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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밑반찬류

초벌부추 겉절이, 부추무침 . 초벌부추 젙절이무침 초벌부추는 봄에 처음 베어냈다고 '초벌'이라고 부른답니다. 겨우내 꽁꽁 언 땅에서 움추리고 있다가 이른 봄에 새싹을 틔운 부추로 일반 부추보다 길이도 짤막하구요. 영양이 풍부해서 '금추'라고 하기도 하고 사위에게도 안준다는 말도 있다네요^^ 예로부터 자연 강장약이라불린다는데요. 주요 효능은 간 기능 강화, 소화 촉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항암" 등 효능이 정말 많답니다. . 초벌부추 무침 만드는법 초벌부추 200g, 양파 작은것 1/2개 고춧가루 2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 계량은 밥숟가락과 티 스푼입니다/ 부추는 뿌리쪽에 붙어 있는 껍질을 벗기고 마른 잎도 떼어내.. 더보기
미세먼지에 좋은 모자반 무침, 별미 모자반 무치는법 . 모자반 무침 어제 오늘은 그나마 햇살이 보이네요. 지난주부터 계속된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연 회색빛으로 공포감마저 들더라구요 목도 따갑고 숨쉬는 게 무서울 정도로... 오늘은 미세먼지에 좋은 모자반 무침 만들었어요. 미역, 다시마, 톳, 모자반 등 해조류는 미세먼지에 좋은 식재료로 알긴산이라는 해조류의 끈끈한 성분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착해서 몸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이랍니다. 모자반은 칼슘도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구요. 무기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정말 좋은 식재료랍니다. 톳처럼 구슬같은 동글동글한 기포가 달린 모자반은 살짝 데쳐서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무치거나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입맛 돋우는 별미 반찬이랍니다. 오늘은 무채 조금 넣고 액젓으로 간단하게 .. 더보기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입맛 돋우는 파래무침 황금레시피 . 바다향 담은 파래무침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향긋한 파래무침 만들었답니다. 날이 풀리면서 입맛도 떨어지고 나른해지는 봄철 파래에 시원하고 달큰한 무를 넣어 새콤하게 무쳐놓으면 입맛 돋우는데는 이만한게 없더라구요^^ 파래 3뭉치 한팩에 1600원 정도 가격도 참 착하지요^^ 색깔도 초록으로 정말 이쁘고 포장을 뜯는 순간 향긋한 파래의 향에 비릿한 바다 냄새도 나고... 얼른무쳐서 먹어야겠어요^^ . 파래무침 만드는 법 파래 세뭉치, 무, 당근 쪽파 조금씩 굵은 소금 국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약간 먼저 무를 얇게 채썰어 굵은 소금 1큰술 뿌려서 약 15분 정도 절여주세요. 무가 절여지는 동안 파래랑 다른 부재료 준비하면 된답니다. 파래는 깨끗한 것 같아도 불.. 더보기
달콤한 밑반찬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 밑반찬 거리를 사러 마트에 나갔더니 싱싱한 우엉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달콤한 우엉 조림 만들려고 우엉 두뿌리 사가지고 왔네요. 흙이 잔뜩 묻어 있는 싱싱한 우엉 저는 농촌출신이라서 그런지 흙 냄새를 참 좋아한답니다. 흙을 만지는 것도 좋아하구요^^ 에구 갑자기 친정집이 그리워지네요... 얼른 반찬이나 만들어야 겠네요^^ . 우엉조림 만드는법 우엉 두뿌리 500g, 식용유 2큰술, 식초 1큰술, 물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물 300ml 지난번에는 우엉을 채썰었는데 오늘은 길이로 반갈라서 납작납작하게 어슷 썰어 주었어요. 식초 탄 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헹궈주어요. 이렇게 하면 우엉의 갈변도 막아주고 특유의 아린 맛도 제거된답니다. .. 더보기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단골 밑반찬 단짠단짠 연근조림 . 연근조림 오늘은 날도 춥고 미세먼지도 많네요. 감기기운도 있어서 외출도 못하겠고 밑반찬이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달콤짭쪼롬하니 입맛 돋우는 밑반찬 연근조림 만들어봤어요. 연근은 잘라봤을때 구멍이 일정한게 좋다는데 크기가 딱 보기에도 제 각각이네... 그래도 속은 깨끗하고 무척 싱싱해 보이지요^^ 그럼 이제 연근조림 만들어볼게요. .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연근 500g(손질전), 식초 2큰술, 물 조림양념 간장 8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맛술 2큰술, 물 1 1/2컵, 참기름 1큰술, 통깨 연근에 묻어 있는 흙을 깨끗이 씻고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긴 후 0.5cm 정도 두께로 썰어요. 연근이 얇으면 부서지기 쉬워서 조금 도톰하게 써는 게 좋아요. 간장 8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 더보기
