고 맛있을 것 같은 기분^^ 데쳐서 된장 고추장으로 쌉싸롬하니 감칠 맛나는 방풍나물 무침 만들었답니다. . 방풍나물 무침 만들기 방풍나물 230g, 된장 1큰술, 고추장 1/2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통깨+ 깨소금(부순깨) 방풍나물은 질긴 줄기를 다듬고 서너번 씻어서 끓은 물에 소금 반큰술 넣어 뒤집어 주면서 3-4분정도 데쳐요. 방풍나물은 줄기가.. 더보기
숙주볶음, 아삭아삭 감칠 맛 나는 숙주 베이컨볶음 . 숙주베이컨 볶음 오늘은 숙주볶음 만들었어요. 숙주랑 베이컨 넣고 휘리릭 볶아내는 간단하지만 입맛돋우는 숙주볶음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베이컨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일품요리가 따로 없답니다. 저는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랑 특유의 맛을 참 좋아해서 나물무침이나 볶음 말고도 쌀국수에도 듬뿍 넣어 먹고 라면 끓일 때 넣기도 한답니다^^ 숙주볶음은 간단한 요리지만 볶을 때 시간이 지체되면 수분이 많이 생기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빠른시간에 볶아내야 하는데요. 재료 먼저 다 준비해 놓고 빠른시간에 휘리릭 볶아주면 됩니다. . 숙주베이컨 볶음 숙주 150g, 베이컨 100g, 양파 1/4개, 당근 1/6개, 청양고추 1개 느타리 버섯 한줌, 다진마늘 1큰술, 식용유 양념: 굴소스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통.. 더보기
단골 밑반찬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 아삭아삭 달콤한 연근조림 오랜만에 딸래미랑 사위를 불러 점심을 먹느라 밑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었답니다. 그 중에 연근조림은 단골 밑반찬 입맛 돋우는데는 빠질 수 없는 반찬이지요. 아삭한 식감에 달콤함까지....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 연근조림 만드는법 연근 360g,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홍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조림장: 간장 6큰술, 맛술 2큰술, 설탕 3큰술, 물엿 3큰술, 물 1 1/2컵 ☞계량은 어른 밥숟가락, 종이컵(200mL) 연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뿌리식품으로 철분, 비타민12, 아지산,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구요. 특히 피를 맑게 해주고 위장기능을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연근은 흙을 깨끗이 씻어내고 필러를 이용해.. 더보기
달큰하고 영양풍부한 섬초무침, 섬초시금치 무침 만드는법 . 섬초(시금치)무침 시금치 무침은 우리집 단골 반찬인데요. 오늘은 그냥 시금치가 아닌 섬초시금치!! 섬초는 한겨울 세달 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요즘이 제철이랍니다. 이름처럼 비금도라는 섬에서 자라니까 비금도 시금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섬초는 비금도에서 한겨울 눈과 추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잎이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란다네요. 그래서인지 잎도 도톰하고 납작한게 일반 시금치와는 많이 다르답니다. 어제 시장에 들렀다가 싱싱한 섬초 한바구니 담아왔네요. 섬초는 잎이 도톰하고 맛도 달달해서 나물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 섬초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섬초 300g, 소금(데칠 때) 양념: 참치액(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깨소금(부순깨) 1큰술, 들기름(참기름) 1큰술, 통깨, 소금 섬초.. 더보기
감칠맛나는 별미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우리집 깻잎장아찌 레시피 . 깻잎장아찌 아기를 출산하고 2주간 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울 딸 엄마가 2주 정도는 도와주어야지 하는 생각에 요즘 딸네 집으로 출근하고 있답니다. 미역국을 한솥 끓여다 주었더니 울엄마 미역국이 정말 맛있다고^^ 오늘은 딸이 좋아하는 밑반찬 별미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깻잎 150장(약250g), 진간장 1컵, 국간장 2큰술, 설탕3큰술 식초1/2컵, 매실액 1/2컵(100ml) 육수 500ml 육수만들기: 다시마(손바닥크기) 한장, 양파 1/4개, 말린표고 10g, 건고추 2개, 통마늘 5쪽, 물 5컵(1L)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체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우리집 깻잎장아찌 만드는법은 간장에 육수를 섞어서 끓인 장물을 붓는 방법인데요. 짠 맛은.. 더보기
한입 부추전, 새우 부추전 만드는법 . 생새우부추전 지난주에 울 딸램이가 결혼 3년만에 첫 아기를 출산을 해서 제가 드디어 할머니가 되었네요^^ 울딸과 사위가 함께 산후조리원에 들어갔지만 아기 아빠는 아침만 준다고 하더라구요. 퇴근 후에 먹을 사위 도시락을 만들어주다보니 요즘 하루하루 어찌나 바쁜지요. 매일 새로운 국을 끓이고 반찬 만들고... 부추 한단으로 엊그제는 건새우부추전... 오늘은 생새우 부추전 만들었네요. . 새우부추전 만드는법 부추 한줌(약 100g), 손질 생새우 한줌(8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밀가루 2/3컵, 물 2/3컵, 소금 1/2작은술 포도씨유 부추는 시든 잎을 떼어내고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깨긋이 씻은 후 3cm길이로 듬성듬성 썰어요. 생새우는 칼로 잘게 다지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털.. 더보기
멸치 꽈리고추볶음, 밥도둑 멸치 고추볶음만드는법 . 멸치꽈리고추볶음 엊그제까지 높고 파란 하늘에 누군가 하얀구름을 깔아놓기라도 한듯 예쁜 가을하늘을 보여주더니만 오늘은 회색빛 하늘에 날도 스산하네요. 그동안 집안 일에 바쁘게 지내느라 블로그도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멸치고추 볶음 만들어 올려봅니다. . 멸치꽈리고추볶음 만드는법 조림용중멸치 70g, 꽈리고추 150g, 마늘10쪽 식용유3큰술, 소금한꼬집 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 1큰술은 어른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멸치는 조림용 중멸치인데요.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털어 달군 팬에 기름 한큰술 두르고 튀기듯이 바삭하게 볶아서 접시에 덜어놓아요. 멸치 볶은 팬을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식용유를 2큰술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