고추장 감자조림, 감자어묵조림 . 장마기간이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습하고 후덥지근하니 점점 주방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조금 덜 더운 아침시간에 음식을 만들려고 한답니다. 오늘 아침에는 감자조림 만들었어요^^ 한동안 감자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감자를 사기가 망설여졌었는데 얼마전부터 가격이 뚝 떨어졌더라구요. 마트에 나갔다가 타임서비스로 감자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길래 후다닥 한봉지 담아왔답니다. 햇감자는 소금 조금 넣고 쪄도 포슬포슬하니 정말 맛있는데요. 고추장 넣어 매콤하게 조리면 밥반찬으로도 그만한게 없답니다. 감자고추장조림은 어릴 적 여름이면 많이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냉장고를 털어 어묵도 넣어 매콤달콤 맛난 감자조림 만들었네요. . 감자어묵조림 재료 : 감자 4개, 사각어묵 4장, 양.. 더보기
식감과 풍미살린 꽈리고추볶음, 꽈리고추 마늘볶음 . 꽈리고추볶음 마트에 나갔다가 색깔도 연하고 야들야들한 꽈리고추가 나왔길래 볶음 만들려고 한봉 담아왔네요. 요즘은 과일이고 채소고 사시사철 나와서 제철이 언제인지 알수 없을 정도인데요. 꽈리고추가 나오는 시기는 6월에서~10월 지금이 제철이라는 것... 제철에 나오는 게 맛도 좋잖아요^^ 울 딸은 꽈리고추 볶음 중에서도 기름에 볶다가 소금 살짝 뿌려 아삭하게 볶아주면 식탁에 놓기도 전에 반접시는 비울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데요. .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마늘도 듬뿍 넣고 간장과 굴소스로 감칠 맛나게 볶아봤어요. 꽈리고추볶음 재료 꽈리고추 140g, 마늘 10쪽, 양파1/4개, 식용유 양념재료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2큰술, 검정깨(통깨) 약간 꽈.. 더보기
새송이버섯전, 새송이버섯부침 만드는법 . 새송이버섯전 오늘 아침에는 세찬 빗소리에 눈을 떴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려나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국지성 소나기였나봐요^^ 오늘 아침엔 비도 내리고 전이 먹고 싶더라구요. 마침 냉장고에 새송이버섯이 있길래 후다닥 버섯전 부쳤답니다. . 새송이버섯전 만드는법 새송이버섯(큰것) 2개 부침가루 2큰술, 달걀 2개, 식용유 버섯 밑간: 소금 약간, 참기름 2큰술 선택재료: 청양고추(작은것) 1개, 홍고추 1/2개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고 키치타월로 닦아낸 뒤 먹기 좋게 길이를 반 잘라 약간 도톰하게 납작하게 썰어주었어요. 납작하게 썬 새송이버섯은 소금 약간 뿌리고 참기름 발라 잠깐동안 재워주어요. 버섯을 부침가루랑 계란물을 입혀 그냥 부쳐도 되지만 이렇게.. 더보기
비름나물무침 구수하니 상큼해요 . 비름나물무침 하루종일 그칠 줄 모르고 거세게 쏟아지는 장맛비에 집안이 온통 눅눅하니 후덥지근하네요. 풋풋한 나물반찬이 생각나서 비름나물 반찬 만들었네요. 비름나물은 우리 어릴 적엔 집주변에 널려 자라는 풀 중 하나였지요.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이면 콩밭, 마늘밭, 고추밭 할 것 없이 무성하게 자라는 풀 뽑는 일이 가장 큰 일... 깨끗이 뽑아내도 며칠이 지나면 또 다시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들 정말 생명력이 강하더라구요. 잡초도 우리엄마의 손을 거치면 맛난 반찬으로 변신하곤 했는데요. 엄마는 비름나물을 고추장으로 무쳐주시곤 하셨는데 저는 된장으로 슴슴하고 구수하게 비름나물된장무침 만들어봤어요. . 재료: 비름나물(다음은 후) 200g, 양념: 된장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홍게맛장 1/2큰술, 다진.. 더보기
어묵볶음, 어묵야채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 한동안 시장을 안봤더니만 마땅히 찬거리가 없네요. 마트에는 가기 싫고... 김치냉장고에 1+1 묶음으로 사다가 한봉 먹고 남은 사각어묵이 한봉 있네 그럼 오늘 반찬은 어묵볶음^^ . 어묵볶음 재료 사각어묵 6장(290g), 양파 1/2개, 파프리카 1/4개, 청양고추 1개 당근 1/5개, 마늘 10쪽, 대파 1/2대 양념재료: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포도씨유 2큰술, 물 1/4컵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고 길쭉하게 썰었어요. 양파는 반을 나눠 채썰고 당근은 얄팍하게 반달썰기해요. 파프리카는 한입 크기로 마늘은 편썰고 대파는 어슷 썰기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었어요. 어묵은 체반에 담아 끓는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주어.. 더보기